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부터 학생들의 비중이 커졌다. 그만큼 재미가 좀 덜해졌다. 여전히 재미있지만 와야마 야마의 유머는 권위자의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서 폭발한다. 여고생 자체는 항상 흥미롭지만 그만큼 다른 데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여학교의 별 시리즈는 선생님을 흠모하는 여고생의 수용가능한 선넘기가 가져다주는 긴장감과 안도감 사이의 균형감이 미덕인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