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이 있어 더 좋음

에스까다 유브이 리액션 멀티 컴포트 선 블록 SPF38/PA++ - 75ml
한불화장품

시세이도 썬블록 쓰다가 너무 건조해서 에스까다로 바꿨다.   

시세이도 아넷사도 한 몇 년 꾸준히 썼었는데 이젠 피부가 당겨서 못 쓰겠다.  

나이가 든 건가? ㅠ.ㅠ  

내 피부는 민감성이랄까 건성이랄까 . 건조한데 여드름도 잘 나고...   

그런데 요 썬크림 쓰면서 한번도 트러블 안 일어났다. 

유분기도 적당히 있어서 감성 피부나 건성에는 딱 좋은 듯. 지성피부는 잘 모르겠어용~ 

 근데 얘는 왜 자꾸 단종되는거야?!잉~

흡.입.력. 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그 소설.

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12월

내가 왜 이제야 기욤 뮈소의 책을 들게 되었을까?  

정말이지 완전 몰입되어, 내가 책을 읽는지 누군가 책 속의 나를 읽는지 헷갈릴 정도로 푹 빠져 읽었던 것 같다. 

상투적인 말로,  한 번 손에 잡으면 끝날 때까지 놓을 수 없는 뭐 그런 소설이라고 그쯤 해두겠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라 맘에 들었다. 아니, 다소 예상했던 결말에다 그렇고 그런 우연이 뒤섞여 있는 것 같지만 결코 이런 식으로 풀릴 거라고는 생각 못했던... 신선한 충격.ㅎ  

나...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도 꼭 읽어볼테닷!

다른 작품을 다 읽어본 결과, 

"사랑하기 때문에"가 최고다!!!! 제일 재미있었다^^

마놀로 블라닉이 뭔지 아직 모르는 1인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 소설가 백영옥의 유행산책 talk, style, love
백영옥 지음 / 예담 / 2007년 12월

주관적인... 너무나 주관적인... 글들이다. 

하긴 대부분의 글들이 그렇긴 하지만. 읽으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내가 이 사람의 이런 생각을 꼭 읽고 있어야 하나.. 뭐..이런..  

암튼 트렌드에 관한 글이라는데.. 요즘 시대상이나 사회를 속시원히 콕콕 찍어준다기 보다는 그저 신변잡기적이고, 주관적인 글들인 것 같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난 뭐 별로...

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7년 5월

공중그네 후속 후속 편이군. 

근데 너무 일본적인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 같다. 

공중그네보다 난 별로...

최고다 최고!

켈리워터 모이스춰라이징 수분크림

그리 좋은 피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써 본 화장품 중엔 켈리워터가 진정 짱인듯... 

예전에 마사지 다닐 때도 피부 좋아졌단 생각 못했다. 

요즘은 시간 없어 마사지 못 다녀도 켈리워터 쓴 이후로 그 때보다 피부 더 좋아진 것 같다.  

특히, 겨울에 모이스춰 드롭이랑 수분크림 같이 쓰면 그냥 얼굴에 가습기 틀어놓은 기분이다. 

나는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