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던 날 밤, 침대에 나란히 누워 펼쳐 본 그림책입니다. 표지 속 무무를 보더니 "엄마, 무무 진짜 귀엽다!"를 몇 번이나 반복하던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최고의 이발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씩씩하게 길을 떠난 무무와 나로의 이야기입니다. 대회를 위해 준비한 소중한 가위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양 친구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내어주는 무무를 보며 아이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건 재빠른 손이나 기술보다 훨씬 얻기 어려운 거란다. ... 넌 이미 최고야."책 속에 담긴 이 문장은 어른인 제 마음까지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나만의 길은 어디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아직 어린아이가 이 깊은 의미를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1등보다 훨씬 값진 마음이 있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밤에도 아이와 함께 무무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출판사에서 책을 선물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