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할 거지?" 무슨 일을 할지 밝히지도 않고 물었지만 세주는 잠시도 망설이지않았다."당연하지."어떻게 할까가 문제지, 할까 말까는 문제가 아니라는 세주 말에 더큰 용기가 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