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말싸움》•코리나 루켄 지음•김세실 옮김•출판사_ @나는별맨 처음 말싸움은 브러시와 빗 때문에 벌어졌어요왕의 뒤엉킨 긴 수염을 빗는게 나을지를 놓고 다퉜지요그다음부터 아기공주의 새 의자를어떤 글씨체로 꾸밀지를 놓고 다투고, 숟가락 모양,더 나아가 말싸움은 온 나라로 퍼져 나갔어요말싸움을 누가,언제,왜 시작했는지아무도 기억하지 못했어요사람들이 아는 건 오직 한가지뿐!모두가 말싸움을 잘한다는 거였어요이제는 정원에 핀 꽃에도심지어 길가의 작디작은 돌멩이에도말싸움을 거는 사람이 생겨났어요그것 또한 대단한 재능, 능력이라고 믿었어요이쯤 되자, 왕과 왕비는말싸움 대회를 열기로 했어요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말싸움꾼은 누가될까요?너도 나도 내가 말싸움을 제일 잘한다고뽐내며 말싸움을 하던 찰나번개불이 떨어지면서 왕의 수염에 불이 붙고 말았어요그순간 모두 말싸움을 멈추고한마음 한뜻이 되어 물을 끌어와불을 끄려고 노력을 했죠아주 잠시지만 말이에요사람들의 갈등을 유쾌하게풍자한 그림책인거 같아요꽃과 돌멩이까지 말싸움을 거는 모습에너무 지나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서로가 잘났다고 말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내 자신이 어땟는지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과진정한 소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네요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줄 알아야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진정한 경청을 알려주는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끝없는말싸움 #나는별 #진정한소통#그림책 #동화책 #동화책추천 #초등책추천#책추천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라엘의 그림책 한스푼(@라엘)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