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스타트 - 대한민국 오픽 도입자 강지완의 왕초보 오픽 입문서, 왕초보도 오픽 IM 달성 가능한 오픽책, OPIc 독학, 인강용 입문 교재 빅오픽
강지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많은 학생들이 을의 입장이 되어 회사의 입사 방침에 따라가는 현실에서 입시 준비생에게 또 하나의 부담을 지운 것이 오픽이다.

회화를 토플처럼 점수를 매겨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못된 그들의 방침에 할 수 없이 책을 봐야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을 펼쳐보았다. 물론 회화공부를 하기 위한 접근이지만 책은 매우 잘 정리되어 있었다.

책은 각 주제별로 내가 대화를 시작하거나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기본 문장들을 주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토플을 공부할 때 회화의 기본 틀을 외우듯 그 기본 틀이 주제별로 소개되어 있다.

책을 펼치면 우선 책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효과적일지 특징을 설명하고, 정복 로드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한 기간별 학습플랜을 통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지도하고 오픽 시험 진행 순서나 기본 구성 등을 소개시켜줘 쉽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보카정리와 주제별 스토리텔링을 소개, 인물묘사, 최근활동, 취미, 여가 등 자주 오픽에서 등장하는 주제로 정리해 두었고, 다른 주제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항상 사용하지만 막상 질무을 받으면 생각나지 않은 문장이나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거나 문제에 주로 나오는 문장 패턴을 다양하게 정리하고 보기 좋게 기록해두었다.

사실 처음 오픽을 접하면서 어떠한 시험인지 매우 궁금하였고, 회화를 점수로 푼다는 것이 토플과는 어떻게 다른지 몰랐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다양한 패턴을 익히고 실전문제를 접하다 보니 토플이나 아이엘츠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외국인으로써 문장을 바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패턴을 익혀서 그 틀 안에 껴 넣어야 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시험은 시험의 방법과 점수를 높일 수 있는 패턴을 따르는 것이 정석인지라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영어가 없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회화까지 점수를 꼭 알아보겠다는 기업의 갑질에 조금은 분노해 보면서 하지만 회화를 배우고 점수를 얻고자 하는 많은 수험생에게 1주완성 시원스쿨랩(LAB) 빅오픽 START을 한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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