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정현주 지음 / 아루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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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새 이상한 세상에 살아가는 것 같다. 마스크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지금 거의 몇 년째 마스크와 사람들과 거리 두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주변 동네 사람들과 가족같이 지냈는데 요새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현실... 점점 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p.36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까지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경우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며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p.44

당신은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의 모습을 통해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p.113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언제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시작할 수 있다.



p.114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틀렸다' 또는 '실패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여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했다.

읽으면서 참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세상에는 존재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행동하고 나를 위해 살기보다는 선택과 결정을 미룰 때도 있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도 있지 않았나 하며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이 책은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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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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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택을 할 때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거나 누군가에서 선택권을 잘 넘기는 편이다. 고민도 많아서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게 편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선택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저 사람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온전히 나 자신은 없는 것이다.
이 책에 끌린 이유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8
긍정! 나의 모든 결정을 긍정하라

확신은 나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러한 믿음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떨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등을 아는 것이다. 선택과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자기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정과 행동,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해 항상 후회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심지어 타인의 선택과 비교하여 나의 결정을 부정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60
첫째, 잊어버려야 할 때를 안다. 긍정적인 사란들은 선택과 결정을 한 후 예상과 달리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도 쉽게 잊어버리려고 한다.
둘째, 스스로를 용서한다. 결정과 선책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

66
고민거리가 많을수록 선택은 멀어진다.
첫째, 생각이 많아지면 불필요한 걱정을 하게 된다.
둘째, 단순하지 않으면 정리하기도 어렵다.
셋째, 중요한 순간 기회를 놓치게 된다.
산택과 결정에도 유효기간이 있고 지켜야 할 데드라인이 있다. 그 시간을 놓치면 중요한 기회도 사라져버린다.

p.194
나를 알아야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이다. 결정의 주체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를 아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공감 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저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특히 나를 알아야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나도 조금씩 실천해 보면서 나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은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사람 #선택과결정은타이밍이다 #최훈 #독서하기 #최선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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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자동차여행 코스북 -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가족 여행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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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씩 여행 가는 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조심스럽기도 하고 실내 같은 경우는 가게 되면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당일치기 코스도 계획을 짜기도 하고 야외를 주로 선호했다. 이번에 이 책을 보게 되면서 내가 가봤던 곳도 있고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면서 아이와 꼭 가봐야지 했던 곳도 있었다.

우리 가족은 특히 자연을 좋아해서 동해 쪽으로 많이 가는데 최근에 가봤던 곳이 이 책에도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책을 보면서 아이와 좀 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연을 보고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이렇게나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했다.

책에 사진과 설명, 그리고 코스가 나와있어서 여행계획 짤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 책을 펼쳐놓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여행 코스를 짜봐야겠다. 아이도 책을 보면서 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들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최근에 이 책을 보고 다녀온 곳인데 너무 힐링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여행 책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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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채우는 놀이 수학 : 도형편 - 엄마랑 놀면서 키우는 수학 자신감
장지은 지음 / 넥서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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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와 도형을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딱 맞는 책이 나온 것 같아서 바로 구입했어요.
QR로 영상으로도 볼 수 있고 직접 자르고 만들고 나만의 도형책을 가지게 된 느낌입니다.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너무 좋다고 요새 매일 매일 펼쳐보고 만져보고 하는중입니다. 한권 더 사야되나 할 정도로 너덜너덜 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도형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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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외국인과 바로 대화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공부법 - 영어초보자 돼끼맘도 성공한 엄마표 영어교육
김세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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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영어 영상이라면 꺼버리고 한글 영상을 줄곧 보고 싶어 하던 아이였다. 그래도 영어를 노출시켜야 된다는 생각에 놀면서 집이 조용하니 가끔 음원으로는 노출을 시켜줬던 것 같다. 한글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영어에 대해 거부감도 줄어들고 좋아할 만한 영어 영상들을 찾아서 초등학생 된 지금 잘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작가분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에게는 독서와 영어는 꼭 가르쳐줘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잠자리 독서며, 집안을 책과 가깝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했고, 감사하게 아이가 독서는 잘 따라와 줬던 것 같다. 그런데 영어는 일단 본인이 알아듣기 어려워서인지 힘들어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나 역시 고민이 많고 어떻게 하면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 주변의 아이들이 영어학원을 가면서 아이도 보내볼까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가기 싫어했고 거부감도 많아서 집에서 같이 파닉스라도 해보자 하면서 지금까지 엄마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p.21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중간에 오는 어떠한 시련이나 문제도 해결할 힘이 생긴다. 꼭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왜 엄마표 영어를 하려고 하는지, 그 목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p.29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학습하는 과목이 아니라 습득하는 언어이다.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하루를 기록하자."

이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나도 기록하는 거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기록하는 게 잘 안돼서 항상 놓치는 부분들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기록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102
책 읽어주기의 목적은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어책도 혼자 읽기 위해서는 열심히 읽어줘야 한다.

👩나는 책하고 가까워지라고 그렇게 목이 아파가며 책을 읽어줬더니 지금 책을 그래도 스스로 찾아서 본다. 그런데 정작 영어책은 제대로 읽어준 적이 없는 것 같다 ... 그래서 영어원서는 보지를 않는 걸까...? 이 부분에서 반성해 보고 하루 3권이라도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136
때론 기다림이 아이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며 결정하게 만들어준다.

p.150
엄마표 영어 교육은 아이들의 컨디션도 살피며 해야 하지만 엄마의 컨디션도 살펴야 오래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감사했던 부분들과 나의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었던 것 같다. 물론 꾸준하게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게 나와 함께 하다 보면 조금은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용기를 가지게 된 것 같다. 학년도 올라가고 어떻게 해야 되나 생각이 많아지고 계속 내가 데리고 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었다. 학원을 보내기 전까지는 아이가 영어를 조금 더 즐겁게 알아갈 수 있길 그리고 기록을 통해서 아이의 올해 성장을 써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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