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 추정 두뇌 활용법 - 도쿄대학 수재들이 가르쳐주는
도쿄대학 케이스스터디 연구회 지음 / 에이지21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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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물리시절 교재중 페르미 추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는데, 그후 잊어버리고 있었다.

작년에 지두력이란 책을 보면서 '아, 맞아, 그랬지.'

오늘 Fermi 추정 두뇌활용법 이란 책을 보면서 다시 기억이 되살아 났다.

페르미 추정은 원래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에서 나온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뒤져보면 나오니 생략한다.)


최근 구글. 포스텍 등의 입사면접에서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리학도였던 내가 페르미 추정 문제를 아주 단순히 표현하자면,

그것은 인수분해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보면, 페르미 추정으로 볼 수 있는 식이 있다.
드레이크 식이 그것인데 아주 원시적인 추정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1,000개나 되는 Fermi 추정문제를 푼 도쿄대학 동아리 회원들의 결과물이다.
(당연히 비즈니스 분야만 다룬다.)

내가 보기엔 Fermi 추정문제의 유형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없는 것 같다.

유형은 몇개 안되지만, 막상 풀다보면 대단히 어려다는 생각이 들리라.

비즈니스와 관련된 Fermi 추정이니 만큼, 당연히 인구수(성별, 연령별)란 요소가 중요한데,이 책의 저자는 인구피라미드를 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들어 맞을 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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