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지구가 둥글다는 당연한 사실 대신 지구가 평평하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그림책 ‘지구가 평평하다면?’을 읽어보았어요. "지구는 평평하지 않아!"라고 외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인터넷의 우주 사진이나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의 모습, 월식 때 달에 비치는 지구의 그림자 등을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렇지만 만약 지구가 정말로 평평하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구는 A면과 B면, 두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을거에요. A면에 구멍을 뚷으면 바로 B면으로 갈수 있고 A면에서 낚시대를 던지면 B면의 친구가 걸릴꺼에요. 평평한 지구는 산도 낮고 바다도 낮고 굳이 배를 타지않아도 되요.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딪혀도 걸어서 가면 되고요. 평평한 지구는 지구의 끝이 있으니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수 없겠죠!! 평평한 지구에는 동물들도 길고 평평해지고 자전거, 망치, 식탁, 심지어 케이크와 자동차까지 모두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으로 변해버려요. 단순히 지형만 평평한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이 책은 지구가 둥근지 평평한지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네가 원하는 지구 모양을 상상해 보는 것"이라고 말이죠.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선물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