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요새 이상한 세상에 살아가는 것 같다. 마스크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지금 거의 몇 년째 마스크와 사람들과 거리 두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주변 동네 사람들과 가족같이 지냈는데 요새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현실... 점점 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p.36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까지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경우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며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p.44당신은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의 모습을 통해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p.113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언제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시작할 수 있다. p.114'과정'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틀렸다' 또는 '실패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여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했다. 읽으면서 참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세상에는 존재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행동하고 나를 위해 살기보다는 선택과 결정을 미룰 때도 있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도 있지 않았나 하며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