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2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 특별기고 - 대학생들의 취업난 돌파구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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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취업준비생에게 힘이 되는 책 이슈상식 2월호가 나의 서재에 도착했다.

물론 나에게는 세상을 읽고 사회를 이해하며 지식을 쌓은 좋은 기회로 언제나 기다려지는 책이다.

지구촌의 시끌벅적하고 난해한 일들을 쉽게 버무려서 보기 좋고 먹기 좋게 전달해 주는 지식의 전달서 이슈상식 2월호는 이슈로는 북한 돌발 핵실험과 한일 위안부 문제의 타결 등의 어수선한 일부터 시사로 안신당과 누리과정 예산 정국 등의 이야기들이 보기에는 머리아프지만 잘 정리 되어 있다.

첫 글은 저유가 중국발 금융 패닉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제시한 3.1%가 너무 낙관적이며, 주변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수출과 내수는 불투명화 되어 올해 2.6%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당연해 보인다. 특히 CEO 10명 중 6명이 올해 더욱 한국 경제가 더욱 나빠져 투자나 신사업 진출을 미루고 있는 등 경기 둔화 분위기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가슴 아픈 뉴스로는 아동학대로 붉어진 사회의 얼룩진 모습이 생각보다 심각한 모습으로 지면에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2010년 이후로 아동학대의 경향은 더욱 증가되고 있으며, 그 폭행의 당사자가 부모인 경우가 많다는 것 또한 매우 경악할 만한 소식이 아닐까 싶다. 국가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빠는 대책과 예산편성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의 폭력을 막고 예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답답한 위안부 문제 타결이나 시끄러운 이러저러 언급하기 싫은 정치판 이야기 및 선거를 앞둔 정책 이야기,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 40%로 깨진 것, 세계 최대 바이오공장을 짓는 삼성, 담뱃값 인상의 세수인상 효과 및 공공부채의 심각성 등 여기 저기 사회의 힘겹고 답답하며 얼룩진 모습들이 2월의 안타까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즐겨 볼 수 있는 파트 시사용어브리핑은 오늘도 만들어지고 탄생되었거나 내가 접하지 못한 단어들이 수북이 쌓여서 나의 견문을 넓혀 주었다.

기업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 3~5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통의 보육,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누리과정, 식품과 기술의 결합어인 푸드테크, 지역벼로 특화 산업을 선정해 관련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 프리존, 품위 있게 죽을 권리를 보장하는 웰다잉 법, 중국 경제가 고도 성장기를 지나 안정적인 성장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신창타이,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뜻하는 혼밥족,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부분 적용하는 균형의석제와 복수의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낙선한 후보를 배례대표로 뽑는 서패율제도 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밖에도 읽지 않으면 후회되는 꼭 필요한 정보와 이슈, 문화소식 등이 가득하여 설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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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아라리의 달콤한 나의 첫 디저트 - 베이킹 디저트 레시피 로맨틱 아라리의 홈베이킹
고아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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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 시대에 요리는 필수로 느껴진다. 하지만 요리의 관심은 나에겐 자연스럽다. 맛집을 자주 찾고, 먹는 것을 즐기며, 요리를 신기해하면서도 한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들, 그러한 관심과 호기심이 이 책으로 나를 이끌었다.

작가가 취미로 시작했던 홈베이킹은 그녀의 전부가 되었지만, 나에게는 좋은 취미의 한길로 안내해 주지 않을까?

제목이 디저트인 만큼 목차의 주는 빵의 다양한 종류들이 가득 메어져있다.

그중에서 요즘 자주 즐기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타르트가 이쁜 데코레이션으로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당이 어려워 보이던 다르트가 과일 데코레이션을 거두어내면, 버터와 설탕 그리고 다걀을 넣고 휘핑한 반죽에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얹으면 전부라니 상상외의 비법은 없어 보였다. 쿵푸팬더에서 팬더가 놀란 비법없는 철학이 음식 곳곳에 들어있음을 느꼈다.

1~2개에 천원을 호가하는 베이비슈 타르트는 슈 반죽과 체에 내린 박력분으로 만든 반죽을 커스터드 생크림으로 채우면 되는데 이것은 반죽에 상당한 공력과 불조절 그리고 커스터드 생크림이 얼마나 달콤한가에 성공을 좌지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어 보인다.

사실 글과 말고 읽혀지는 요리는 쉬워 보이지만 재료를 갖추어서 실행을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까 상상이 되기도 한다.

나와 우리가족은 어머님을 제외하고 모두 빵을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여지껏 만들어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빵이려니와 귀찮기도 했다.

하지만 달콤한 나의 첫 디저트에 나온 멋들어진 건강 케익을 보고선 나도 모르게 한번 해보고 싶은 욕망이 차오르게 되었다.

귀여운 당근 케이크, 달콤한 초코초코해, 현란한 무늬가 빛을 발휘하는 프릴케익 등 호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가의 맛있는 케익을 다양하게 적은 재료가격에 만들어 볼 수 있다니.

역시 빵의 제왕은 케익이고 그 다양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책에는 롤케익과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의 레시피를 간직하고 있지만 우선 시작은 좀 어려운 케익으로 출발해 볼까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이 나의 디저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리라 믿어본다.

쉬운 레시피와 향긋해 보이는 사진으로 나의 식감과 끌림을 자극한 달콤한 나의 첫 디저트로 디저트의 세계에 입문해 보고자 한다. 나와 생각이 같은 분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심이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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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6 - 모바일, 온디맨드의 중심에 서다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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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C 기반의 온라인 채널이 모바일 채널로의 전환을 맞으며 모발일은 끝없는 변화를 추구해왔다.

 즉, 긴존의 온라인 채널과 몽바일 채널을 아우르는 옴니채널의 시대를 키워드로 '모바일 트렌드 2015'를 목도한 작년의 키워드는 이젠 PC와 TV로 대변되는 구매체를 넘어서는 새로운 전환점의 커넥팅랩을 넘어서 옴니채널을 서비스로 구현한 O2O, 즉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시장을 의미하는 단어가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며 시장을 앞도하고 았다. 이러한 시장의 빠른 변화를 읽어가기 위해 '모바일 트렌드 2016'을 꺼내드는 일은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으로 생각된다.


 '모바일 트렌드 2016'는 올해도 한해를 정리하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였다. 나는 우선 그의 면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모바일 트렌드 2016'의 핵심은 온디맨드이다. '요구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라는 뜻으로 서비스가 수요자의 요구나 주문에 맞춰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 대표적인 서비스가 우버로 "개인이 유휴 시간에 내 차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기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촉발한 사례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렇게 콘텐츠의 생산 방시깅 변화한 것은 콘텐츠 소비자들의 니즈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의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로 변화하였고 그 흐름이 스낵형 콘텐츠인 스낵컬쳐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구와 동시에 수반되는 것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며, 그 미래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핀테크를 선도하고자 수많은 기업들이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을 읽기 위해서 물품이나 서비스와 같은 자원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사용과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하여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공유경제와 라이선스나 판매권이 없는 일반인이 재화나 서비스를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텔인 우버화, 그리고 수요자의 요구 혹은 주문에 맞춰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라는 용어를 인식할 피요가 있다.

그와 함께 올해 화두가 된 320조의 막대한 시장을 형성하는 'O2O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주요 서비스로 치킨, 피자 등 배달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탈통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모바일 트렌드 2016'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콘텐츠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제작하는 UCC와 SNS문화를 이야기하고, 역시 모든 기업이 미래의 가치로 가장 많이 군침을 흘리고 잇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웨어러블 시장의 한 측면인 스마트워치 및 모바일 디바이스로 미래의 시장을 정리하고 있다. 

 사실 미래의 트렌드는 이미 현재의 피어나는 새싹에서 번저나갈거라 예측하는 현재의 반영이며 과거의 종합이다. 하지만 트렌드의 형성이 다른 방향으로 변할지는 미지수이기에 예측은 쉬운 작업은 아니다.

 책의 앞부분에 "고객의 손끝에서 움직이는 모바일에 기업의 생존이 달린 세상"이라는 말에서 그 미래의 흐름이 우리의 선택에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다양한 트렌드에서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 미래의 선택이 소비자에게 있음을 기업 또한 인식하기를 바라며, 내게 닥친 가까운 미래이자 새로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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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6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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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트랜드 코리아는 한해를 마감하면서 2015년을 정리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 주었다.

올해도 아직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하고있지만, 새로운 이슈와 사업으로 2016년을 예측하고 자 '트랜드 코리아 2016'을 펼치게 되었다. 

 매년 10대 트랜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조합하여 그해의 띠 동물이 되도록 킹워드를 작명하는 김난도 교수는 올해의 키워드로 '멍키바'로 정하였다.

 '멍키바'는 어린이 놀이터나 군대 유격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로 원숭이처럼 매달려서 이동할 수 있게 한 구름다리 형태를 띤 놀이기구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치, 사회, 경제적 위기의 깊은 골을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무사히 건너, 안정된 2017년에 도달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키워드라고 한다.

 트랜드 코리아 선정 2015년 대한민국 10대 트랜드 상품은 다음과 같다.

 불안한 현실 속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제로 '단맛', 숨겨져 있던 진짜 실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인 '복면가왕', 속도의 사회에서 찾는 평범한 것의 가치인 '삼시세끼', 자기애가 극대화된 현대판 나르키소스인 '셀카봉', 쿡방과 내식 중심의 미각 열풍인 '세프테이너', 가족 중심적 여가문화 확산과 가성비의 강조인 '소형 SUV', 가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기대 수준의 지각 변동인 '저가 중국전자제품',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뜻하는 '편의점 상품',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확대의 반로인 '한식 뷔페'가 뽑혔다.

 

'코리아 트랜드'는 근거있는 과거를 회고하고 그를 통해서 미래를 전망하는 이유있는 통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호에도 2015년 소비트렌드의 회고를 통해서 한해를 돌아다 볼 수 있었다.

 넘쳐나는 제품과 정보 속에서 결정장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퍼져있는 '햄릿증후군', 오감이 세밀해지고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감각이 주목 받는 '감각의 향연'을 통해서 다양한 감각이 뒤섞임,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크로스 쇼퍼들에 따라 유통채널이 확장되는 '옴니채널 전쟁',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고, 지인들과 ㄱ동유하며 검증해야 마음이 놓이는 '증거중독' 등과 이외에도 부수적인 서비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제품군을 형성하거나 치고 빠지려는 소비자의 서향과 그 눈을 사로잡으려는 노력들이 2015년의 트랜드를 구성하였다.

 제목으로 생소한 것들이 내용으로 확실히 이해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트랜드 분석이었다. 즉, 여기저기 복잡하게 널부러져 있던 사실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내가 보낸 한해의 소비자 트랜드가 정리되어지면서 반대로 시장과 기업의 상품과 광고의 흐름도 이해할 수 있는 해안을 안겨주었다.


그렇다면 2016년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시대를 새롭게 수놓을까? 김난도 교수의 예측은 다음과 같다.

 'MONKEY BARS'로 이야기되는 새로운 트랜드의 첫번째는 Make a 'Plan Z'로 플랜 A가 최선이고 플랜 B가 차선이라면 플랜 Z는 최후의 보루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아한 소비를 유지하려는 세대를 말한다.

 두번째, Over-anxiety Syndrome롸 과잉근심사화, 램프증후군으로 경제적, 사회적 불안이 계속되면서 집단적인 불안장애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예민해진 소비자들의 마음에 호소하는 불안 마케팅과 근심해소 상품등이 줄을 잇는 트렌드.

세번째,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는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예측했다. 1인 미디어는 극세분화되는 소비시장에서 대중들의 취향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최적의 미디어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네번째,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는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으로 브랜드의 역할이 무너지고 가격과 성능의 대비를 으미하는 가성비가 브랜드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노브랜드, 신생브랜드 등 절대가치를 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는 소비자 패턴이다.

다섯번째, Ethics, on the Stage인 연극적 개념소비로 착한 소비가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는 과시의 아이템으로 변질되고 업사이클링 제품이 원래의 취지와 달리 명품화되면서, 사히적으로 쌓인 기부피로가 스마트폰 앱으로 게임하듯이 소비자드르이 패턴으로 도래하면서 모든 단체들이 이타적 행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는 국면을 맞게되는 트렌드이다.

여섯번째는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인 매래형 자급자족으로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수단의 삶을 추고하고 생태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일곱번째는 Basic Instincts인 원초적 본능으로 B급과 비주류, 루저와 질서파괴자가 더 환영받는 시대에 관심을 갖게되는 트렌드이다.

여덟번째는 All's Well That Trends Well로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라는 뜻으로, 전국구 리더보다는 작은 유명인이 새롭게 각광받는 디지털 환경 아래서, 진지하고 어렵게 얻을 수 있는 본질보다, 쉽고 가볍게 얻을 수있는 임시방편의 소비가 늘어나게 되는 트렌드이다.

아홉번째는 Rise of Architec-kids인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으로 설계사가 단계별 공정에 주의를 기울이듯 자녀를 교육하는 엄마들이 육자의 정답을 SNS를 통해 찾으면서 육아관련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관의 라이프스타일이 떠오르게 된다.

마지막은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공동체로 소비자 세분화의 기준이 취행으로 바뀌면서 특화된 전략으로 고객 각자의 취행을 저격할 수 있는 스나이퍼가 필요한 시점이 된다.


민족적 이데올로기와 종교적 분쟁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소비자패턴은 세분화되고 1인에 맞추어간다는 사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2016년의 패턴은 지금 현재의 분석이자 변화된 세상을 읽는 잣대로써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가올 한해를 기대하며 새로운 트렌트로 이루어질 신 세계를 기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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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12월호 - 12월 송년호 + 무료동영상강의 : 2015 하반기 채용대비 취업.면접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 / 2015 국내외 10대 뉴스 수록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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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수단 중 하나가 이슈상식을 읽으며 정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달력 한 장을 남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정치, 외교, 경제, 산업, 사회, 교육, 국제, 문화, 미디어, 과학, 스포츠까지 수많은 변화와 다양한 이슈들로 채워졌으며, 모든 분야가 일보 이상의 진하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 궁금하고 아쉬웠던 한해를 마무리하려 이슈상식을 펼쳐보았다.

딥 이슈로 조세회피를 막고자 도입하려고하는 구글세’, 물처럼 흐르는 역사를 국가의 의지에 따라 고정하려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 어린이들의 주요반찬인 소시지, 햄의 발암물질 논란, 국가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10년 이상의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의 부실과 핵심기술 이전의 불가 논란까지 바로 맞닿아 있고, 우리의 세금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결정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슴을 무겁게 하였다.

여느 때와 같이 핫이슈 시사상식은 각 분야의 중요하고 어려운 사항들을 모아서 정리하는 신공으로 한 달의 정리를 하는 홀가분함과 무거움 그리고 새로움이 함께 밀려왔다.

내가 좋아하는 시사용어브리핑에는 새로운 상태를 일컫는 말로 새로운 상황, 질서, 기준을 말하는 신창타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의 관계를 뜻하는 양안 관계, 남성을 혐오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메갈리아’, 대출 연장 없이는 회사 존립이 불가능한 좀비기업’, 부동산투자신탁인 리츠’, 부자 재산을 빈곤층에게 줄 경우 얼마씩 돌아갈까 계산해 본 로빈후드 지수’, 일정 시간,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 개발하는 행사인 해카톤등 직접적인 얻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코너였다. 한 해 시사용어브리핑을 통해서 얻은 단어들로 신문과 뉴스보기가 너무도 편해졌음은 시사상식을 읽고 난 후 얻은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로 느껴진다.

이슈상식은 젊은이들이 가장 고민하고 걱정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업에 대해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분야가 취업 필수 상식으로 나에게도 보는 재미와 푸는 재미를 동시에 전해 주었다.

이밖에도 알면 유익한 사회상식의 재테크, 세테크 상식 및 인사 노무상식, ‘펀펀한 상식의 이슈 앤 피플과 심쿵상식, 문화가 산책 등은 사회의 넓고 다양한 지평을 이해하고 현재의 이슈를 확인하며 그 흐름을 읽고 함께 흘러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더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사고와 빨라질 시간과 용어의 소멸에 대처하기 위해서 이슈상식이 올해와 같이 항상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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