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이면 가격 이거보다 더 오를텐데요? 괜히 양장은 한정판으로만 출판하는게 아닐텐데... 무게도 더 올라가고... 한국은 출판책 시장이 작아서 종이를 비싼 걸로 쓰고(돈 쓰는 사람에게 더 받는 구조. 음원시장도 마찬가지. 업계종사자가 쓴 글을 봤습니다.) 그만큼 큰 책일수록 무겁습니다. 미국의 페이퍼백처럼 가벼운 종이 쓰지 않고요. 그래서 평소에도 들고 다니면서 읽기 쉽도록 크기를 줄이고 권수를 늘인 것 같고요(해리포터 원서 생각해보세요... 그게 갱지같은 종이 재질이 아니면=한국 같은 종이 재질이면 얼마나 거대하고 무거울지요).
예약판매는 항상 실물 사진 없이 진행했었고 알라딘 전용(키링)을 제외하고 북스탠드는 타 서점 사이트(ㅇ24)에 올라와있습니다. 이건 알라딘에서 실수로 업로드 안했거나 출판사 문제 같아요.
책등디자인은 왜... 그냥 글자를 세로쓰기하고 오른쪽으로 꽂도록 했어도 됐을텐데... 심지어 책등이 연결되는 국내출판 일본 만화책들도 오른쪽으로 책을 꽂도록 되어 있는데... 도대체 왜 그랬는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