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내 머릿속 번개가 번쩍!>을 읽어보았어요. 세실리아 페인은 저도 처음 듣는 사람이라 좀더 관심이 갔어요. 이책의 특별한 점은 책의 오른쪽에서 세실리아 페인의 일생이 담겨있고 책의 왼쪽에는 별의 탄생과정이 담겨있답니다. 페인의 일생과 별의 탄생의 과정이 서로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좋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관찰을 좋아하는 소녀였어요. 관찰과 탐구를 통해 난초 꽃잎이 꿀벌의 배모양을 닮은 이유도 알아냈지요. 세실리아는 남동생의 진학을 위해 런던 도시로 이사하게 되었고 세실리아도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게 되요. 하지만 세실리아가 좋아하는 과학을 가르치지않는 학교에서 세실리아는 실험실에서 실험도 하고 댄글리시 선생님을 만나면서 포기하지않고 꿈을 키워갑니다. 남자뿐인 케임브리지 대학에 식물을 연구하며 차별에 굴하지않아요. 이후 하버드대학교 천문대에 여성 최초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대학교 최초의 여성 정교수 및 학과장이 되었어요. 세실리아는 별이 지구처럼 암석이나 석탄이 아닌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다고 최초로 밝혀냈어요. 별은 압박과 쪼그라듬의 과정을 거쳐 5000만 년이 넘는 시간을 거친 뒤에야 태양만 한 별이 태어나는데요. 이 과정이 세실리아 페인이 차별과 극복의 과정과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욱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읽기 어렵지않게 설명된 별의 탄생과 세실리아 페인의 일생!! 책에 뒷쪽에 세실리아 페인의 인생과 별의 탄생의 대한 내용 그리고 과학자에 대한 책 답게 용어설명까지 있어서 더 좋았어요. 꿈을 포기하지않는 세실리아를 보면서 꿈을 가지고 이뤄나가기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내 머릿속 번개가 번쩍!>은 보통의 위인전과는 다른 특별한 위인전이었답니다. 씨드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