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 - 공동투자로 20억 원짜리 빌딩주 되기 프로젝트
이대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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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정부 정책으로는 아파트 주택투자는 한계가 있다. 꼬마빌딩으로 돌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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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 개정판 한빛비즈 교양툰 14
장 노엘 파비아니 지음, 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김모 옮김, 조한나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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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질병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이 의학의 도움을 받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불과 100여년 전만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외과수술이 매우 드물었고, 대부분의 한의학에 따른 치료가 대부분이었다. 이책은 선사 시대 주술부터 최신의 현대 의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병을 고쳐왔는지, 각 시대에 따른 의술(사실 의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경우가 많았다.)의 제약, 고난과 그것을 극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라는 문구처럼, 주어진 환경에 순응해가면서 인간은 끊임없이 주변을 관찰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름대로의 질병, 상해 치료 방법을 알아냈다. 고대에는 미신이나 다름없었던 원시적 주술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점차 그러한 원시적인 치료방법도 수세기를 지나면 조금씩 개선되고, 중세시대를 지나서 대항해 시대를 거쳐 18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의술이 서양사에 등장한다. 물론 그 과정에 종교적인 문제로 고난을 격고, 박해를 받은 선대 의료인은 수없이 많았다.

이책은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인류역사속에 등장하는 의학의 발달사를 만화의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의학책이 아니라 역사책이다. 수천년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기록한 만큼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근자에 올수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물들도 등장하고,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웠던 사람들도 종종 등장한다.

신석기시대 이후 농업과 목축의 발달로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살자 전염병이 생겼으며, 수세기 동안 천연두, 흑사병, 콜레라, 매독, 나병 등의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유럽인구의 거의 절반이 이런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진단이나 치료법은 없었다.

사실 유럽시대이전에 알렉산더 시절 알렉산드리아 대 도서관이 있었다. 당시의 세계의 모든 지식을 총 망라했던 이 도서관에 많은 의학관련 서적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화재와 함께 소실되어 후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그이후 이슬람 문화가 발달하며, 지중해 동쪽, 이집트, 중동지역으로 의학기술이 전해져왔고, 십자군 원정이후 유럽에도 전파되어 조금씩이나마 의료술이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이른바 주술사라 불리는 종교인부터 하나님과 같은 신의 이름으로 주술행위로 이러한 병을 퇴치하고자 했다. 종교적인 믿음으로 질병을 물리칠수 있을거라는 믿음은 중세시대까지 이어진다. 그 과정에 수많은 선대 의료인(?)들이 종교재판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의사들의 일화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잇다.

일반인들은 모르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그래서 더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이다.

예를 들자면, 지금도 의료인들의 선서에 등장하는 "히포크라테스가 의사 윤리"를 정리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쓴 이유는 소크라테스의 유언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부분은 전혀 생소한 분야라서 첨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세이후까지 서양의학에 큰 영향을 미친 갈레노스 (이 사람도 첨 알게됨)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해부학자 갈레노스는 검투사를 치료하는 외과의사로 유명했고, 외과치료에 대하여 그나마 체계적인 기록을 한 위대한 고대 의학서가 존재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화재와 이슬람 세력의 침입으로 후대에 전해지지 못했다.

(이기록이 소실되지 않고 후대에 전해졌다면 인류의 역사와 근대화는 수세기 당겨졌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 시대에는 당여한 손씻기도 사실 역사가 깊지 않다. 수많은 환자들이 감염에 의하여 사망을 했는데, 의사들 조차 손소독의 개념이 부족했다. 의사들에게 손을 소독할 것을 권유하다 정신병원에 갇힌 산부인과 의사 제멜바이스, 미친개에게 물릴 각오를 하고 광견병 치료제를 연구한 에밀 루, 수용소에서 노예와 죄수들을 상대로 실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전파했던 위대한 그러나 민망한 경우도 많았던 의사들의 일화가 담겨 있다. 인생사 다 그러하듯이 이 책에도 수많은 잘못된 믿음, 불신, 개인적인 사랑과 질투, 우연한 발견과 될 때까지 계속 실험을 하는 집념이 뒤섞인 의학의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19세기 들어서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이유는 역시 산업혁명과 연관이 깊다. 이른바 공업과 전기에너지의 등장은 의료술에서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지금도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이때 등장하기 시작한다.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대량생산은 인간 수명의 증대를 가져왔으며, 20세기의 두번에 걸친 세계대전은 그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서 역설적으로 의학의 발달을 가져왔다.


이책은 의학서적이 아니며, 역사서적에 가깝다. 우리가 배우는 대부분의 역사는 큰사건(전쟁, 재난, 혁명 등)위주로만 되어 있어,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게된 의학적인 기록은 거의 없는거 같다. 만화로 구성된 이책을 가볍게 읽어며 지식의 성장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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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 개정판 한빛비즈 교양툰 14
장 노엘 파비아니 지음, 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김모 옮김, 조한나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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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의학 이야기를 만화의 형식을 빌어서 쉽고 재밌게 풀어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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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우상향 사이클의 법칙 - 2022-2027 앞으로 5년 대한민국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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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너무 직설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대표적인 부동산 상승론, 낙관론을 펼치고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우상항 즉 가격 상승곡선을 그릴 수 밖에 없다고 보는 나름의 근거를 조목 조목 설명해 놓은 글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부동산 열풍이 부는 한해였고, TV뉴스는 거의 매주단위로 부동산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보도하며 어느 지역이 얼마나 올랐고, 몇주 연속으로 상승이다라는 글이 도배되었다. 영끌 부동산 투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2-3년 전 정부의 아니 정확하게 말하며 정권의 발표를 믿고 내집마련을 미루거나 아파트를 매도한 사람들은 작년 올해까지 탄식을 금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추격 매수를 하려고 하니, 시중은행 대출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이와 함게 집값 고점이라는 기사와 더불어, 집이 안팔린다는 뉴스도 나온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동성이 넘쳐나는 시기에 일부 정부 부처의 내년(2022)도 예상치를 보면 여전히 부동산 상승을 기반으로 계획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연일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아파트 단지의 소식도 들린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지금 집을 사야 되는가 아니면 좀 더 상황을 보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로 말이다. 흔히 똥손의 법칙처럼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르는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닐까하고 망설이는 사람도 많다


1장에서는 앞으로 5년, 대한민국 부동산이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에서 나와 있듯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풀려버린 유동성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올라갔는데(어찌보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 것인데), 다시 유동성을 회수하기가 현실적으로 녹녹하지 않다는 것이죠. 함부로 고금리 정책을 썼다가는 스테그플레이션같은 덫에 빠져들기 쉬우니까. 저금리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설사 금리가 상승한다고 한들 5% 10% 까지 올라갈 일은 만무하니까(사실 5% 금리시절에도 아파트 산 사람이 자산은 더 많이 불어났다). 또한 하락론자의 주된 하락의 근거인 인구감소로 인한 수요의 감소로 인한 하락은 도시 집중화로 반박하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여도 도시로 집중하고 있고, 이른바 살만한 주거환경이 좋은 집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GTX라는 획기적인 교통망의 등장, 정부 정책적인 판단, 부의 양극화에 따른 실질적 심리적 요인으로 좋은 부동산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것이라 한다.


2장에서는 우상향 사이클 부동산의 7가지 조건을 제시해 주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낙관론과 함께, 이제까지 부동산 투자시 가격상승에 큰영향을 주는 요인들도 같이 제시하여,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거환경, 직장, 교육, 교통, 재개발 가능성 등등,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꼭 고려해야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친철하게 한번 더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3기 신도시 지역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GTX라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의 파급력에 반신반의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현재 GTX의 역사 근처의 경우 실질적으로 착공도 하지 않았는데, 가격이 날로 뛰고 있다. A노선은 그나마 다행인데, B, C노선은 완공하려면 앞으로 10년이상이 걸릴것인데, 앞으로도 모니터링 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3장에서는 서울과 경기권 지역의 앞으로 발전 가능성 있는 기대되는 지역을 자료와 함께 분석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서울 수도권는 가격방어가 잘되는 살기좋은 동네.

저자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좋은것이 아니며, 입지가 좋은 곳의 경우 국민평형 100억대의 아파트도 가능하다고 한다. (좀 심한거 아닌가 싶다.)

주식이든, 부동산든 간에 막여한 하락론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한 상승론이 도움 되는것 같다. 이번 은 틀렸다는 식으로 세상을 접근한다면 내일을 준비하는 이 모든 짓이 부질없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 또한 인구감소, 정부정책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부동산 가격 폭락을 우려하기 보다는, 최소 내가살 집 한채(1주택)은 마련하자. 자기집없는 부자가 없다는 말이 있다. 1주택도 없으면서 향후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10년 20년전 과거를 돌아볼때면 그때도 집값은 미쳤다고 했고, 구조적으로 더 오를 수 없다고 열변을 토하는 하락론자들이 있었다. 그들의 의견에 동조를 하며 세상을 염세적, 비관적으로 보신 분들은 요즘 어떤 심정일까 ? 가깝게는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부동산가격이 내릴것이니 집을 팔라고 압박했었다. 그들의 말을 믿었던 분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 신념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 할까?

TV, 신문에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이야기 뉴스에 계속 나온다. 현재 다주택자에게는 세제상 불리한점이 매우 많다. 그러나 1주택자에게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는거 같다. 최소한 1주택은 보유하는 편이 맞는거 같다. 유동성의 바다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인 부동산으로 화폐가치 하락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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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우상향 사이클의 법칙 - 2022-2027 앞으로 5년 대한민국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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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 보다는 낙관론이 세상을 살아라는 원동력이 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물가는 오르는데, 부동산가치가 그대로일 수는 없다. 어차피 오른다 기다림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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