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섬이에요
브루노 코엘료 지음, 윤단비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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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섬이에요》


지음_ 브루노 코엘료
옮김_ 윤단비
출판사_ @뜨인돌어린이


<기다림은 고요하지만 헛되지 않아요>

작고 귀여운 외딴 섬 하나!
물고기 친구들, 고래 친구들,
짹짹 새 친구들, 섬을 지나치는
수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처음보는 친구가
작은 배를 타고 나타났어요
섬에게 작은 모자도 주고
화려한 헤어스타일도
함께 노래도 했어요

떠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친구는 이상한 새를 타고 떠났어요

또다시 외딴섬이 되었어요
누군가 섬에게 다시 다가올까요?

섬은 마치 나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만나과 헤어짐 그리고 기다림 속에
진짜 인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요

다시 찾아온 친구로 인해
나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또 다른 면에서는 관계의 회복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내가 섬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나라는 섬은 어떤 섬일까?
나에게 어떤 손님이 찾아 올까? 생각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유나와 함께 나만의 섬을 꾸며 보았답니다
유나는 나만의 핑크섬을 그리고 싶다고 했고
저는 더운 지역에 사는 섬에 번지수를 잘못 찾은
펭귄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어요ㅎㅎ

꿋꿋하게 기다리는 섬에게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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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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