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욕 타임즈>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을 일컫는 유행어로 `무결점flawless`이라는 표현을 소개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무결점은 여성성의 핵심이 보여주기performance, 결점을 가리고 완전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노력, 인위성, 연기 등에 있다고 전제합니다. 그 기사는 어떤 패션 디자이너가 블로그에 올린 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내 뱃살은 무결점이다. 내 늘어진 팔뚝은 무결점이다. 내 얼굴과 목의 주름은 무결점이다. 나는 아름답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아름답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즐거움이 이런 수준에 이르렀다면 바로 여신의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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