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 - 창으로 만들어내는 한옥의 미학 이상의 도서관 29
임석재 글.사진 / 한길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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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를 가지고 구입하고 읽었던 저자의 한옥관련 도서.. 말하고 싶은 저자의 생각이 무엇일까? 결국에는, 외부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차경의 개념을... 좀 과한 반복이 느껴진다. 다작의 피로감? 건축전반 두루두루 관심을 갖고 출판작업을 하는 저자의 능력에 경의를 표하지만... 이번책은... 나르시시즘,, 지독한 자기사랑이 읽혀진다.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한옥을 대해야 하는건가?? 차라리 좀 더 사진을 첨가하는 것이, 시가 되고 음악이 되는 사진 몇장이 말보다 또는 무의미한 단어의 나열보다, 백배는 나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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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 - 한옥의 과학과 미학
임석재 글.사진 / 인물과사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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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은 저자의.. 이번에는 한옥에 관한 생각이 담긴 책을 읽었다. 어렸을적 한옥에 살아봤지만 지금에서야 알게된 부분들이 적지않다. 육십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한옥을 다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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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테리어를 말하는가? - 인생의 깊이가 담긴 공간 철학
민병원 지음 / 플럼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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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책 제목이.. 궁예세요?? 너무 도발적입니다.
연륜과 경험은... 겸손이 동반될때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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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계의 집으로 - 건축이 세상과 소통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하여
최우용 지음 / 궁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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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잘 읽혀지지 않습니다... 비평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해서 약간의 기대를 갖고 읽었지만, 저자가 말하려는게 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명품으로 잔뜩 치장을 한, 너무 진하게 화장을 한듯한.. 일부러 과장되게 역사나 철학을 인용하면서... 뭔가 사실보다  커보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집니다. 예전에 절입구에 문화재관련 안내판을 보면, 어려운 단어들의 조합으로 도대체가 뭔 소린지 알수없었던... 다시 한번 신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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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도시 (반양장) - 20세기 도시계획 지성사 한울공간환경 11
피터 홀 지음, 임창호.안건혁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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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공자이며 설계사무실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축과 도시는 실과 바늘같은 존재이다보니 서로 떨어뜨려서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도시관련 서적과도 친해질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내일의 도시를 번역하신 역자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두께와 B5 사이즈의 크기는 독서의지를 불태우기에 충분했지만, 또한 이런 책을 선별하고 후학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신 역자분들의 노고도 함께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자인 피터 홀의 도시를 바라보는 분석과 냉철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글쓰기에 1차적으로 감동을 느끼면서, 만약 원서로만 남아있었다면 무척 아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적의 선택과 역자들의 역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단순히 한 번만 읽고 끝날 책도 아니고 이해될 서적이 아니다 보니 자꾸만 손이 가고 읽게 됩니다. 도시전공자는 물론 이겠지만 건축전공자에게도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20세기 도시계획 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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