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 - 쉽게 배우는 기후 위기, 초등 지구 환경 사전 파스텔 읽기책 4
유다정 지음, 김잔디 그림, 박기영 감수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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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지구뜨거운지구펄펄끓는지구 #환경도서 #바다쓰레기 #쓰레기섬 #쓰레기줄이기 #어린이환경 #초등환경 #지구지키기

요새 뉴스에서 환경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코로나 이후 더 많은 쓰레기들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조금 더 편해지면서 생기는 쓰레기들 때문에 지구가 아프기 시작하고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가을은 유독 짧게만 느껴지고 벌써부터 추운 걸 보니 올겨울도 많이 추울 것 같다.

#더운지구뜨거운지구펄펄끓는지구 책을 보면서 술술 읽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서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른들도 한 번쯤 아이와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이 변해 살던 곳을 떠나는 사람들 기후 난민들이 2050년이 되면 1-2억 명이 될 거라는 말이 믿을 수 없었다.

'탄소발자국이 아직 모든 제품에 다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질수록 표시된 제품이 늘어날 거야.' 하는 말처럼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이제 접어두고 환경을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책을 통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라는 것을 접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온라인 활동으로도 생긴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조금씩 줄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책 속에서 '오늘 네가 버린 걸 떠올려 볼래?' 라는 말이 있는데...
나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아이와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환경문제를 이야기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고 아이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환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소중함을 느끼고 지켜나갈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좋은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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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 1 The 스토리 4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지음, Jungoro 그림, 남궁가윤 옮김 / 을파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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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월요일에풀린다1 #미스터리동화 #추리소설 #초등책추천 #서평단 #아울북 #아이와함께읽기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새로 부임한 샤로쿠 선생님의 깜짝 제안으로 매주 금요일,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스터리 발표회가 열립니다.

액자식 구조의 이야기로 짧은 호흡에 읽을 수 있는 옴니버스식 추리 소설이라 아이도 금방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미스터리 수수께끼와 해결 편을 나눠 수록되어 있어서 잠시 생각해서 추리할 수 있고 바로 이어 나의 추리가 맞는지도 알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셜록 홈스를 오마주한 주인공 선생님과 교실 배경이여서 아이가 더욱 빠져들어서 읽었던 것 같아요. 다음 2편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아홉 가지 미스터리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아이와 나는 '세 번째, 버스 안의 완전 범죄' 스토리를 추리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꼭 읽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추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나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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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사 영업 기밀 - ‘우리 아이 이번에 초등학교 가요’라는 말에 책가방보다 먼저 사줘야 할 책
윤지선 지음 / 더디퍼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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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걱정 반 기대반으로 보낸 초등학교 1학년 생활. 어느새 2학년이 된 아이는 열심히 등교를 하고 있다. 사실 입학하기 전에는 정말 걱정도 많고 먼저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엄마들에게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그렇게 한 달 한 달이 지나고 아이도 나도 적응이 필요했던 1년이었다. 2학년 때 마찬가지인 것 같다. 보내 봐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1학년은 한글 쓰기, 2학년은 구구단, 3학년은 과목이 많아지니 과목마다 최저점을 통과해야 한다.

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학교를 보내기 전에 한글 걱정! 2학년에는 구구단 외우기, 과목이 많아지는 3학년.. 내가 고민해봤던 이야기들이 책 속에 있으니 더없이 반갑고 술술 읽히는 것 같다.

p.48

이런 수많은 표현에 부모의 엄격한 잣대가 더해져 아이의 표현을 거부하지는 않았을까?

아이도 수많은 표현에 거부당한 경험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학교라는 공적 영역의 낯선 환경에서의 더욱 '표현'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들이 어쩌면 아이를 힘들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왜 말을 안 해?' '표현을 안 해?'라고 했을 때 '안 된다고 할 것 같아서...'라는 말을 종종 아이가 할 때가 있었다. 48페이지를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p.58

교실은 사회의 축소판이니 내 아이가 타인을 질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대화의 방향에 어긋나는 질문을 계속하거나 대화의 주제와 관련 없는 대답을 한다면 낯선 곳에서 여행자의 길을 안내해 주는 지도처럼, 내비게이션처럼 친절하게 대화의 방향을 바꿔 줘야 한다.

p.67

가정에서는 끊임없이 지는 연습과 실패하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 부모와 보드게임을 하든 운동을 하든 문제풀이를 하든 일부러 져 줘서 아이에게 승리감만을 줄 필요는 없다.

챕터 2에서는 반 배정, 임원선거, 학부모단체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총회가 끝난 뒤 재빨리 도망가라는... 책을 읽는 내내 기억하고 밑줄 긋고 체크해둔 페이지가 많았던 것 같다. 입학을 하고 걱정이 많은 학부모님들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5년의 학교생활도 이 책 덕분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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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정현주 지음 / 아루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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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새 이상한 세상에 살아가는 것 같다. 마스크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지금 거의 몇 년째 마스크와 사람들과 거리 두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주변 동네 사람들과 가족같이 지냈는데 요새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현실... 점점 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p.36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까지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경우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며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p.44

당신은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의 모습을 통해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p.113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언제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시작할 수 있다.



p.114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틀렸다' 또는 '실패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여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했다.

읽으면서 참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세상에는 존재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행동하고 나를 위해 살기보다는 선택과 결정을 미룰 때도 있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도 있지 않았나 하며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이 책은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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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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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택을 할 때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거나 누군가에서 선택권을 잘 넘기는 편이다. 고민도 많아서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게 편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선택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저 사람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온전히 나 자신은 없는 것이다.
이 책에 끌린 이유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8
긍정! 나의 모든 결정을 긍정하라

확신은 나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러한 믿음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떨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등을 아는 것이다. 선택과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자기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정과 행동,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해 항상 후회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심지어 타인의 선택과 비교하여 나의 결정을 부정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60
첫째, 잊어버려야 할 때를 안다. 긍정적인 사란들은 선택과 결정을 한 후 예상과 달리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도 쉽게 잊어버리려고 한다.
둘째, 스스로를 용서한다. 결정과 선책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

66
고민거리가 많을수록 선택은 멀어진다.
첫째, 생각이 많아지면 불필요한 걱정을 하게 된다.
둘째, 단순하지 않으면 정리하기도 어렵다.
셋째, 중요한 순간 기회를 놓치게 된다.
산택과 결정에도 유효기간이 있고 지켜야 할 데드라인이 있다. 그 시간을 놓치면 중요한 기회도 사라져버린다.

p.194
나를 알아야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이다. 결정의 주체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를 아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공감 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저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특히 나를 알아야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나도 조금씩 실천해 보면서 나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은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사람 #선택과결정은타이밍이다 #최훈 #독서하기 #최선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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