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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김병수 지음 / 레드박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보통의 경우에, 감정적인 사람은 좋지않게 평가받는다
감정을 숨기고 매사를 이성적으로 대해야 어른스럽다는, 옳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오고 있었다.
기쁠때나 화날때나 슬플때나 흔들림없이 똑같아야한다 라고,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틀리지 않다고 얘기한다.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위로해준다.
그렇다고해서 매사에 감정적으로 대하라고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화가날땐 어떻게 화를 조절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어디에있을지
외롭다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지, 행복하지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무엇을 결정하기가 왜그렇게 어려웠던건지
함께 고민해주고 위로해준다.
책에서나 나의 삶을 되돌아봤을때,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원인은 스마트폰 때문이란 생각이든다.
누군가와 끊임없이 연락해야하고, 무슨 정보든 더 알아야봐야한다고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스마트폰을 놓지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이 불안한 감정은 또 스마트폰을 보며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게된다.
발전하고싶은 마음과 잘해야한다는 불안이 서로 충돌하여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아직은 괜찮다고 미뤄두게 만든다.

"처음에는 그냥 하는거야"
너무 애쓰지않고 나답게, 차근차근

그리고 나의 마음은 돈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