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 NEW YORK - 2018 최신판 ㅣ 나의 첫 자유여행
김미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9월

휴가에 해외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여행서적들이 출판되어 있다. 하지만 많지 않은 기회에 짧은 여행시간을 한 도시에 할애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도시를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여행서적이 부족한데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은 많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을 집중 탐구한 여행서로 아직 가보지 못한 그곳의 여행을 위해서 이 책의 여행에 동참하였다.
대한민국보다 크다고 알려진 뉴욕시티는 맨해튼, 브롱크스, 스태튼 아일랜드, 브루클린, 퀸스의 5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책은 보통 뉴욕이라 칭하여 불러지는 맨해튼을 중심으로 여행에 필요한 준비부터 방문지 멋과 맛의 행보 등을 모두 담고 있다.
뉴욕은 드라마나 영화 또는 다양한 TV프로들로 친숙하여 책 뒤를 쫓는데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책 첫머리에서 소개되는 뉴욕에서 꼭 해봐야 할 10가지를 보면 대부분 알거나 수긍이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센트럴 파크’로 피크닉 가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타임스 스퀘어에서 인증샷, 뉴욕의 야경 감상하기 등 가보지 않았어도 어디서 본 듯 한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나의 경우 뉴욕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을 코믹으로 풍자해 표출한 미드 ‘프랜즈’를 재미있게 본지라 미국의 총기사고, 흉악범죄, 인종차별이나 빈부갈등 등의 부정적인 면이 뉴욕을 보면 많이 희석되고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미드의 영향이 큰 듯 싶다. 책은 가볍고 든든한 준비물을 위한 소개와 출국에서 입국까지의 절차, 다양한 교통편의 시설 및 이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나면 취향별, 시간별 일정을 짜주며 여행을 시작한다.
꿈을 이루어 준다는 질주의 시작 뉴욕은 다양한 건물만큼이나 볼거리가 가득하다.
911사고로 이루어진 ‘메모리얼’과 박물관, 지하철이라기보다는 예술에 가까운 ‘오큘러스’, 최첨단 기술이 동원되어 뉴욕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원 월드 전망대’, 세계 경제의 심장지로 불리는 ‘월 스트리트’,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과 허드슨 이츠, ‘센추리 21’ 등 뉴욕을 8곳의 스팟으로 나누어 곳곳의 상징과 볼거리, 먹거리, 축제, 쇼핑, 문화 등을 소개한다.
아무리 뉴욕이 친숙하지만 이렇게 많은 장소들이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뉴욕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에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을 읽는 것만으로도 맘이 들뜬다.
미국은 멀지만 뉴욕은 심적으로 가까운 느낌이 그 문화에 많이 노출되어 선망하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 심적인 선망이 ‘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으로 구체화되어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뉴욕을 찾는 계획으로 책을 통해서 변경된 느낌이다.
이렇게 한 국가의 몇몇의 여행지를 훑어보듯 쫓는 것 보다 한 도시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과정이 더 빠져들게 하고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소개될 다른 도시에서도 이런 보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논어

논어 (무삭제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23
공자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0월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중국의 고전이 논어이다. 이미 도올선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많이 접해본 논어를 사실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출판사 현대지성에서 발간되는 다양한 고전 중 적지않은 양을 가지고 있는 논어를 펼쳐보게 되었다.

책은 논어의 1편 학이로 시작하여 각각의 구성을 한자로 적어놓고 음과 뜻을 바로 아래 취하여 읽기 편하게 구성해 놓았다. 그리고 가벼운 뜻을 지나면 해설로서 논어를 음미하고 이해할 수 있는 큰 그림을 접할 수 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로 시작하는 학이는 16장으로 인, 효, 신의 도덕 범주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24장으로 이뤄져 있는 “위정”은 우리에게 익숙한 온고이지신, 학이불사즉망, 사이블학즉태 등의 학습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필일편은 총 26장으로 구서오디어 “군산신이래, 신사군이충”으로 대표되는 예에 대해서 다루는 장이다.

다음 4편인 이인은 26장으로 이루어져 학습 태도에 대한 강조와 유가의 원칙과 이론에 큰 영향을 준 편으로 알려진다.

이렇게 “학이”로 시작하여 “요왈” 20편으로 끝나는 논어는 우리가 다는 모르더라도 몇몇의 구절은 읽어보았고, 내용은 아주 익숙하며, 공자와 논어는 모든 국민이 알 수 있는 책으로 동양 사상의 근원을 이루는 책이다.

또한, 어떤 구절은 쉽게 읽혀지지만 그 내용을 음미하기에는 깊은 수련이 필요해 보이는 정말 아는 만큼 보이고 생각한 만큼 깊어지는 책으로 한번에 읽어도 좋지만 나의 상황에 맞추어 그때그때 꺼내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보인다.

내용 중 공자의 제자 중 그를 가장 오래 섬기고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자로 편에서 “위나라 군주가 스승님께 나라를 다스리도록 하려 하는데 무엇을 먼저 세우겠습니까?”라고 하자 “반드시 이름을 세우겠다.”라고 대답하는데 재차 묻자 “군자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자신의 견해를 보류하는 법이다. 이름이 바르지 못하면 말이 순조롭지 못하고, 말이 순조롭지 못하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예악이 일어나지 못하며~ 그로므로 군자는 이름을 정하면 반드시 정확하게 말해야 하고, 말을 하게되면 반드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군자가 한 말에 대하여 결코 대충 행하여서는 안 된다.”라는 구절을 보고 많은 생각이 일었다.

자신을 알고 일을 알아야 나섬에 부끄럼이 없다는 것을 그러기에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깨달음은 나의 부족함과 노력의 절심함이 나를 더욱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 얻음을 전달해 준다. 책은 나의 현재의 상황과 나의 지금의 생각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가르침을 전달해 주기에 자주 보면 더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옆에 두고 자주 보고자 한다. 고전이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블록체인 사용설명서 101가지

블록체인 사용설명서 101가지 이야기
전중훤.온인선 지음 / 제8요일 / 2018년 10월

가상화폐의 광풍으로 전 세계는 투기와 기술의 갈림길에서 상당히 많은 격론을 벌이고 있고, 그곳에서 장점으로 이야기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가상화폐의 이야기를 넘어서 블록체인의 장점이 과연 우리 삶을 어떻게 이롭게 할 수 있을까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 바로 “블록체인 사용설명서 101가지”이다.

이 책은 우리가 가상화폐와 한 카테고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과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 4차 산업의 핵심을 훑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책은 현실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은행업무, 회사업무, 게임, 문화, 편의, 기술 등 거의 전문의 101개의 블록체인 접합기술을 소개하고 있어 가볍게 생각한 블록체인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송금의 경우 받는 이와 보내는 이의 주갑 주소생성으로 간편해지고, 택배는 개인정보 데이터에 각각의 배송 데이터를 연결하여 앱으로 보여주데 개인의 킷값을 통해서 본인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간편해지고, 건강검진의 경우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개인 의료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의료 업체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동의를 받아 열람하여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의 시기를 논의하면 편리해 진다.

USB지갑의 경우 개인 생체정보를 인용하여 소지하면 해킹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어지고, 블록체인의 익명성을 가지고 익명의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기부도 할 수 있다. 물류의 경우 유통되는 상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물건을 저장할 필요 없이 그때그때 양에 맞게 만들어 배송하면 되어 물류비용의 20%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인증문제도 금융군의 원장을 블록체인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지만 우선 항목이 전달되는 과정부터 적용을 시작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 거래내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해킹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예술품 매매, 언론의 새로운 기술, 보험업계방식, 각각의 선거, 증권과, 영와나 음악, 광고나 항공권 등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거나 참여하는 모든 방식에 블록체인의 기술은 적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인류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각 분야의 다양한 예시들이 책을 통해서 전달된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측면이 있지만 다양한 기술적인 검토와 논의를 통해서 그 방식의 장접을 적용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싶다.

블록체인이 사양적인 측면의 기술이 아니라 인류의 안전과 혜택을 몰고올 유익한 기술로 변모하길 바라며, 그 좋은 정보를 “블록체인 사용설명서 101가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토익잡는 비법서

[eBook] 토익 잡는 비법서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8월

토익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즐겨 보는 시험으로 그 유형이 이미 정형화되어 있어 그 유형을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넓고 깊은 영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기 보다는 토익에 나오는 문법과 빈출단어 그에 맞는 실전문제를 풀어서 시간을 줄이는 일은 모든 수험자의 바람이고 그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 바로 ‘토익잡는 비법서’이다.

‘토익잡는 비법서’에는 족집게 비법을 각각의 페이지에 실어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시험 날에 풀 수 있는 매달 출제되는 문법과 가끔 출제되는 문법 그리고 각 문법별 빈출 유형과 단어와 구문을 대부분 실고 있다.

특히 230페이지에 달하는 두껍지만 무겁지 않은 종이로 각 파트별 기본부터 시험까지 도달하는 내용들이 쉽게 펼쳐져있다.

책은 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접속사, 전치사, 대명사, 분사, TO부정사, 동명사, 비교급, 가정법 등에 대해서 기초 문법으로 기본을 다지고, 자주 출제되거나 항상 출제되는 비법 유형을 각 파트마다 약 60개 정도로 정리하고, 각 문장을 직독직해로 바로 해석할 수 있도록 풀어 놓았다. 또한, 익힌 문제를 바로 풀 수 있도록 연습문제와 최신기출을 반영한 실전문제를 수록하여 연습을 도모한다.

이에 더하여 빈출 단어와 문제만큼 중요한 촘촘한 해석을 통해서 문제를 정리할 수 있도록 부록도 담고 있다.

토익이나 영어를 공부하면서 그 문법이나 각 파트에 나오는 핵심 구문을 정리하는 것은 수험자의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지만 책의 파트별 정리는 그 수고를 덜고 빠른 시간에 목표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연습 문제 맛보기를 통해서 실전에 맞는 문제구성과 문제풀이, 빈출어위 정리와 직독 직해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그리고 오답처리를 통해서 예문 하나하나를 버리지 않고 습득하도록 한다.

영어의 절반은 동사라고 했던가! 문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동사의 자동사와 타동사의 빈출 문제를 정리하고, 타동사와 함께 쓰이는 부사 또는 부사와 명사, 명사와 명사나 전치사 등을 따로 정리해 두었다. 특히, 각 형식별 문법의 특징은 문장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풀기에 매우 중요하기에 이 또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므로 책의 도움을 받아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시간 단축하여 목표점수를 얻기 원하는 누구나가 이 책의 도움을 통해서 토익의 유형을 익히고 연습에 들어간다면, 그날은 오리라 생각된다.

최신 이슈&상식 9

2018 최신 이슈 & 상식 9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NCS + 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8월

뉴스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생활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매월 발간되는 ‘최신 이슈&상식’은 그 시간을 단축시키는 좋은 정보지이다.

이번 호는 삼성 반도체 백혈병 분쟁을 필두로 사회와 경제, 정치, 문화에서 쏟아지는 각가지 이슈들이 총망라되어 정리되어 있다.

그 중 수능 공화국이라 할 만큼 입시제도에 관심이 많은 우리에게 대입 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로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슈들을 두 페이지에 걸쳐 정리될 만큼 많은 관심과 의견을 낳았다. 또한, 개엄과 관련되어 기무사의 해체 및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출범이나 전기세와 누진제 문제, 국민연금의 기준과 사향 등의 이슈는 한달을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사회적으로는 명차로 알려진 BMW의 부품 결함과 화재 사고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얼마나 쉽게 보는지 알 수 있는 현실에서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한 현실을 느끼게 해주었고, 지난 7월 아동이 어린이 승합차에 숨지는 사고로 촉발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에 대한 이슈는 엄마들의 가슴을 치게하며 국가의 대책을 성토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밖에도 북미의 정치 게임과 미중의 무역전쟁, 브릭스의 다자무역체제지지 선언 등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대국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정책과 무역을 실시하는지 그 시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화 중에서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시상 받아 잘 알려진 맨부커상이 올해는 그래픽 노블 즉, 만화책으로 내용이 길고 복잡하고 내용이 탄탄한 작품에 수여되어 논란이 된 것이 흥미로운 시선이었다.

올 하반기 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물 삭제가 지원되고, 저소득층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이 되며, 재해영향평가제 등 다양한 제도가 시행됨을 한 단락에 게시해 놓아 정보 전달에 만전을 기해 보였다.

쏟아지는 시사 상식 용어에는 종래의 민사상 불법행위책임에 형벌로서의 벌금을 혼합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중국의 새로운 2세대 국가지도자 유형을 가리키는 신조어인 궈얼다이, 3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기존보다 더 신뢰도를 높인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회사에서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가리키는 사축,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의 지방일괄이양을 위한 관계 법률 정비와 지원에 관한 법률인 지방이양일괄법, 서울시장이 연내 상용화를 추진 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대용량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는 데이커마이닝 등의 시사를 이해하는데 꼭 알아야 하는 신조어나 언어들이 소개되어 유익하였다.

취업상식에도 영문 독해 정독법에 대한 꿀팁과 언론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글쓰기 등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하여 모두가 알차게 한달을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최신 이슈&상식’이 아니였나 싶다. 더 새로워질 다음달의 이슈상식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