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토익 650 맞춤형 문제 실전 모의고사 유수연 토익 실전 모의고사
유수연 지음 / 사람in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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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어시험점수가 토익이다. 비교적 타 시험에 비해서 규격화되어 있고 난이도가 적정수준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토익은 하나의 과제요 넘어서야할 장벽이기에 자기에 맞는 수험서를 찾고자 노력한다.

나도 영어점수 득점을 위해 30만 토익 수험생이 선택했다는 유수연 토익650’을 준비하였다.

유수연 토익650’은 토익 최신문제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공부에 가장 적합한 문제를 3회분 600문제를 추출하여 실어놓았다. 강장 필수적이면서 유형과 단어를 익힐 수 있는 3회분의 문제에 꼼꼼한 분석과 풀이를 실어 초보에 속하는 토익학습자에 유익하도록 구성하였다.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풀이 법을 찾는 것은 중요하기에 17년 경력의 강사 유수연이 분석한 650점 획득 전략을 각 파트별로 세세히 부석해 두었다.

듣기 100문항과 리딩 100문항으로 구성된 토익은 시간이 부족하여 요점을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려운 시험이기에 어떻게 문제를 읽고 적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듣기 중 사진 문제의 경우 1인 사진은 사람의 동작과 외관에 집중하고 2인 이상의 사진은 공통된 동작이나 포괄적인 상태를 주의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파트 1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은 문제를 접근할 때 도움이 되고, 해설지에 기록된 문장에서도 우리가 꼭 들어야 할 것과 중요도가 낮은 분리하여 공부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특히, What, How, Where, When, Who, 부정이나 부가의문, 조동사 의무문 등의 풀이전략을 실어서 초보자의 접근을 돕는다.

장문의 듣기도 풀이지에 촘촘하게 풀이방법을 설명하고 문제별, 방법별로 추려서 우리가 놓치는 문제가 없도록 설명하고 있다.

리딩에 들어서면 빈칸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분석하여 설명하고, 각 품사별, 출제 패턴을 숙어로 빈틈없이 정리해 두었다.

더불어 문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문, 필수문법, 시제, 품사별 문법과 문맥을 분석하는 방법들을 각 파트별 문제별 주제로 설정하고 눈에 띄게 구성하여 쉽게 정리하였고, 비슷한 문제 패턴이나 유형도 바로 바로 암기하거나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랜 노하우를 지닌 강사의 연륜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다 보니 장문의 문장을 풀어나가는 것은 고역이다. 나도 첫 시험을 볼 때 10문제 가까이 풀지 못한 기억이 있기에 장문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핵심 문장을 찾아 문제를 푸는 것은 고득점과 연결된 필수 사항으로 느껴진다.

유수연 토익650’은 각 문장을 색과 박스, 밑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필수 단언와 ‘STEP’으로 풀어놓은 단계별 문제풀이 전략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분석하고 익숙히 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준다.

유수연 토익650’ 950점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토익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자에게 읽어보고 공부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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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2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2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 넥서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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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인 무정은 굴곡진 역사의 현장에서 때로는 연민의 시선으로 국민을 바라보던 때로는 왜곡된 인식으로 시대를 살아갔던 작가 이광수의 작품이다.

작품 무정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 된 애정소설로 1차 대전 이후 사실주의로 빠져드는 해외 소설의 흐름과는 달리 주인공 형식과 영채 그리고 선형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약 1달간의 생사를 넘어서는 로맨스를 담고 있다.

그러나 단지 남녀상열지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춘원의 삶에 비추어 연결되는 이야기 흐름과 시대의 고뇌,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고 사건단위로 전개되는 이야기 구성, 그 당시 현실사회에 흐르던 풍속적 언어 즉 구어체로의 묘사, 짙은 개몽적 색체로 인해 작가가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생각도 소설 속에서 엿볼 수 있다.

무정은 두권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연결해간다.

주요 줄거리는 영어 선생인 형식이 유학을 준비하는 김 장로의 딸 선형과 자신이 어렵던 시절 도와주었던 집안의 딸 하지만 현재는 집안이 풍비박산 나 기생이 되어버린 영채와의 3각 관계를 다룬 소설이다.

21세기에서도 물론 고민이 되겠지만 더욱 유교적인 가치관을 가졌던 근대에서 아무리 자신을 도와주었던 집안의 딸이지만 기생이 되어버린 영채보다는 집안도 풍요롭고 신여성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선형이 마음에 닿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에 흔들렸던 작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형식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약한 모습에 영채의 고유한 가치는 훼손되고 선형의 정해지지 않은 미래도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만다.

마지막은 지금 우리는 장차 무엇으로 조선 사람을 구제할까 하고 각각 제 목적을 말하던 중일세”, “이 땅 사람이 되었네, 힘껏, 정성껏 붓대를 둘러서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함이 있으려 하네로 주인공들 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유학을 떠난다는 결론을 갖는다.

책은 그 보다 먼저 쓰여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보다는 재미가 덜하지만 우리네의 토속적인 향취는 더욱 강하다. 같은 시기에 쓰여진 조이스의 율리시스 보다 치밀한 구성이나 은유와 깊이는 덜하지만 재미는 더하다.

하지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우리가 풍자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 대부분 명시적으로 전달되어 상상의 폭을 좁게 하고, 작가의 보수적인 성향이 여기저기 언어와 상황으로 여성의 캐릭터에 접목되어 약간은 답답하고 결정론적 시각으로 보여진다.

한 남자의 선택에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영채나 조선을 위해 유학을 떠난 여자의 학문이 음악으로 국한되는 등 조금은 상상력이 부족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 상황을 읽고 재미를 추구하는 데는 일정 역할을 한 소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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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1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2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 넥서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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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인 무정은 굴곡진 역사의 현장에서 때로는 연민의 시선으로 국민을 바라보던 때로는 왜곡된 인식으로 시대를 살아갔던 작가 이광수의 작품이다.

작품 무정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 된 애정소설로 1차 대전 이후 사실주의로 빠져드는 해외 소설의 흐름과는 달리 주인공 형식과 영채 그리고 선형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약 1달간의 생사를 넘어서는 로맨스를 담고 있다.

그러나 단지 남녀상열지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춘원의 삶에 비추어 연결되는 이야기 흐름과 시대의 고뇌,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고 사건단위로 전개되는 이야기 구성, 그 당시 현실사회에 흐르던 풍속적 언어 즉 구어체로의 묘사, 짙은 개몽적 색체로 인해 작가가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생각도 소설 속에서 엿볼 수 있다.

무정은 두권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연결해간다.

주요 줄거리는 영어 선생인 형식이 유학을 준비하는 김 장로의 딸 선형과 자신이 어렵던 시절 도와주었던 집안의 딸 하지만 현재는 집안이 풍비박산 나 기생이 되어버린 영채와의 3각 관계를 다룬 소설이다.

21세기에서도 물론 고민이 되겠지만 더욱 유교적인 가치관을 가졌던 근대에서 아무리 자신을 도와주었던 집안의 딸이지만 기생이 되어버린 영채보다는 집안도 풍요롭고 신여성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선형이 마음에 닿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에 흔들렸던 작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형식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약한 모습에 영채의 고유한 가치는 훼손되고 선형의 정해지지 않은 미래도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만다.

마지막은 지금 우리는 장차 무엇으로 조선 사람을 구제할까 하고 각각 제 목적을 말하던 중일세”, “이 땅 사람이 되었네, 힘껏, 정성껏 붓대를 둘러서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함이 있으려 하네로 주인공들 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유학을 떠난다는 결론을 갖는다.

책은 그 보다 먼저 쓰여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보다는 재미가 덜하지만 우리네의 토속적인 향취는 더욱 강하다. 같은 시기에 쓰여진 조이스의 율리시스 보다 치밀한 구성이나 은유와 깊이는 덜하지만 재미는 더하다.

하지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우리가 풍자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 대부분 명시적으로 전달되어 상상의 폭을 좁게 하고, 작가의 보수적인 성향이 여기저기 언어와 상황으로 여성의 캐릭터에 접목되어 약간은 답답하고 결정론적 시각으로 보여진다.

한 남자의 선택에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영채나 조선을 위해 유학을 떠난 여자의 학문이 음악으로 국한되는 등 조금은 상상력이 부족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 상황을 읽고 재미를 추구하는 데는 일정 역할을 한 소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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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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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자료를 읽고 원활하게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문법과 단어에 치중하면서 대화할 기회를 잃고 책을 읽을 기회는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토익, 텝스에 치중하다보면 단문 중심의 내용 파악에 치중하여 책을 읽는 것을 꺼려지는 것이 나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근원적인 영어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그리고 영어를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기 위해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을 펼쳐보였다.

책은 영어권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쉽게 접하는 필독서 10권을 실고 번역한 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실은 것이 아니라 책을 읽기 전 알아야 할 단어를 수록해 두고, 어떠헥 접근해야 하는지 풀어 놓았다. 그리고 영어 문장은 왼편에 한글 번역본은 오른쪽에 실어서 해석이 어렵거나 단어를 잘 모를 때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영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좌측 끝 부분에 문법과 용법을 따로 정리하여 문장을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도 정리해 두었다.

영어문장이 중간 중간 나오는 볼록체는 한글에도 볼록체로 해석해 두어서 단어를 찾거나 문단을 찾기 용이하다.

영어권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영어를 배워야하는 3국인에게 매우 편리하고 용이하게 정리해 둔 것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한글의 문단 불리나 영어문장에 맞추어 칸 바꿈을 해 놓은 것은 정말 영어공부를 할 때 고생하거나 고민해 본 경험에서 나오는 맞춤형 팁이 아닐까 싶다.

책은 역시 영어 소설이다 보니 원어민에게는 수월할지 모르지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문장들이 간혹 등장한다. 하지만 고민 없이 시원하게 컨닝을 통해서 문장을 빠르게 읽어 내려가고 다시 읽어보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라 생각된다.

영어소설을 보면서 끝을 보기란 웬만한 노력 아니곤 힘들었던 나에게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은 우선 쉽게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 듯 싶다.

고민은 책을 지루하게 느끼고 끝을 볼 수 없게 하는 방해 장치라 이 책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에서 알려주는 정리와 방법을 통해서 이번 기회에 10편의 영어권 필수 소설을 읽어보고 영어 실력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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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스타트 - 대한민국 오픽 도입자 강지완의 왕초보 오픽 입문서, 왕초보도 오픽 IM 달성 가능한 오픽책, OPIc 독학, 인강용 입문 교재 빅오픽
강지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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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을의 입장이 되어 회사의 입사 방침에 따라가는 현실에서 입시 준비생에게 또 하나의 부담을 지운 것이 오픽이다.

회화를 토플처럼 점수를 매겨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못된 그들의 방침에 할 수 없이 책을 봐야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을 펼쳐보았다. 물론 회화공부를 하기 위한 접근이지만 책은 매우 잘 정리되어 있었다.

책은 각 주제별로 내가 대화를 시작하거나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기본 문장들을 주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토플을 공부할 때 회화의 기본 틀을 외우듯 그 기본 틀이 주제별로 소개되어 있다.

책을 펼치면 우선 책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효과적일지 특징을 설명하고, 정복 로드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한 기간별 학습플랜을 통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지도하고 오픽 시험 진행 순서나 기본 구성 등을 소개시켜줘 쉽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보카정리와 주제별 스토리텔링을 소개, 인물묘사, 최근활동, 취미, 여가 등 자주 오픽에서 등장하는 주제로 정리해 두었고, 다른 주제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항상 사용하지만 막상 질무을 받으면 생각나지 않은 문장이나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거나 문제에 주로 나오는 문장 패턴을 다양하게 정리하고 보기 좋게 기록해두었다.

사실 처음 오픽을 접하면서 어떠한 시험인지 매우 궁금하였고, 회화를 점수로 푼다는 것이 토플과는 어떻게 다른지 몰랐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다양한 패턴을 익히고 실전문제를 접하다 보니 토플이나 아이엘츠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외국인으로써 문장을 바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패턴을 익혀서 그 틀 안에 껴 넣어야 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시험은 시험의 방법과 점수를 높일 수 있는 패턴을 따르는 것이 정석인지라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영어가 없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회화까지 점수를 꼭 알아보겠다는 기업의 갑질에 조금은 분노해 보면서 하지만 회화를 배우고 점수를 얻고자 하는 많은 수험생에게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을 한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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