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인물부터 읽기만 해도 피곤해지는 주제까지, 예비 소설가가 피해야 할 모든 것
샌드라 뉴먼.하워드 미텔마크 지음, 정아영 옮김 / 날(도서출판)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시로 쓴 챕터를 어디서 가져왔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쓰면서 소설가를 꿈꾸는 건 염치 없는 짓 아닌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작가가 쓴 거라면 성의가 너무 없고. 그렇게 짤막한 분량으로 판단하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지도 않으니 그냥 소설을 한 편 더 읽는 게 낫지 싶다. 이런 책 읽을 시간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박완서의 낱말들 - 아름다운 낱말 하나를 얻는 순간 세계는 곱절로 선명해진다
박완서 지음, 호원숙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리딘 앱에 책 광고가 자꾸 떠서 한마디 보탠다. 

책 광고는 다음과 같은 이슬아 작가의 추천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읽다보면 한글이 맛있어서 미치겠다"

(중략)

같은 땅에서 한글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수 있어서 덩달아 행복해지는 책"


세상에 문자로 말하고 들을 수 있는 경우는 없다. 우리가 문자로 할 수 있는 건 읽고 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과 한국어를 혼동해서 쓴다는 걸 안다. 그래도 글을 업으로 하는 '작가'라면 좀 엄격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심지어 이 책은 아름다운 '한국어'를 다룬 책 아닌가.


귀찮게 이런 글을 쓰는 건 다름 아니라 이게 박완서 작가의 책이기 때문이다. 

박완서가 누구인가.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아닌가. 

그 분이 돌아가신 게 백 년 이백 년 된 것도 아니다. 굳이 누군가의 추천사가 필요한가.

실은 이슬아 작가보다 출판사에 항의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덤덤 2026-10-1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사를 고아성, 이슬아가 썼다는 것도 좀 깨더라고요;; 박완서의 문학을 사랑하는 소설가나 평론가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을 텐데 굳이 연예인 내지 준연예인에게 추천사를 청탁한 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젊은 독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끌어모으려는 마케팅 전략인지 뭔지.. 의아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꼰대 같은 생각일지는 몰라도요^^;;
 
현대인의 탄생 - 해방 한국전쟁기 한국인의 질병과 위생 의료
전우용 지음 / 이순(웅진)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192쪽에서 209쪽으로 건너뛴다. 내 책만 그런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3 - 전태일과 경부고속도로, 개정증보판 ㅣ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준만이 숱하게 책을 썼고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겠지만 그의 최고는 이 시리즈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진중권 지음 / 개마고원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중권의 화려한 시작. 그런데 지금은 어디서 뭘 하며 누구와 놀고 있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