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펼쳐보고 든 생각은 “이 많은 내용을 한 권에 다 담았다고?”였습니다.분량과 구성을 보면 여러 권의 시리즈로 나와도 될 만큼 내용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기반의 어휘책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한 단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에는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요. 이 책은 그런 부족함을 채워주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책상 위에 두고 하루에 한두 개씩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목차를 사진으로 저장해 두었다가 아이가 궁금해하는 단어가 생겼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마침 얼마 전 친구 가족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아이가 “하이브리드가 뭐야?”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 책에 관련 내용이 있어 바로 함께 찾아 읽어봤습니다. 아이가 실제 생활에서 궁금해한 내용을 책에서 바로 확인하니 훨씬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평소 아이가 낯선 단어를 물어보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려고 하지만, 부모가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관련 배경지식과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어휘력뿐 아니라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넓혀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평소 외출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질문이 많은 아이라 앞으로도 궁금한 단어가 나올 때마다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어휘를 하나씩 제대로 익혀간다면 아이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초등학생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함께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