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성장 속에 역사가 기록된 책
프레드릭은 다르다 양식을 모으는 일은 다른 생쥐들에게 맡겨놓고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프레드릭은 대답했다 왜 일을 안하냐는 질문에"나도 일하고 있어. ..." 라고.자신의 일에 집중했고 춥고 어둡고 잿빛 겨울이 왔을 때 열심히 일해서 모은 햇살과 색깔들과 이여기를 다른 생쥐들에게 나누어준다나는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가그의 행동을 통제하지는 않는가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아이가 가진 강점을 보라고 얘기해준다
<책으로 다시 살다> 숭례문학당 엮음`서평쓰는 김과장` 레미제라블을 읽고 쓴 서평이다 장발장에게 은수저를 준 주교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의 인품의 고매함이 책속에서 이와 같이 묘사되고 있다고 한다. 책 속의 문장들이 지니고 있는 인생과 새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영화에서는 많이 생략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 느낌이 총 5권 분량의 레미제라블 읽기에 도전할 충분한 이유이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점점 가정이 엉망이 되는 걸 느끼며 지내던 중에, 이웃집 아주머니의 사랑으로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는 '가루'의 이야기. 서울에서 그리고 아파트에서 살면서 정말 가까운 이웃들과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보듬고 살아가라고 일러준다. 주변에는 우리를 돌보아 줄 사람도 있고, 우리가 돌보아 주어야 할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에게도 그런 것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6학년 아이들은 그들 세계에서는 당당하고 꿈도 크게 꾸는 아이들이다. 이 책속에는 성봉이와 은숙이와 정관이가 새롭게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쩌면 절반의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6학년 아이들에게서 우리가 잊고 살던 순수함과 당당함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