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철학 이야기《내 똥이 말을 걸었다》•글_ 타이마르크 르 탄•그림_ 조엘 드레드미•옮김_ 박선주•출판사_ @책과콩나무피에르는 언제나 기분이 좋고 활짝 웃어요피에르가 화장실 변기에 앉아 똥을 누는데지금까지 이렇게 예쁜 똥을 눈 적이 없었죠뿌듯함에 목청껏 소리 질러 엄마를 불렀는데그날따라 엄마가 오지 않았어요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혼자 있다는 사실에 점점 무서워졌죠그러던 중에 피에르가 눈 똥이 말을 걸어왔어요똥의 이름은 똥카르트!똥은 잔뜩 겁을 먹은 피에르를 위로해줬어요엉덩이가 차가워진 피에르를 휴지로 감싸주기도 하고화장실이 가득 채워진 책장에서책을 꺼내 함께 보기도 하고화장실 한구석에 있는 방울토마토 열매를 따먹기도 하고책에 나오는 히어로가 되어보는 꿈도 꿔보지요그러다가 내가 닮고 싶은 할아버지를 떠올려 보기도해요피에르는 더이상 혼자가 무섭지 않아요어느새 피에르와 똥카르트는 둘도 없는친구사이가 되었지요"너와 나는, 우리는 평생 함께할 거야."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설정했지만누군가 낯선 곳에 혼자 남겨졌을때그 공간에 적응하고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길러주는 그림책이에요똥이라는 친구와 대화를 통해나의 감정을 이해할 줄 알고 생각을 확장해 나가지요저도 혼자만의 공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 순간만큼은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더 나아가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돼죠아이에게는 똥이라는 즐거운 매개체를 통해방울토마토, 책, 꿈을 이야기하며건강한 사고확장과 용기를 심어주고어른에게는 위로를 건내주는 그림책이에요유나는 아이의 고추를 자꾸 가리며 보더라구요ㅎㅎ이책은 화장실에 오~~래 있는 남편에게보여줘야겠습니다^^화장실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철학이야기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내똥이말을걸었다 #책과콩나무#세상에서가장냄새나는철학이야기#그림책추천 #저학년그림책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