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7년 8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언론사 대기업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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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은 것은 죽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시간은 멈춤 없이 스치고 지나가고 있으며, 우리 인간은 지난 한 달간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쏟아냈다.

세계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사간은 오늘 저녁 뉴스를 장식하며 내일의 다양한 경제지표와 정책에 영행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 영향을 예칙하고 변화를 찾아가야하는 이유이고 이것이 서론이 길었던 이슈상식을 읽어야 하는 나의 이유이다.

이슈상식은 세계의 수많은 사건들 중 뽑고 뽑아 30건의 핫 이슈를 맨 첫 머리에 소개한다.

물론 가끔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지난 이슈를 되새기며 정리하는 데에는 이만한 좋은 자료가 없을 듯싶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띈 뉴스는 나의 주된 관심사이기도 한 과학이야기로 앨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1개도 아니고 10개나.

아직 위성발사 기술이 없어서 자원과 돈 낭비하며 러시아나 딴 곳에서 쏴야 하는 우리와는 달리 미국의 한 기업이 물론 공군기지를 통해서 발사하였지만 위성발사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서 앨론 머스크의 팰컨 위성은 발사체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회수를 하는 것에서 비용을 절약하고 차차 우주여행 비용을 낮춰가는 프로젝트로 전세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생각된다.

전기차의 돌풍으로 다양한 이슈를 생산하고 있는 그가 그의 철학에 맞추어 환경친화적이며 인류애를 가진 프로젝트들이 앞으로 어떠한 행로를 갈지 기대되는 뉴스였다.

또 흥미를 가지고 지켜봤던 뉴스 중 하나는 뇌 용적과 학습능력에 관련된 유전자인 별세포에 관한 간략 뉴스로 아쿠아포린4라는 유전자가 뇌 부피와 학습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한 실험으로 아쿠아포린4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단백질을 더 많이 생산하는 사람들의 연구를 통해서 밝켜냈다고 한다. 나도 이러한 유전자가 많았음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러한 과학 뉴스들이 단편적인 사건을 전달하는 것보다도 좀 더 깊이 있게 실험에 대한 내용과 그 결과를 설명하면 더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밖에도 상식오픈캐스트에서는 카드결제를 거부할 수 없는 신용카드 의무수납제를 두고 나타나는 수수료에 대한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정리해 두었고, 이 정부의 중요 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소개하며 독자들도 고심해 보기를 권하는 듯 보인다.

이슈상식은 항상 그렇듯 취준생에게는 그에 맞는 필수 정보를 나처럼 세상이야기를 궁금해 못 참는 사람들에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뉴스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상을 보는 눈으로 이번달도 충실히 역할수행을 해 주었다. 다음달을 기대하며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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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 짧지만 우아하게 46억 년을 말하는 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이상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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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복잡하여 다소 따분해진 이야기를 어떻게 농담처럼 위트 있게 던질 수 있을까“? 이 생각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이다.

많은 이해와 많은 연관을 발견하고 너무 많은 정보를 쏟는 자는 혼란의 늪에 빠지게 된다.”는 니체의 말처럼 작가인 저널리스트는 자신의 분야를 벗어난 부족을 인정하고 세부 내용을 최소화하여 줄기만을 찾아 인류역사를 조망하여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을 썼다. 물론 유럽인의 시각에서

왜 농담일까? “역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나와 당신들의 오만하고 이기적인 수많은 역사들만이 존재할 뿐역사는 이야기고 누군가의 기록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을 객관적이고 진리적인 사실이라고 인식시키기 위해 많은 사료와 도표 그리고 수식들이 첨가된다. 그러나 이 또한 누군가의 생각 속에서 만들어진 기억의 산물이고 주관이 뭉쳐서 만들어진 사료이다. 이를 퉁 쳐서 농담으로 바라본다면 아무런 부담 없이 우리는 역사라는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은 55억 년 전, 지구는 64억 년 전 그리고 인류의 조상은 약 300만 년 전 지구에 나타났다.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은 전 인류를 하루로 보았을 때 단 1초도 되지 않은 인류의 역사를 주구장창 담으려다 축소하고 축소하여 담는 것도 지루히 여겨 재미있는 특징들을 엮어 놓은 책으로 보인다. 농담처럼...

직립보행을 통해서 손이 자유로워진 인간은 손을 사용하고 뇌에 자극을 주어 각 영역들을 연결시키는 중대한 변화를 통해서 인지혁명을 이룩하였다.

그 시작이 어려웠지 이제부터 인간은 그 흐름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 손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으로 하여금 정착을 할 수 있게 하였고, 정착은 이전에 나타난 민족 대이동으로 농업과 정착에 편리한 4대 유적지 즉, 물가 주의에 모여 살면서 집단을 이루게 하였으며, 그들의 이기심은 더 큰 힘으로 더 많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고 이를 편히 다스리기 위해 제도와 법을 만들게 한다.

책은 그 유적지 중에서도 세계의 중심지가 되어 이동한 경로를 살펴봄으로써 문화가 어떻게 꽃피웠는지 보여준다. 그 정리는 인류 역사에 남을 도시로 바빌론, 아테네, 로마, 예루살렘, 코르도바, 파리, 안트베르펜, 런던, 뉴욕, 상하이 등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주무른다.

물론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은 역사책으로써 같은 정리의 특징에 충실하면서도 그 핵심을 현대에 조금 더 친숙한 생각, 예술, 과학, 사람의 성향과 말들로 풀어 담아 놓았다. 그래서 더욱 색다르며 흥미롭다.

또한, 각 챕터마다 주제를 통해서 과거와 미래를 정리해 두어 과거의 흐름을 놓치면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무거운 부담을 독자에게 짊어지게 하지 않는다.

닫는 글에 펼쳐놓은 파우스트의 글귀처럼(나는 철학, 의학, 법학, 신학까지 철저히 연구하였지만 예전보다 더 똑똑해지지도 않았다.) 학문에 맹신하지 않고 단지 하나의 지식으로써 불완전성에 만족하지만 흥미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면 그로써 족하지 않을까? 그래서 농담처럼 쉽게 스쳐지나가길 그리고 즐기길 작가도 바랬으리라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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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올리비에 블레이즈 지음, 김혜영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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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돋이라는 달에서 찍힌 지구의 모습에 반해 지구의 곳곳을 직접 돌아보기로 결심한 작가의 긴 여정을 담은 책이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이다.

물론 작가의 기질이 어디 한곳에 붙어있는 성격은 아닌 듯 보인다. 나처럼...

책은 서문에는 긴 거리를 도보로 여행하는 세계 여행자라 일컬어지는 많은 기인들이 소개된다. 마치 작가가 이상행동을 보이지 않다고 변명이라도 하듯이.

하지만 우리는 그의 바람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어쩌면 방문할 수도 있는 어쩌면 아닌 그 길을 그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팡플론을 출발하여 리옹, 알베르빌까지 그리고 스위스 안데르마트에서 이탈리아 트레센다와 베네치아를 거쳐 크로아티아의 크리조브얀스카를 통해 마지막 헝가리 미슈콜츠까지 한 걸음씩 밟아가며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자동차가 보편화되고 비행기를 저렴한 비용에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2017년에 걷기는 아주 형편없는 이동수단이자 그 어디에서도 응원을 받을 수 없는 행위일 것이다. 하지만 그 빠른 이동 속에서 우리는 항상 같은 것만을 보고 생각을 잃어버렸으며, 목적만을 추구하며 단조로움에 빠졌는지도 모른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한 이동 수단을 통해서 여행 속에서 얻는 느낌과 함께 그가 느끼는 다양한 사색을 공유할 수 있다.

비웃음보다도 도보 여행자는 이미 먼 거리를 걸어온 탓에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서 인정받아야 하며 그가 걸어 온 거리 또한 표고차의 총합을 고려해 존중받아야 한다.”, “해 질 무렵, 꽃이 핀 작은 나무 주위를 날아다니는 곤층들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마침 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다. 하루가 일주일 같다. 모험을 시작한 사람은 곧 더 나은 청력과 더 주의 깊은 감시 능력을 지니게 된다.”

단순한 변명과 깨달음 그리고 그의 느낌이 이 책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지만 넋두리로 들리지는 않는다.

누군가 혼자서 중얼거린다. 그 사람의 마음 속에는 내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을 거라 아니면 누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을 지도 모른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거대한 지구 속에서 인가의 나약함이 들어난다. 또한, 작자의 피곤함, 느낌, 그날의 컨디션, 주변을 통해 느끼는 감정이 들어 나 있다. 그 모든 것을 책을 통해서 공유한다. 그 여정을 정말 꼭 함께 나누고 싶었던 사람처럼...

그가 마지막에 늘 멀어져만 가는 지평선을 잡기 위해 걷고 싶어 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하였듯이 우리의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생각과 느낌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동참을 통해서 그의 생각을 나누고 그 길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지만 갈만한 의미가 있음을 설파하고 있는 듯 보인다.

우리 모두가 같은 시간 속에서 어떠한 속도와 느낌을 가지고 만들어 가느냐는 자신의 선택으로 바뀌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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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김진연 옮김 / 제3의공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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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 시대를 거쳐서 인류는 끊임없이 이념과 이익을 가지고 싸워왔다. 그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에는 너무 깊은 역사적인 함의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세계는 어떠한 맥락을 가지고 얽히고설켜서 하루도 잔잔할 날이 없을까? 그 깊은 내막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첫걸음은 역사를 공부하는 일이다.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는 수많은 지명과 국가와 문명 이름부터 헤매기 시작하는 역사 초년생들인 나같은 사람들이 읽기에 적합하도록 시대별 세계를 구분짓는 명칭과 고대문명과 제국의 흐름, 국민국가나 자본주의 국가의 시작과 그 위치, 연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시대와 지역마다 달리 부르는 지역명과 문명의 명칭을 처음에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역사의 시작하면 등장하는 고대의 유물과 유적지, 무슨 인간이 어쩌구 하는 답답한 교과서 같은 이야기를 삭제하고 우리가 가장 알고 싶은 이야기를 흐름과 분야별로 정리하여 최대한 초년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누구에겐 신념이지만 우리에게 철학인 종교를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의 같은 시기 유라시아에서 유대교, 불교, 유교, 그리스 철학 등이 어떠한 문명의 분위기와 기후에서 출현되어 흘러왔는지 보여준다.

역시 역사는 맥락과 주변 환경 그리고 흐름에서 이해하는 것이 맞다.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는 세계사가 어떠한 기후에서 시작되었고, 그 기후에서 하천이 왜 문명을 출현하게 하였으며, 그 흐름으로 지역별로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점령하는 대 제국을 만들었으며, 그 각각의 문명들이 어떻게 교류하고 몽골제국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군주의 몰락으로 유라시아가 어떻게 재편되어 세계사의 무대를 확장하고 각기 특색을 가지고 힘을 키웠으며,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근대와 현대를 이룩해 갔는지 긴 이야기는 아니지만 핵심과 요약을 중심으로 각 시대를 모두 언급하며 이야기를 맥락사적인 관점에서 쭉 훑어 볼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1, 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다가온 불황과 세계의 힘의 재편을 통해서 가까운 현대사의 모습도 담고 있지만 한국의 모습을 세계사적인 맥략에서 찾을 수 없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우리가 알아야 할 셰계사의 흐름을 훑고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안내서와 함께 해서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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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를 위한 8주 요가 PROGRAM - 산후관리와 산후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한 엄마로 (부록 : QR코드 동영상, 전체 요가 수록 브로마이드)
표정희 지음 / 시대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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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산후를 통해서 몸이 많이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산후관리가 중요하고 약간 삐뚤어지거나 틀어진 몸을 교정할 수 있는 다양한 자세와 운동을 통해서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이 책 산후관리를 위한 8주 요가 프로그램을 펼치게 되었다.

요가라는 것은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좋은 자세를 통해서 혈액순환과 몸의 뒤틀린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산후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책에는 산후 시기별로 산모가 따라할 수 있거나 효과적인 자세들을 시간순으로 배치하여 글로 설명하고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책만 있으면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처음 베이직 포즈에서는 서 있거나 앉은 자세, 무릎 꿇거나 누운 자세를 통해서 기본 요가의 자세가 어떠한지 설명한다

그리고 2주차부터 본격적인 자세를 설명하는데 처음은 무겁고 완벽하지 않은 몸을 고려하여 앉아서 팔과 목, 허리 등을 움직이는 가별운 자세들로 몸을 푼다.

4주차부터는 서거나 무릎 꿇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세를 보여주고 6주부터는 남자에게도 조금 힘들 수 있는 프랭크나 굴렁쇠 자세 등의 확실히 몸을 풀 수 있는 다양한 자세에 도전한다.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세부터 조금 어려워 노력을 해야 하는 자세까지 순차적으로 날짜별로 정리해서 설명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굳어지고 다치기 쉬워진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꼭 해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는 한다.

산후관리를 위한 8주 요가 프로그램의 책을 읽어가면서 스트레칭과 비교하여 매우 중요한 자세들이 요가에 있어 꼭 사람들이 배워야 할 좋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의 부드러움을 위해서 그리고 노화를 막기위해 하지만 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요가자세를 따라해야할 듯 보인다.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와 동작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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