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구절. 군자불기.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군자는 그릇처럼 한계가 있지 않다는 뜻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인데.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했는데 택배를 뜯자마자 딱.. 보였다. 사은품으로 온 엽서였다. 어떻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알았을까..아마 몰랐겠지? 이런 기분좋은 우연이... 오늘은 책이와서 좋고 또.. 아무렇지도 않고 별 볼일 없는 엽서한 장이 더.. 나를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