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고상미 그림책•출판사_ @위즈덤하우스추위를 타는 누군가에게아이가 편지를 쓰는 듯한 느낌으로 와닿았어요너가 산책하는 걸 좋아하지만눈이 오는걸 좋아하지만물을 좋아하는건 알지만..밖은 아직 추워.사실은 아이가 키우던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따뜻한 봄이 오기까지..."조금만 기다려... 이제 더는 춥지 않아."아이는 반려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지요"네가 혼자서 춥지 않으면 좋겠어."저도 반려견을 떠나보냈던 그날도그림책 속 처럼 많이 추웠어요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뭉클하고마음이 아팠던것 같아요혹시나 가는길 춥지 않을까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작가님 언니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그림책이라 그런지추운 겨울의 배경과 달리따뜻함을 주는 그림체가 인상 깊었어요한편으로 아이가 혼자 노는 모습에반려견이 함께 였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생각하면서 마냥 슬퍼하기 보다는아이답게 표현한 모습에 담담함이 느껴졌어요아련하게 밀려오는 추억과뭉클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조금만기다려 #위즈덤하우스#그림책 #동화책 #동화책추천 #초등책추천#책추천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