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7년 10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언론사 대기업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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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인생의 전향점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으로 많은 취준생에게 그리고 학생들에게 많은 무게감으로 전해 온다. 그 중요한 선택이 특혜와 비리로 물들어 있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최신 이슈&상식 10’은 시작한다.

이 칼럼을 통해서 밝혀진 채용비리는 앞으로 밝혀질 공공분야 채용비리의 일부로 분노와 실망감을 참기 힘들게 한다. 앞으로의 수사를 지켜볼 일이다.

또한,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로 최신 이슈&상식 10’에 거론된 소년범죄는 참혹한 실상과 그 잔혹함이 어른들의 범죄를 빼박았지만 그 형량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더불어 애국가 시청률로 이어지고 있는 몇몇 공용방송의 뉴스와 방송 시청률이 어떻게 왜곡되고 파괴되었는지에 대한 이슈도 매우 중대하게 이번호에서 다루고 있다. 이렇게 분노케하고 빛바랜 다양한 이슈들을 넘어서도 경제와 사회문화 등에서도 답답하고 분통터지는 다양한 이슈들이 미어터진다.

우리 사회의 바른 변화와 부정부패, 정경유착을 끊어버리기 위해서도 정보를 알고 이슈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이번 달의 다양한 뉴스들은 수년 동안 우리사회의 자정작용이 작동했는지 의심될 정도의 사건들이 가득 매워져 가슴이 답답해 진다.

다만, 과학 뉴스 중 일부의 진보가 약간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인간의 잘못된 가축생육과 조류독감으로 인한 무자비한 살육의 길을 막을 수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 기술 개발과, 핫한 기술로 인정받는 인공지능 기술이 구글의 투자로 암치료에 적용될 길이 열렸으며, 백혈병 유전자 치료법이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FDA 승인을 통해서 치료에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

최신 이슈&상식 10’의 간략함과 정리성이 빛을 발휘하는 이 달의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줄 요약’, 읽은 것을 문제로 이해할 수 있는 핫 이슈 퀴즈’, 가장 핫한 이슈를 상식으로 정리한 상식오픈캐스트’, 그 시대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었거나 새로 만들어진 단어를 풀이하는 시사용어브리핑등 이달을 넘기기 전에 알아야할 각 분야의 뉴스를 정리하고 상식을 추려내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간략한 정보전달, 이슈의 규격화 그리고 핵심을 각인 시키는 구성으로 이번 최신 이슈&상식 10’도 매우 유용하게 접하고 익힐 수 있었다.

어느 TV와 신문보다도 다양한 정보와 신속한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시사와 상식의 매컥아 아닐까 생각하며 다음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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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독해유형비법 MSG 시리즈
한승훈 지음 / 도서출판SION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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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독해로 배워 첫 입문을 버려버린 세대에게도 완벽한 독해로 문장을 해석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길에 영자신문을 펼치고 단어만을 판다고해서 또한 영문법을 달달 외어본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은 오랫동안 흘러버린 시간이 대변하고 있다.

그렇다! 독해는 독해훈련을 통해서 막힌 길을 뚫어야 한다는 진리를 먼 길 돌아와 깨달은 지금 ‘My Secret Gear 독해유형비법일명 ‘MSG 독해유형비법을 통해 풀어보고자 책을 펼쳤다.

책은 실전형으로 구성되어있다 보니 각 카테고리를 실전형 문제에서 발취하여 각 분야별로 익힐 수 있도록 즉, 지시어 추론, 연결자, 주제찾기, 빈칸추론, 문장순서 등으로 구성해 놓았다. 더불어서 영어문형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각 문제의 유형파악, 문제원리의 정리, 중요 구문정리, 문법 정리들을 보여주고 각 문장에 직접 적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며 직독직해를 할 수 있도록 문장르 구성해 놓았다.

여기서 우리가 영어를 빠르게 해석해서 빠른 시간내에 해석해야하는데 필수적인 직독직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각 영어 문장별로 끊어놓고 아래에 한글문장과 대비해 놓아서 영어 초보자들도 보고 싶게 해석할 수 있도록 짜임세 있게 배치해 놓았다.

더불어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였는지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문제풀이를 통해서 우리의 이해를 돕고 그 풀이를 핵심별로 짚어놓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영어를 익히며 가장 어렵고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단어는 각 문장별로 Voca & idiom 코너를 통해서 정리하여 특별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정리할 수 있으며, 우리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 즉, 구문도치나 생략 그리고 변형된 문장구조에 대해서 변형과정을 설명하거나 생략된 부분을 짚어 줌으로써 한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또한,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면서 반드시 정리해야 될 문법을 각 파트별로 지정하여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모든 문법이 아닌 실질 해석에 필요한 문법을 액기스처럼 뽑아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 매우 실용적이고 직독직해 및 독해의 이해력을 돕고 있다.

270여 페이지에 달하는 ‘MSG 독해유형비법을 완독하고 복습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우리가 어렵게 여기던 독해에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과서과 될 듯 보인다. 더불어 학생에게는 필요한 학습서로서 일반인에게는 실 문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서로써 유용하여 앞으로도 자주 읽고 복습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이 책과 가질 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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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논쟁과 한국 민주주의
김상태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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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계가 시끄럽다.

채 정리되지도 못한 역사의 흔적들을 이런저런 이념으로 덧칠한 체 원형을 잃어버린 역사는 누구도 증명해줄 수 없는 시간적 제약과 물적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 그 논쟁이 재 점화되어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은 채 시끄러운 논쟁으로 변질되었을까?

우선 그 내용에 접근하고자 논쟁에 한 궤를 차지하고 있는 고조선 논쟁과 한국 민주주의를 꺼내들었다.

작가는 한국의 주류 고대사학계의 문제와 2016년 동북아역사재단의 8년간의 혈세를 낭비한 활동 그리고 보수신문사들의 역사의 왜곡의 문제를 접근한다.

더불어 현대사를 주로 다루는 진보사학계가 어떻게 고대사학계와 연맹세력이 되어 그들의 대표적인 매체인 역사비평을 통해서 고대사학계를 지원하는지를 보여준다.

비판이 여기에 그치면 독자의 혼돈은 적다.

하지만 그의 비판은 재야사학계에게도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 , 이덕일과 환단고기로 대표되는 재야세력의 논리 또한 논문으로 받아들이기엔 수준이 낮고 사이비 종교 교리도 들릴 정도라며 폄하한다.

그렇다면 대중이 바라봐야 하는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작가는 대중의 시각으로 낮선 윤내현, 복기대, 평양연구팀의 고대사연구를 근원적인 동력으로 바라보며 그들에게 덮어있는 주류사학계의 오명을 벗기고 그들이 말하는 고대사이자 작가가 동의하는 고대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말한다. 새로운 정부가 태어난 지금 많은 지지자들 중 일부가 갖고 있을 장관과 정부의 역사관의 틈새를 파고들어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가 공격을 가하고 여기에 언론과 학계가 끼어들어 분열을 조장하는 시나리오~ 여기에 국제 정세의 틈바구니 속에서 일본과 미국에 유리한 힘과 역사의 균형이 영향을 미친다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지만 한방의 펀치조차 날리지 못한 진실은 영영 묻힐 수 있다고 본다.

자립하지 못했던 역사가 일부의 이익과 합리화를 위해서 변질되고 왜곡되었던 시기를 거쳐 아직도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성을 나를 비롯한 많은 대중들이 느끼고 있다.

기억되고 되새기지 못하는 왜곡될 것이다. 그 우려의 한 조각이 이 책을 통해서 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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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모네 - 그래픽으로 읽는 클로드 모네 인포그래픽 시리즈
리처드 와일즈 지음, 신영경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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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가는 만큼 축적되는 지식과 정보의 양을 인간 개인이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놓치기 싫은 정보를 쉽게 찾고 익히기 쉽게 기록해 놓은 최신의 트렌드가 인포그래픽이다. 정보와 데이터 등을 그래픽 기반으로 사람의 시각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달하는 인포메이션과 그래픽의 준말인 인포그라픽이 모네를 만났다.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인 모네, 그의 어린 날과 자유를 받아들이는 시대를 연도별로 색깔별로 임팩트 있게 책은 전달한다. 그리고 그의 어둠의 시작이었던 백내장은 그의 색깔을 받아들이는 현상을 다르게 인식하게 만들었고 정밀도도 떨어지면서 그의 열정의 빛이 점점 사그라들었다.

생의 대부분을 센강의 강둑을 따라 살며 그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그렸던 모네의 작품은 초기 아르장퇴유에서 푸아시’, ‘베르농지베르니를 거쳐 항상 새롭지만 생의 원천을 낳는 센강을 그렸고 4개절을 화폭에 담았다.

인포그라픽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린 인포그라픽 모네는 한눈에 그의 가계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의 그림이 실렸던 아님 그의 자유가 향했던 여행지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해 차이로 같은 시기를 살며 비교대상이 되었던 오귀스트 르누아르와의 색체와 스타일 비교는 누에 확 띈다.

이렇게 모든 것이 그래프와 색체로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내용과 함께 매우 흥미로웠으며, 내용을 습득하거나 기억하기에도 매우 좋았다.

그의 뇌 모형에 그려놓은 색체와 구역분류를 통해서 모네의 화풍을 읽는 장면은 그의 그림 이해에 더욱 큰 도움이 되는 그래픽이 아닐까 싶다.

소설의 섬세한 묘사와 은유가 아닌 정보의 전달이라면 인포그래픽 시리즈가 정보 전달에 매우 유용한 매체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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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전주.군산
장혜원.곽명동 지음, 이지예 사진 / 푸른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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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은 성인되어 여행지로 여러번 방문한 곳이고 한 곳은 한두번 스치듯 지난 곳이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면 더 깊이 이해한다 하여 그 나라 역사와 문화 책을 몇 번 들척이던 나는 국내 여행은 무심코 지나친 무심한 외지인일 뿐이었다.

여행길 전주, 군산내국인에게 잘 알려진 전주와,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정말 잘 알고 있느냐고 되물어보는 듯한 여행서적으로 너무나도 몰랐던 지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여행서적인 만큼 우리가 빼놓지 않고 방문해야할 곳과 꼭 먹어봐야할 전통음식 그리고 편안히 몸을 뉘울 수 있는 숙박지에 대한 정보가 고이 적혀져 있다.

느림의 미학이 환성하는 여행의 품격 전주는 그 자체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옥마을을 통해서 한국의 전통의 미와 현대인이 즐길 수 있는 믹스된 문화의 길로 한국인에게 뽑히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풍남문을 거쳐 사진찍기의 명소 전동성당, 그 맞은편의 경기전, 이목대 전주항교, 조금 떨어진 국립무형유산원까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 하루 이틀이면 즐기며 돌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으로 들어가면 전주부성의 마지막 성문 풍남문의 역사와 궁궐 속에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경기전,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찬란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지만 아픈 순교의 역사 또한 간직하고 있는 전동성당의 이야기 등은 사진과 함께 눈에 스치듯 묘사되어 있다.

물론 여러번 방문한 기억이 남아 있어서 책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좀 멀게 느껴지는 항구도시 군산은 일본의 잔재와 근대의 유산을 바다를 끼고 간직하고 있어 방문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묘한 기분이 들었다,

군산은 강화도 불평등조약으로 일본과 개항 통상 조약을 맺게되어 수탈의 출구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자체적으로 임옥평야가 있어서 넉넉했지만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라 애틋했다.

군산도 근대역사박물관, 엣 군산세관, 장미캘러리, 근대미술관 등 가보지 못했지만 방문하고 싶은 다양한 장소들이 뭍혀있는 곳이다.

또한, 바다를 끼고 있어서 짬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중국집이 소개되었고, 한일옥, 희락, 한주옥처럼 생선구이나 꽃게장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군침이 돌게했다.

우리에게 익숙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많은 이해를 필요한 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요약한 이러한 각 지역전문 역사서가 계속출간 되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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