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꾀병 아니라고요>글_ 김민정그림_ 김다정출판사_ @소원나무지호는 아침부터 배가 아파 병원을 가고학원 가는 길에 친구 승민이가 잘못으로얼굴을 쳐서 다쳤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다 꾀병이라고 생각하죠아픈 지호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엄마와 선생님그리고 친구들이 괘씸하고 화가나요사실 지호는 일을 하는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배가 아픈 건지도 몰라요배가 아프지 않지만 배가 아픈건 사실 꾀병이에요지호의 마음의 병이죠늘 집에 있는 친구들의 엄마와 달리일을 하는 엄마가 보고싶은 지호가 안쓰러워 보여요그러면서 승민이한테 들은 '가출'이라는 나쁜방법을들었음에도 엄마가 걱정할까바학원에 가는 지호가 참 대견 스러웠답니다학원에서 지호와 처지가 비슷한 형을 보면서공감하는 지호를 보며유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아이로 크길 바래 봅니다가끔 아이가 꾀병을 부릴 때도 있겠지만몰라주는 그 마음은 한편으로 많이 서운할 것 같아요다그치기 보다는 아픈곳에 '호' 해주며공감을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아이의 마음에 밴드를 붙여 주는 부모가되어야 겠습니다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김민정 작가님의친필 편지 너무 감사합니다^^마음에 병이 커지기 전에꾀병으로 신호를 알려 준 동화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초등 저학년 읽기 독립 책✔️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훈을 주는 책#나꾀병아니라고요 #소원나무 #신간 #신간도서 #그림책추천#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책추천 #책육아 #읽기독립책#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 소원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산을 날다>지음_ 기쿠치 치키옮김_ 황진희출판사_ @초록귤산을 날다는 산을 주변으로 둘러 싸고 있는모든 생명에 대해 귀를 기울였어요바람에 몸을 맡긴 채 날아 오르는 새와아이 집 마당에 나타난 길 고양이길고양이를 쫓는 까망이 강아지와아이 집 뒤편 공터에 살고 있는털이 부스스한 너구리 가족들큰 날개를 펼치며 비오비오 소리 내는 솔개까지아이는 동물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여러 상상들을 해요아이의 모든 표현은 한편의 시 같아너무 감명깊게 책을 읽었어요작가님의 그림을 보며내가 마치 저 아이가 되어 자연을 느끼듯생동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산을 날다를 읽으며얼마 전 산불 사건 때문인지 몰라도조금 더 자연이 간절해 졌습니다하루 빨리 산을 날다 책 처럼무한한 생명력을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힘차고 벅찬 마음을 담아주는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초록귤#신간 #신간도서#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책추천 #책육아#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
🎁<복 면 공 주>1️⃣완벽한 공주의 깜짝 비밀글_ 샤넌 헤일. 딘 헤일그림_ 르웬 팜올김_ 윤영출판사_ @다산어린이매그놀리아 공주에게는 깜짝 비밀이 있어요쉿! 몬스터 괴물을 무찌르는 '복면공주'이죠오늘도 어김없이 몬스터 알람이 울리네요하필이면 새로운 비밀을 캐내길 좋아하는가발탑 공작부인이 성에 와 있을때 말이죠매그놀리아 공주는 공작부인에게복면공주인걸 들키지 않고몬스터를 잘 물리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시간가는줄 모르고 후다닥 읽은 복면공주!다 똑같은 공주가 아닌 몬스터를 용감하게무찌르는 공주를 보면서유나도 용감하게 문제 해결을 잘해 나가는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도 많이 들어있어서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수월한 동화책이에요읽기 독립을 시작한 아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어요절대 한권만 읽을 수 없는 복면 공주 동화책이에요유나가 진짜 재미있다고 남은 10권 모두 다~빨리 보고 싶다고 하네요예고편 보니 더 빨리 보고 싶은 동화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복면공주 #읽기독립 #다산어린이#신간 #신간도서#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책추천 #책육아#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
🎁<숙제 외계인 곽배기>글_ 이송현그림_ 김잔디 출판사_ @길벗스쿨학원에서 늘 숙제를 안 해 오는 아이최우수의 별명은 '또야' 에요또 숙제를 안해가서 생긴 별명이죠우수는 숙제를 해 갈 수 없어요어려워서 부모님과 함께 해야하지만부모님은 <베스트 베이커리> 가게를운영하시느라 늘 바쁘시죠어느 한 날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가해주셨던 이야기가 떠올랐어요할아버지 이야기는 지구에 온배고픈 외계인에게 할아버지가할아버지 가게의 단팥빵을 줘서은혜를 꼭 갚겠다고 했대요할아버지는 우수에게 힘든 일이 있을때외계인을 부르는 주문을 알려주웠어요우수는 숙제가 제일 어려워 대신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완벽한 주문은 아니지만 주문을 외웠죠그 순간 할아버지가 말한 외계인 곽배기가 나타나요진짜로 곽배기씨는 우수의 숙제를 해줄까요?숙제를 어려워 하는 친구들에게 보여주면도움이 되는 이야기책이에요주문을 완벽하게 외우지 못한 덕분에곽배기삼촌과 우수는 반반 숙제를 하기로 하지요오히려 반은 스스로 숙제를 하게 된 우수는학교에서 칭찬을 받아요칭찬을 받고 스스로 숙제를 했다는 것에 대한성취감과 기쁨이 생기지요학년이 올라가면서 숙제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에요유나도 힘들어하지 않고 우수처럼 혼자서도충분히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우스꽝스러운 주문 외우는 동작과숙제를 안해 오는 아이 '최우수'단팥빵을 좋아하고 꽈베기 헤어스타일을 가진외계인 꽈배기가 아닌 '곽배기'로책 읽을때 하나의 즐거운 포인트 인거 같아요단팥빵을 검은 슈크림으로 표현한 것도엉뚱하고 귀엽네요유나가 스스로 숙제를 잘 할 수 있도록힘을 주는 이야기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숙제외계인곽배기 #길벗스쿨#신간 #신간도서#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책추천 #책육아#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
🎁<엄마가 화르륵>글.그림_ 홍주연출판사_ @goraebaetsok아이는 유치원 가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요엄마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시도때도 없이 떼를 씁니다고양이 없이 밥도 안먹겠다, 씻지도 않겠다울고 불고 합니다엄마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고 화를 꾹 참고최대한 다정하게 달래 봅니다그래도 말을 안 듣는 아이는 끝내 문을 쾅 닫고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그 순간, 엄마가 화르륵🔥불타오르더니 까만 새끼 고양이로 변하고 말았죠아이는 고양이에게 엄마처럼 잘 보살피겠다고 했지만고양이는 아이의 마음처럼 따라 주질 않아요이쪽저쪽 어지르고 위험하게 높은곳 올라가고하지말라는 것은 다 하는 고양이를 보며아이는 화가 치밀어 오르다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죠울면서 엄마를 부르는 아이는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같아 속시원하면서도 유나가 엄마의 마음을조금이나마 알아 주길 바랬던 거 같아요이야기 속에 "내가 그렇게 열심히 돌봐 줬는데!내 말은 하나도 안듣고 미워!""왜 내 마음을 하나도 몰라주는 거야"라는 문장들은 제 마음을 들여다 본거 같아요입장을 바꿔 엄마의 입장이 되어 본 아이는늘 잘되길 바라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라는 것을깨닫게 되는 그림책이에요늘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쉽지 않아요책을 보면서 화르륵🔥 화내지 않는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반성하는 하루 입니다아이와 엄마 모두 깨달음을 주는그림책 선물해주셔서 고마워요🫶🏻#신간 #신간도서#엄마가화르륵 #고래뱃속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육아#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