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빵 햄 샌드위치
찰스 부코스키 지음, 박현주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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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부코스키가 다시 왔다. 그의 찬란하게 암울했던? 유년 시절 이야기로 스토리상 <팩토텀>보다 앞선다. 열린책들에서 작정하고 전집 번역을 해줬으면 한다. 그의 번역 중에선 박현주 씨의 번역이 역시 가장 좋다. 오늘 밤에 다 읽어 치울 작정이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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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5-23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는 박현주 번역이 후지다는데...
저도 박현주 번역이 좋더군요...
부코스키 형님은 고상하고 우아하게 번역하면 망하게 됩니다.
후지게 번역해야 부코 형님의 아우라가 제대로 발현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시시프 2016-05-23 14:02   좋아요 0 | URL
엌 우리 박현주니뮤ㅠ 짧은 가방끈 중에서 그나마 좋아하는 몇 안 되는 번역가인데 그런 평도 있었군요ㅎㅎ
이 책은 번역되기 전에 원서로 읽다가 역시 원서 읽기는 내가 시도할 계제가 아니로구나 깨닫고 덮은 책인데 번역되어줘서 감사하게 읽고 있네요. 좋은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