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수상한 자바자바 정글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32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뒤죽박죽 수상한 자바자바 정글》


•글.그림_ 윌리엄 스타이그
•옮김_ 김경미
•출판사_ @비룡소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서 펼쳐봤는데,
읽는 내내 “이게 뭐지?”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이야기 속 정글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모든 것이 뒤섞이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공간이에요.
처음엔 어른인 제가 더 낯설게 느껴졌는데,
아이들은 오히려 이런 엉뚱함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읽으면서 아이는
“왜 이렇게 됐지?”, “이건 좀 이상한데?” 하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이유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다음 장면을 기대하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부모의 시선에서 보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답이 없는 생각’을 끌어내 준다는 점이었어요.
보통은 맞고 틀림을 구분하려고 하는데,
이 책은 그 경계를 살짝 흐리면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른 걸 수도 있다”
“꼭 정해진 방식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메시지를 억지스럽지 않게
전해주는 점이 참 좋았어요.

또한 그림이 굉장히 다채롭고 디테일해서
한 장 한 장 오래 머물게 되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숨은 요소를 찾거나
각자 다르게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어서
단순히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여러 번 꺼내보게 될 것 같아요

조금은 낯설고, 그래서 더 흥미로운 이야기.
아이의 상상력과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싶은
부모님께 조용히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뒤죽박죽수상한자바자바정글 #비룡소
#그림책추천 #책육아 #창의력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