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겠다고 결심한 2025년
하루에 한권도 읽던 내가
한달에 한권읽는것도 버거워진 상태
습관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신청한 서평단
덕분에 독서습관이 조금씩 다시 돌아오는듯하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처음부터 배우는 소통의 기술
처음부터 배우는 소통의 기술은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만한
적합한 소통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마치 교과서 처럼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니
필요한 상황에 따라서 적용해보기 쉽다.
소통은 왜 잘해야할까?
너무 당연한이야기 인가 싶지만
당연하지 않다.
소통을 잘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 인것 같다.
나 역시도 많은 갈등을 겪으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해왔다.
누군가와 갈등을 겪으면서
어떤 사람과는 갈등 이후에 더 깊은사이가되고
누군가와는 영영 멀어져
다시는 볼 수 없는 사이가된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건 갈등상황이 발생했을때
소통이 얼마나 잘 이루워지는지에
따라서 다른 것 같다.
그리고 그 소통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신뢰
신뢰가 없다면 소통 역시 되지 않는 것
갈등상황이후에 멀어진 사람들을 보면
결국 전혀 신뢰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서로를 신뢰했다면
갈등을 좀 더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것 같다.
리더십 역시 연차가 쌓일 수록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
팀을 잘 이끌거나
팀원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리더로써의 소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신뢰
신뢰를 주기위해서는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
팀을 올바르게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점이 좋았다.
나도 이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고
후배들이 많이 생기면서
중간관리자이상의 위치에는 올라와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 잘하고있는지는 글쎄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점이 어떤지 깨닳고
고쳐나가야하는 점이 어떤것인지아니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다른사람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잘 적용해보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우리는 모두 다른나라 언어를 배우는데
열심히다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끊임없는 영어시험과
회화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것도 부족하여
제2외국어 명목으로 여러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
하지만 한국말은 과연 잘하고있을까?
요즘 사람들은 공부는 많이하지만
책은 읽지 않는다
영어는 유창하게해도
한국말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심한 사과라던가
중식 제공
금일까지라는 말을 못알아들어서
논란이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어른의말공부 에서는
한국말을 잘 모르는 어른이들을 위해
우리말의 어원과 쓰임에 대해서 말해주는
우리말공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 어른의말공부 라는 제목을 봤을땐
어른이 되면서 다른사람과 대화할때
필요한 화법같은거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책을 펴니 더 놀라운 내용이있었다
금, 틈, 어림, 곁
이런 흔하고 간단한 말들이
어디서 기원하였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어른의말공부
나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내가 얼마나 모르고있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공부하게되었다.
한없이 부정적인말도 긍정적인말도없는
우리의 말 한글
"어림없다"
우리 역사에서도 새길을 내는 건 언제나 어림없는 사람이었습니다.어른의 말공부
우리 역사에서도 새길을 내는 건 언제나 어림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른의 말공부
그동안은 부정적인 말로만 썼던
어림없다, 라는 말
하지만 결국 세상을 바꾸는건
어림없는 일에 끊임 없이 도전하는
어리석은 사람
열정적으로 일하다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가
소강상태가 된 지금
어리석게 일하고 있는 내모습이
한심스러웠는데
그래도 꽤 자랑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한국말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