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시험 이야기 반짝 5
이묘신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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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귀여워 하는 건 쉽지만, 키우는 건 어렵다. 귀여워 하는 것과 키우는 걸 같은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라면.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해 강아지 시험이라는 걸 도입해보자. 요즘에는 철들지 않은 어른이 너무 많으니까. 귀여워하고만 싶다면 강아지 사진이 잔뜩 있는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 하면 충분하다.
강아지를 얻기 위해 부모를 설득하고 친구가 낸 시험에 진심으로 대하는 주인공의 순수함과 열정이 대단하다. 주인공이 강아지 시험에 통과하는 과정을 읽어가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의 어려움과 그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 시험이 꼭 필요하지 않은 사회가 되기 까지 이 동화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널리 읽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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