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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얼음달 2 ㅣ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루시 호킹.스티븐 호킹 지음, 고정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9월
평점 :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현대 물리학계의
거장이자 천재 과학자라 불렸던 스티븐 호킹이 생전 유일하게
펴낸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이다. 스티븐 호킹이 과학
이론을 책임지고,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자신의 딸 루시
호킹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맡았다.
책의 집필 단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첫 권이 출간되자마자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섭렵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탄생했다.”는 격찬이
쏟아졌다. 곧이어 전 세계 3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티븐 호킹이 생전에 펴낸... 유일하게 펴낸!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라니...
게다가 딸이 집필을 했다니 참 여러가지로
감동적이고 감사한 책이네요.
조지 앤 더 블루 문... 이게
영문 제목입니다.
2016년이니 나름 따근따끈한 책이네요
삽화도 동글동글 귀엽고 예쁩니다.
"혈중 기체 수준은 정상입니다. 기체 교환도 원활하고",
"우리 실험 참여자들에게 닥친 건강 문제는 곤히 잠들어 있다는 것뿐이군요!",
"언제라도 가사 상태에서 깨어나"
이 정도 수준의 단어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게 권장!
책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삽화가 있는 페이지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삽화가 없이
쭉 이어진다.
추가로...
1부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태양계, 2부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는 외계 생명체,
3부 <조지와 빅뱅>은 '지구와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질문,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에서는 우리 실생활과 가까우면서 곧 닥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얼음달 1권에서는 조지와 옆집 사는 애니가 화성 탐사대원 뽑는 화성 캠프에
입소하게 되고...
2에서는 어린 탐험가들을 흥분시키는 우주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여럿 나온다.
1부부터 모든 책을 다 소장하고 싶을 만큼
책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단숨에 다 읽어버리고 나서
"다른 책은 또 없어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