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화르륵>글.그림_ 홍주연출판사_ @goraebaetsok아이는 유치원 가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요엄마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시도때도 없이 떼를 씁니다고양이 없이 밥도 안먹겠다, 씻지도 않겠다울고 불고 합니다엄마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고 화를 꾹 참고최대한 다정하게 달래 봅니다그래도 말을 안 듣는 아이는 끝내 문을 쾅 닫고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그 순간, 엄마가 화르륵🔥불타오르더니 까만 새끼 고양이로 변하고 말았죠아이는 고양이에게 엄마처럼 잘 보살피겠다고 했지만고양이는 아이의 마음처럼 따라 주질 않아요이쪽저쪽 어지르고 위험하게 높은곳 올라가고하지말라는 것은 다 하는 고양이를 보며아이는 화가 치밀어 오르다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죠울면서 엄마를 부르는 아이는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같아 속시원하면서도 유나가 엄마의 마음을조금이나마 알아 주길 바랬던 거 같아요이야기 속에 "내가 그렇게 열심히 돌봐 줬는데!내 말은 하나도 안듣고 미워!""왜 내 마음을 하나도 몰라주는 거야"라는 문장들은 제 마음을 들여다 본거 같아요입장을 바꿔 엄마의 입장이 되어 본 아이는늘 잘되길 바라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라는 것을깨닫게 되는 그림책이에요늘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쉽지 않아요책을 보면서 화르륵🔥 화내지 않는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반성하는 하루 입니다아이와 엄마 모두 깨달음을 주는그림책 선물해주셔서 고마워요🫶🏻#신간 #신간도서#엄마가화르륵 #고래뱃속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육아#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동화책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