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현대 사회는 정신건강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에 상담실이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들의 치매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건소 등 다양하게 정신건강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이 있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병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임종의 순간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마음의 병을 진단받는 사람들은 현대 사회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유아기 발달 지원부터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성인 이후에도 우울증, 치매 등 각종 마음의 병에 노출된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심리학적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의 적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임상심리학이다.


일본에서는 임상심리학 전문가를 공인심리사라고 한다.
공인심리사는 의료나 복지 뿐 아니라 기업이나 교육, 사법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하며, 단독으로 활동하기보다 여러 직종과 연계하여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의사로 정신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며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람의 진찰 병명의 진단 약물 치료 처방전 발행과 같은 의료행위를 하며, 공인심리사(일본)는 심리요법을 사용하여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람의 심리평가나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우리나라는 공인심리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심리상담사인데 심리상담사라는 자격을 갖춰 심리평가 및 상담을 진행한다.
임상심리학은 다양한 심리학의 기초를 바탕으로 상담, 지도, 조언과 같은 기술을 동원하여 환자를 실제로 접하고 개인의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임상심리학의 목적이다.
잠못들정도로재미있는이야기임상심리학은
임상심리학이라는 전문 분야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으로, 심리학 초심자부터 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임상심리학의 기초 개념과 심리학적 진단, 치료 기법 등을 황상민 교수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심리학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그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 무척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마음의 병은 <DSM>이라는 진단기준으로 병을 진단할 수 있다.
<DSM>은 정신질환의 병명, 진단 기준, 진단 분류 등을 모아 놓은 것으로 1952년 1판이 출판된 이후로 2013년 출판된 <DSM-5>가 가장 최신판으로 <DSM>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개정이 되어오고 있다.
<DSM-5>는 한국어판이 출판되어 인터넷으로도 구입 및 내용 확인이 가능하지만 전문가를 위한 것이므로 단순한 자가 체크로 자가 진단에 사용해서는 안 되며, <DSM-5>만으로 진단 기준의 전부가 될 수 없기에 비전문가가 진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
자가체크로 의심되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치료를 받기를 권장한다. 신체적인 병이든 심리적인 병이든 조기발견하여 발전적인치료계획을 세워 치료적인 도움을 받아야 함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임상심리학이란 마음의 문제나 행동상 문제를 갖고 있는 환자를 진찰 및 치료하기 위한 학문이며, 마음의 병을 진단받아도 자신의 병을 확실히 알고 생활 습관이나 환경을 개선하며, 긍정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 및 사회적으로 적응을 해 가며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조언과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임상심리학적 관점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고 구체적인 사례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실제 임상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 과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