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어시험점수가 토익이다. 비교적 타 시험에 비해서 규격화되어 있고 난이도가 적정수준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토익은 하나의 과제요 넘어서야할 장벽이기에 자기에 맞는 수험서를 찾고자 노력한다.
나도 영어점수 득점을 위해 30만 토익 수험생이 선택했다는 ‘유수연 토익650’을 준비하였다.
‘유수연 토익650’은 토익 최신문제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공부에 가장 적합한 문제를 3회분 600문제를 추출하여 실어놓았다. 강장 필수적이면서 유형과 단어를 익힐 수 있는 3회분의 문제에 꼼꼼한 분석과 풀이를 실어 초보에 속하는 토익학습자에 유익하도록 구성하였다.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풀이 법을 찾는 것은 중요하기에 17년 경력의 강사 유수연이 분석한 650점 획득 전략을 각 파트별로 세세히 부석해 두었다.
듣기 100문항과 리딩 100문항으로 구성된 토익은 시간이 부족하여 요점을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려운 시험이기에 어떻게 문제를 읽고 적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듣기 중 사진 문제의 경우 1인 사진은 사람의 동작과 외관에 집중하고 2인 이상의 사진은 공통된 동작이나 포괄적인 상태를 주의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파트 1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은 문제를 접근할 때 도움이 되고, 해설지에 기록된 문장에서도 우리가 꼭 들어야 할 것과 중요도가 낮은 분리하여 공부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특히, What, How, Where, When, Who, 부정이나 부가의문, 조동사 의무문 등의 풀이전략을 실어서 초보자의 접근을 돕는다.
장문의 듣기도 풀이지에 촘촘하게 풀이방법을 설명하고 문제별, 방법별로 추려서 우리가 놓치는 문제가 없도록 설명하고 있다.
리딩에 들어서면 빈칸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분석하여 설명하고, 각 품사별, 출제 패턴을 숙어로 빈틈없이 정리해 두었다.
더불어 문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문, 필수문법, 시제, 품사별 문법과 문맥을 분석하는 방법들을 각 파트별 문제별 주제로 설정하고 눈에 띄게 구성하여 쉽게 정리하였고, 비슷한 문제 패턴이나 유형도 바로 바로 암기하거나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랜 노하우를 지닌 강사의 연륜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다 보니 장문의 문장을 풀어나가는 것은 고역이다. 나도 첫 시험을 볼 때 10문제 가까이 풀지 못한 기억이 있기에 장문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핵심 문장을 찾아 문제를 푸는 것은 고득점과 연결된 필수 사항으로 느껴진다.
‘유수연 토익650’은 각 문장을 색과 박스, 밑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필수 단언와 ‘STEP’으로 풀어놓은 단계별 문제풀이 전략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분석하고 익숙히 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준다.
‘유수연 토익650’ 950점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토익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자에게 읽어보고 공부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