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무작정 따라하기 - 기본+회사실무 완벽대응!, 전면개정판
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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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필요한 부분의 내용만 간략하게 써 놓은 직장인 초중급자를 위해서 컴퓨터활용 실용서입니다. 더 어려운 내용은 특정직군이 아니라면 별로 쓸일이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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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 잘난 척 인문학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이용범 지음 / 노마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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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두께가 상당하다. 이렇다할 삽화 그림도 없이 450페이지가 넘는다. 부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내용을 모두 외워서 상황에 맞게 잘난척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전반부 및 중반부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본 딜레마 와 난해한 선택의 상화에대한 설명과 의견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딜레마라고 표현은 하고 있지만, 진화론, 인류사 문화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확대되어 가는 느낌이다.

특히 3부의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 부분은 인간의 짝짓기를 딜레마로 규정하여 결혼제도 및 일부일처 , 일부다처, 성매매 등에 대한 고찰을 사회학적, 심리적, 심지어 경제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감되는 내용이 있으나 잘난척 학기 좋은 수준의 책에서 이렇게 심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을가 싶다. --> 이부분 너무 깊게 파고들면 현재의 결혼제도 자체가 모순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

 

 

각설하고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본 딜레마는 "죄수의 딜레마" 이다. 많은 매체에서 딜레마를 설명하는 데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영화에서는 딜레마 상황이 단골메뉴이다.

다크나이트 라는 영화를 본사람들은 다들 기억하는 장면이 있다 (스포일러 일수도 있겠다).

영화의 후반부에 조커는 마지막 대결로 시민과 죄수들의 목숨을 담보로 사회적 실험을 한다. 고담의 시민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하지만 자신의 영혼을 타락시키는지 아닌지에 대한 내기를 말이다.

조커는 한 쪽 배에는 고담의 시민들을 타게하고 폭탄을 설치하고, 다른 배에는 고담시의 죄수들이 탄배에 폭탄을 설치했다.

각 배의 폭탄을 폭파시키는 스위치는 상대편 배에 있다.

조커는 이런 조건하에 12시까지 양쪽 배가 서로 무사하면 양쪽 배 모두 폭파시키겠다고 선언한다.

시간이 흐르고, 양쪽 배에서는 어떠한 선택을 할것인가를 두고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심지어 다툼도 일어난다.

그러나 결국 양 쪽 배 모두 스위치를 누르지 않고, 아무도 희생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까?

짦게 적었지만 시민쪽, 죄수쪽에서도 모두 상대방을 희생시키기고 내가 살기를 바란 사람이 다수였다,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옳다고는 볼수 없으나 현대 사회는 다수의 의견에 동참하려는 경향이 갈 수록 심화되어 가는 것 같다.

영화이야기를 또 하자면, "라이언 일병구하기"도 비슷한 딜레마가 영화 저변에 깔려있다. 1명을 구하기 위해서 다수(특공대)를 희생하는것이 과연 옳은일이가? 그리고 극중의 여러 에피소드도 도덕적인 딜레마가 등장한다

라이언을 구하러가는길에 독일군 벙커를 발견한다, 주어진 임무를 위해서는 벙커를 지나쳐 가는게 맞는데, 그럴 경우 차후에 아군들이 위험에 빠질수 있다. 마침내 공격을 가하고, 벙커를 파괴하였으나 아군의 희생(의무병)이 발생했다. 그리고 생포한 독일군 포로....이 포로의 처리방안을 두고, 인인도주익적는 방안과 현실적 처분(처형) 사이에서 결국 인도주의적인 결정(업헴 이라는 신병이 원칙적인 주장을 한다)을 내리게 되나, 이러한 결정은 영화 끝부문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참으로 속터지는 장면이 나온다.

우여 곡절끝에 라이언 일병을 발견하지만, 라이언은 귀환을 거부하고 동료들과 남기로 한다. 딜레마 상황에서 불리한 결정을 한것이다. 이러한 딜레마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 위해서 특공대도 함께 남아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것이 최선을 결론인가에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다. 우여곡절끝에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나 앞서서 인도주의적 조치로 놓아주었던 독일군 포로는 다시 적군으로 교전하게 되고, 특공대장의 전사에 원인이 된다. 그리고 정작 신병(업헴)은 두려움에 적군과 육박전을 벌어진 상황에서 아무러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른바 자신의 위험을 회피하고자 동료를 도와야 하는 상황을 외면한 것이다. (너무 속터지는 장면이라서 씁슬한 기억이 자꾸만 떠오른다.)

영화 상의 큰 딜레마,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라이언의 일생과 노후를 설명하며 끝이 난다.

성선설 성악설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인간사에 도덕이란 것은 처음부터 존재했다고 볼 수없다고 생각된다. 교육을 통해서 도덕이라는 것이 확림되었고, 그 집단안에서 수세기를 거쳐오면서 확립된 개념이다. 특히 이러한 도덕은 지배층(가진자)/피지배층(못가진자) 간에 사회를 유지시키는 하나의 규범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본다. 성선설과 성악설 어떤것이 옳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의 논쟁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그러할 것 같다. 난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인 가운데, 종종 이타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고 본다, 이타적인 행동이 도덕과 교육의 산물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만족, 자기보호의 방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에서는 개인의 이기심이 가장 이타적이라는 역설적인 말이 있다.

내가 오늘날 빵집에서 맛있는 빵을 먹을수 있는것은 빵집주인이 빵을 팔아서 돈을 벌고자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기심 때문이다. 돈을 더 많이 벌기위해서 남들보다 더 맛있는 빵을 더 저렴하게 더 많이 팔고자 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타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빵집주인은 이타적인 것일까 이기적인 것일까?

딜레마의 상황에서 정답은 없다. 그 당시의 상황과 개인의 처지에서 각 개인은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고 본다. 물론 3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동의할수 없는 결정도 많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처럼 도덕적인 선택이 도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은 없다.

근자에 많이 회자되는 조직내 성추행, 내부고발자 들의 극단적 선택을 보면 인간이 과연 도덕적인가에 대한 회의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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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 잘난 척 인문학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이용범 지음 / 노마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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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껍다, 그러나 어렵지는 않다, 이잭을 읽어볼 것인가 아닌가 이것도 딜레마다. 딜레마란 항상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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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코드 -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비밀
SBS 스페셜 <혼공시대> 제작팀.홍주영 지음 / 지식플러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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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잠은 충분히 자고, 대신 깨어있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요, 궁금한 것은 선생님께 직접 물어서 해결했습니다."

이런 인터뷰가 예전에는 학력고사, 수능시험성적 발표이후에 꼭 해당 학생들이 하곤했다, 수험생 100만 시절의 이야기지만 요즘은 워낙 대학 입시제도가 다양해지고, 공부를 할수 있는 방식 즉 여러 수단이 많이 등장해서인지 저런 인터뷰를 찾기 힘들다

EBS 강의, 각종 온라인 수업, 보습학원, 개인과외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이바지하는 조력자(?)들이 등장하였으나,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이점은 과거에도 현재, 미래에도 동일하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들이 착각하는 것이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성적이 별로다, 학원에서는 공부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험을 치면 쉬운 문제도 실수로 많이 틀린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데, 성적은 왜어릴까...등등의 부모들의 속터지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이책에 있다.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을 분선해 본결과 여러 개별적 상황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이 "혼공" 즉 혼자공부한 시간이 일반 학생들보도 공통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초등, 중등 저학년까지는 이른바 엄마주도학습의 공부가 가능할지 몰라도

중등 고학년 부터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한다. 많은 부모들이 이른바 좋은 학원들이 학생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일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중상위권은 제한적인 영향을 줄 뿐이다. 학교수업시간에 미진했던 부분, 잘 이해하지 못했던 특정부분을 보충해주는데 도움이 되나,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이지 않다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많은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무기로 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남들보다 빨리 안다고 해서 더 잘하는 것이 아닌데, 사실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선행학습이 아직도 널리 퍼져있다. 기본기가 부족하고, 정석적으로 공부를 해야함에도 스킬, Tip을 먼저 가르쳐주고 배우는 것이 앞서간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 참 말리기 힘든 부분인데, 우리 아이가 또래들은 아직 모르는 것을 알고 말할때의 상대적인 우월감을 참아내기 힘들다. TT


책에서는 혼공능력을 좌우하는 5가지 요소에

자발성, 시간관리, 계획관리, 감정조절, 충동조절 를 들고 있다.

이 다섯가지 부분을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

자발성: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욕구, 동기부여

시간관리: 하루 24시간을 자기주도로 나누어 공부/휴식등을 관리

계획관리: 조직화 능력, 여러방식의 자료, 학습을 조직화하여 습득/관리

충동조절: 다른 유혹(게임, 유트브 등)에서 빠지고 싶는 충동을 조절

감정조절: 공부말고도 휴식을 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잘 쉬기

시크릿 코드1

공부는 학습이다.

학(學) 배우고 습(習) 익힌다.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인색하지 않게 투자한다. 학교, 학원, 인터넷, 개인과외 등. 과연 익히는 것에대해서는 얼마나 투자할까...즉 이부분은 스스로의 개척하는 영역이다...체득해야 내것이 된다.

시크릿 코드2

암기가 아니리 이해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잊혀질 뿐이다... 단기적으로는 암기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해없는 암기는 더 빨리 잊혀진다.

시크릿 코드3

과목별 why학습

이부분은 생략..궁금하면 책을 보라

시크릿 코드4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드는 마법의 3시간

평균적으로 혼자공부하는 시간이 매일 3시간은 되어야지 오늘 배운 내용이 완전이 내것이 된다. 학원에서 3시간이 아니라, 나혼자 책상에서의 3시간이 필요하다

시크릿 코드 5.

죄책감 없는 휴식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휴식, 공부를 회피하기 위해서 쉬는 휴식이 아닌 자기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휴식이 필요다. 즉 각자의 능력에 맞게 계획을 짜고 분량을 완수했을 때는 죄책감 없이 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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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코드 -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비밀
SBS 스페셜 <혼공시대> 제작팀.홍주영 지음 / 지식플러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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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을 분선해 본결과 여러 개별적 상황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이 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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