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마법 학교 - 마법처럼 부를 키우는 건물주 성공 법칙
서동원.윤나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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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가 알려주는 부동산 마법의 로드맵인데, 신비롭지만 좀 비현실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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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 관엽식물 Q&A·관리법에서 인테리어까지
사토 모모코 지음, 이선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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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힘입어 벚꽃이 만발한 요즘이다. 아침/저녁이 아직은 추위가 남아있지만, 오는 봄을 막을수는 없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대 다수는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살고 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도시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고, 사람들은 각자의 고향을 떠나 도시라는 좁은 공간에 살게되는데, 필연적으로 식물이 풍부한 공간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플렌테리어로 대표되는 인위적으로나마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가까이두어 실내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 지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마당에 푸른 잔디가 깔거나, 공동주택에 산다면 넓은 발코니가 있는 곳에서 자그만 화단을 조성하여 여러가지 식물들을 기르며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발뻗고 누울 공간도 부족한 것이 도시에 사는 소시민의 현실이다. 그리하여 좁은 공간에 화분이라는 제한적인 토양에서 기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관엽식물이다. 특히 도시의 길거리에서 보기 어려둔 남들과 차별적인 이국적인 관엽식물은 공간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며, 심미적으로 우수하다. 이 책은 관엽식물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기에게 맞는 식물을 고르고 관리하고 플렌테리어의 영역까지 맛보기 할 수 있다.

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장의 은 관엽식물를 만나고 기르는 법을 설명하고 있고, 책의 나머지 4장은 관엽식물 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관엽식물을 접하면 가지게 되는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과연 이런 식물을 잘 기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게 일반적이다. 사실 내손에만 다으면 멀쩡하던 식물도 곧잘 시들어 버린다는 사람들도 젭법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식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내용으로 출발하고 있다.

2장은 일단 관엽식물을 기르기로 맘 먹었다면, 어떤 식물을 기르는 것이 좋은지를 설명한다. 각자의 공간의 크기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면 기르기 쉽지 않다. 게다가 기르고자 하는 식물의 크기나 잎의 모양, 성장 특성이 다른바 자신의 공간과 여건을 고려해야만 한다. 실제로 공간의 사진을 보여주며, 적당한 식물의 선택/배치에 대한 before/After를 보여준다.

3장은 이제 선택된 관엽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구체적은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가끔 보면 햇볕 잘 보여주고, 물을 잘 주기만 하면 식물들이 저절로 잘 자랄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식물을 직사광선이 해롭기도 하도, 물을 너무 자주 공급하면 과습으로 인해서 오히려 병에 걸릴 수 있다. 식물들도 병에 걸리기도 하녀, 가지치기, 잎따기를 해야 보다 건강하게 식물을 기를수 있다. 화원에서 사온 식물이 1-2년이 지나면 성장하게 되면 화분이 작아지게되고 분갈이를 해야 한다. 분갈이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장은 120종의 관엽식물을 정리한 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낙 변종, 아종이 많은 것이 식물의 세계인데,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원산지, 크기, 성장 조건, 햇빛 요구량, 관리 난이도, 안전성 등 중요한 정보를 각 페이지마다 일목요연하게 일정한 정리해서 시인성이 매우 좋다.

집사라는 은유적 표현이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서 자조적인 표현으로 왔는데, 자기가 애정하는 식물에게도 많이 붙혀서 부른다. 반려동물을 너머 반려식물이 이라는 표현도 낯설지가 않은 세상이다. 반려식물 집사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라고 말하고 싶다. 집안에 화분 몇개로 초록초록한 작은 자연을 가까이 두는 기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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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 관엽식물 Q&A·관리법에서 인테리어까지
사토 모모코 지음, 이선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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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로 관엽식물을 가까이 두고 챙겨보는 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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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킬러, 식집사 되기 - 누구나 할 수 있는 식테크, N잡러 반려 식물 키우기
권윤경 지음 / 아티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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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집사라는 은유적 표현이 언제부터인가 애완동물 특히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면서부터 ; 사실 주인과 동물의 지위가 전도되어 애완동물을 떠 받드는 생활을 은유적으로 비꼬는 표현이 '집사'였는데, 이제는 동물을 떠나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까지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취미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면서 약간은 전문적으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식집사'라고 일컫는다고 한다.

계절은 이제 봄으로 접어들면서, 매화가 한참 피어나고 있고, 양지바른 곳의 벚나무는 벌써 꽃망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좀 있으면 식목일이 되고, 그 즈음이면 많으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봄을 느끼고자 화훼단지를 방문하는 시기가 온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기르기 쉽다는 다육이 화분조차 간수를 못하고,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말라 비틀어지거나 썩어서 버리게 되는 상황을 맞이한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대로, 식물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광합성을 위해서 햇볕이 잘두는 곳이 두고 물도 적절히 주는데, 왜 나는 식물 킬러가 되는지에 의문이 든다.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하는 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주말이나 연휴를 맞으면, 가까운 교외를 가서 자연을 느끼곤 한다. 특히 도심에서 살다 보면 흙을 만지거나 푸른 공간을 접할 기회가 적으니까요. 회사에서 스치듯이 만나는 화분들의 식물이나, 길거리의 가로수, 화단에서 만다는 식물들이 전부일 수가 있지요. 바쁘게 살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지도 못하고,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TV화면속에서 알게되는 경우도 많지요... 제가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그럴 때 집 안에 작은 화분 하나를 들여놓고 감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수 있다. 반려동물이 훨씬더 심리적 안정감을 주겠으나, 동물은 기르거나 케어하는게 생각보다 경제적, 시간적으로 쉽지가 않다. 그에 반해서 식물은 상대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요즘은 관리가 쉬운 종류도 많고 필요한 정보도 인터넷이나 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이드를 제공해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책이다.

식물 관리의 기본부터 시작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전 관리법까지 담겨있으며, 초보들이 흔하게 마주하는 식물 기르기의 문제와 해결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식물의 환경,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생활환경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을 고르고 관리하는 법을 배워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본격적으로 식집사의 길로 들어서는 플랜테리어의 세계와 SNS로 부수입까지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식물을 제법 잘 기르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간과하고 있던 부분들을 몇가지 알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환기의 중요성과 식물의 잎에 쌓이는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빛과 수분과 양분이 있다면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이지만, 더 잘 기르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몇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식집사가 되는 건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게 아니라 식물을 기르면서 나늘 돌아보고, 피어나는 꽃과 아름답게 피어하는 식물의 자태속에서 소소한 위안과 감동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도시에 살면서 초록초록한 작은 자연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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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킬러, 식집사 되기 - 누구나 할 수 있는 식테크, N잡러 반려 식물 키우기
권윤경 지음 / 아티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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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볍게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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