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지난 수십 년 동안 ‘구조주의’ 혹은 ‘구조’라는 단어는 수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런 사정은 서구사회에서 구조주의가 퇴조한 뒤에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조주의와 그 이후 다양한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프랑스 사상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조주의에 대한 논의를 초기 구조주의에 대한 논의에서 중단해서는 안 되며, 이를 실존주의, 해석학 등 현상학 계열의 다른 커다란 지적 흐름과 관련지어 전체적으로 파악해 보아야 할 것 - < 구조주의와 그 이후, 김종우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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