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 오싹오싹 축제와 유령빵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안영은 지음, 스튜디오 담.최은선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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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빵집 #위시위시베이커리 #오싹오싹축제와유령빵 #유삐와친구들 #캐릭터동화 #노래동화 #고민해결 #한솔수북 #초등학생책 #어린이동화 #서평단

유삐와 친구들은 "우리 모두 휴가가 필요해."라고 느끼며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위시위시 푸드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에서 열리는 오싹오싹 축제에 가기로 했다. 유삐와 친구들은 푸드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로 가던 중 길을 잃고, 비밀스러운 빵집으로 초대받게 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특별한 친구들은 바로 유령빵 들이었다. 유령빵은 빵이 되지 못해 슬픔에 빠진 유령이 된 빵 반죽들이었다. 유령빵은 진짜 '빵'이 되고 싶다고 부탁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다면 꼭 책을 읽어보시길😍

책 속의 음원들과 귀여운 유삐와 친구들을 보면 푹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도 항상 중간중간 QR 찍으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이야기에 푹빠져서 읽게 되는 것 같다. 항상 다음 시리즈를 궁금하게 만드는 위시위시시리즈🩷
벌써 완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사랑스럽고 따스한 책이니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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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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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는 이유가 있다. 책 속의 모든 문장은 '나틀 움직이는 문장들'이다. 나의 감정을 움직였고, 나를 당장 행동하게도 했다. 하나의 진리만 알던 나의 생각을 바꿔준 문장도 있고, 나를 반성하게 만든 문장도 다수다.

이 문장들이 어떤 방식으로 당신을 움직이게 될지는 이제 읽는 사람의 몫이 되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 책의 어딘가 당신의 문장이 하나쯤은 있길 바란다.
- '여는 글' 중에서

"너무 행복하고 너무 기쁘지 않아도 되니 그냥 평범한 하루. 나에게도 내 주변에도. 어쩌면 그 어떤 날보다 더 소중할지 모르는 잘 지나간 하루를 자신도 꼭 기억하며 살고 싶다."고.
잠자리에 누웠을 때 그다지 걱정이나 기억에 남는 일들이 없었던 하루. 어떠한 고마움도 소중함도 느낄 수 없는 지극히 무채색의 하루. 지금의 우리를 만든 하루란 그런 무탈함의 합일지도.

돌아갈 수 없는 과거나 미리 갈 수 없는 미래를 부러워하지 않고, 지금의 유일함을 만끽하며 현재를 마주 보는 순간 나다움은 완성될 수 있다. 방법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내가 보낸 시간동안 버릴 게 하나도 없네."
그저 묵묵히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면 그 점들을 엮어 나만이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이 생겨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을 움직였던 문장들이 있어 반가웠고, 그 문장들로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느낌이 들었다. 나의 마음을 움직인 문장들을 읽고 또 읽다 보니 나도 작가님처럼 문장들을 모으고 싶어졌다. 나만의 문장들을 채워가며 2024년에 멋지게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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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기억 젤리 개나리문고 14
이향지 지음, 이은주 그림 / 봄마중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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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헤어짐은 대개 어른에 의해 일어나지만, 슬픈 마음을 이겨내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만드는 것은 어린이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어요
- '작가의 말'중에서

이 책은 갑자기 경북 구미에서 부모님 직장 때문에 경기도로 이사 오게 된 이소의 이야기이다. 이소는 이사 온 뒤로 기분이 나쁘면 젤리를 사 먹으면서 마음을 달랬다. 어느 날 편의점에서 돌아오면서 소나무가 많은 공원을 지날 때, 어떤 남자아이인 산신님을 만나서 먹게 된 젤리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갑자기 환경이 바뀐 이소가 이해가 되면서 산신이 주는 젤리를 먹고 이소가 젤리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안타까웠다. 복숭아 맛 젤리를 먹으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게 신선했다.
못된 산신을 물리치고 엄마와도 잘 지내고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해나갈 이소를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책이 재밌어서 술술 읽혀서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 것 같고 특히 전학, 이사를 앞둔 아이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책감사합니다
#봄마중 #말랑말랑기억젤리 #글이향지 #그림이은주 #개나리문고 #어린이동화 #초등학생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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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는 어린이 참 잘했어요
박지숙 지음, 정은선 그림 / 킨더랜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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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도마뱀 있다고 거짓말로 얼떨결에 도마뱀을 키우게 된 하준이가 주인공이다. 미디어 세상에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잘 담긴 책인 것 같다. 일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큰아들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한다.

나도 아이가 커가면서 게임 캐릭터 아이디를 자신의 이름으로 설정하려고 할 때 가르쳐 줘야겠구나 하고 많이 느꼈다. 사실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막막했는데 이 책 덕분에 한결 수월해진 기분이다. 특히 우리 집에 키우는 도마뱀 친구가 나와서 아이가 더 좋아한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고 올바른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미디어가 다양해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위험도 그만큼 늘어났어요. 내가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실수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요. 여러 미디어를 이용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려면, 안전한 미디어 사용법을 알아야 해요.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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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장군의 수상한 운동 클럽 1 - 축구와 풋살
강신영 그림, 유대영 글, 김민경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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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땀을 흘리며 몸을 쓰는 게 너무 좋아요. 만약 제가 다시 어린이로 돌아간다면, 저는 더 많은 스포츠를 도전해 볼 거예요. 물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겠죠. 땀도 나고 근육통도 생기고, 관두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 몸이 얼마나 정직한지 몰라요. 정말 내가 한 만큼 몸이 달라지거든요. 그리고 운동을 한다고 단순히 몸만 좋아지는 게 아니에요. 내 마음도 같이 튼튼해져요. - '머리말'중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디디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체육 특성화 학교인 미래 학교의 인기가 커졌다. 비밀 요원 민경은 디디 바이러스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고 미래 학교 앞 올림픽 분식점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며 그곳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수상한 운동 클럽의 탄생은 올림픽 분식점에서 탄생된다.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나에게 재잘재잘 책 속 이야기를 해주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 눈빛에서 신남이 느껴졌다고 할까?
읽으면서 정말 운동을 하고 싶다고 느껴질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다. 아이도 읽다가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고 움직이고 읽다 보면 푹 빠져서 나도 모르게 운동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책 속에서는 풋살과 축구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운동의 중요성과 영양분을 잘 섭취해야 한다는 것도 알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다.

건강한 몸! 튼튼한 마음! 행복한 친구 관계!
많은 아이들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주니어김영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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