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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 텀블러백 - 북토트 그레이
평점 :
품절
리뷰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 기존 텀블러백에 만족했던 걸 믿고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상품이 나와줬네요. 우선 회색이라 검은색처럼 먼지가 잔뜩 붙어 지저분해보일 걱정은 덜 해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기존 알라딘 텀블러백의 장점(텀블러가 세로로 고정된 상태로 들어감, 바닥판이 튼튼함,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와 멜 수 있는 끈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 넉넉한 공간, 작은 포켓)은 다 갖추면서 추가적인 장점까지 생긴 느낌이라 기존보다 더 좋아요. 이전엔 이 상품보다 세로로 길고 가로로 좁아서 물건을 찾을 때 깊이 들어가 있으면 힘들었는데 이건 반대로 된 모양?이라서 안에 들어있는 물건이 한눈에 다 보여 물건찾기가 쉽습니다.
겨울옷이 아무래도 어두운 계통인데다 가방 자체가 무채색이다 보니 어지간한 옷에는 다 어울립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코듀로이라는 재질 특성상 더운 계절에까지 갖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는 거네요... 그전까지 새 텀블러백이 나오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