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하의 고민 푸르메그림책 1
조은수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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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스페셜​ 푸르메그림책 1

병하의 고민

 

(조은수 글 · 그림)

대상 : 8세-10세


배우고 가는 시간입니다.

아이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도 발견하게 되고,

반성하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5살 아이가 이해하기엔

이야기가 조금 어렵게 쓰여졌어요.

그래도 한장한장 그림으로 알아가보기로 합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아이를 가리키며

병하가 할머니, 저 아이는 왜 이 세상에 온 거예요?”묻습니다.

아이는 아이가 말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보지만,

도통 찾기가 쉽지 않아서

누구일지 뒷장으로 넘겨 보기로 했습니다.

 



 

어릴때는... 연한 순

자라면서는 이쁘지도 않고, 몸을 가누기 힘들고, 예쁘구석이 없어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가난과 병으로 힘든 삶을 살지요.


외모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들...

무시하고, 외면하고 우리의 잘못된 행동들뿐이네요. 

 



우리가 보아도 알지 못했지만,

그들로부터 우리는 배우게 되네요.


준구와 창경, 의동

수영을 배우는 뇌성마비 장애아 경희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았던 헬렌 켈러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한 아동문학작가 권정생

펄벅의 장애아인 딸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장애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죠.


 

우리아이가 그랬듯 아무것도 모르는듯 병하도 눈만 껌뻑거립니다. 

  

 

 

그런 병하에게

"저 아이는 너와 함께 살기 위해 온 거란다. 이 땅에서 너와 함께 살기 위해" 말해 줍니다.


 


누구나 이땅에 태어나 같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들

다 우리가 마음대로 만든것들이지요.

우리가 그 잘못된 것에서 벗어던질 때

 

같이하면서 서로에게 전해줄 수 있는 것들을 배우고

더욱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알 수 있는 사회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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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카드(위카)-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한국사/브로마이드 포함/세이펜가능)
술래잡기 편집부 지음 / 술래잡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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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처음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 술래잡기 위인카드


어렵고 복잡한 한국사는 정말이지 가르키는 것도 힘들어요.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에

늘 고민이 되었어요.



술래잡기 / 위인카드 / 세이펜 적용

한국의 빛낸 100명의 위인들

 


대상 : 7세이상



학습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자주 접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반복이 중요하더라구요.


카드형태로 되어있어 휴대가 편하고 자주 손이 가지는 장점이 있어요.


구성은

위인카드 74장

가사카드 3장,

액자카드 2장,

설명카드 1장


브로마이드와 종이가방까지

 

 


 




요즘은 스마트한 공부방법이 좋아요.

위카는 세이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음원 한번만 다운받으면 편리하게

동요와 설명을 반복적으로 들어볼 수 있어요.  


엄마가 같이하지 못할때도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죠.




 

카드크기에 맞는 쇼핑백이 들어있어

잘도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있어요.

 

 

 


 

 

가사카드는 앞 뒤로 1절부터 5절까지 되어​있네요. 

위카는 노래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지요.

동요부터 틀어 주었어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동요 모르는 이들이 없을듯해요.

동요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해요

역시나 아이도 바로 흥얼흥얼

형님은 한글을 아니 따라서 부르는데...

아직 한글을 모르는 둘째는 잘 들리는 단어부터 따라 하더라구요.

특히 역사는 흐른다~! 따딴따딴


매일매일 틀어주고 있어요.

반복이 중요하니깐요.

한번 외워두면 고등학교 국사까지 편하게 만들어주는 위대학 곡

 



브로마이드에도 세이펜이 적용되요.

아래에 동요도 ​적혀 있어서 들어볼 수도 있구요.

아이는 위카를 가져와 숫자나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매칭해보며 노네요.

그럴때 엄마가 옆에서 위인의 이름과 함께 설명을 들려 주면

조금씩 기억되어서 효과 좋아요.

 

 


 

액자카드가 들어 있어요.

둘째에게는 어느정도 위인을 알고 나서야 활용도가 높겠어요.

아이에게 시기와 어떤일을 했는지를 들려주면

어느시대, 직업, 누구인지, 어떤일을 했는지?

퀴즈놀이를 해볼 수가 있어요.

액자카드 정말 유용하겠죠.

그날을 고대고대 기다리며

하루하루 가까워지는 방법으로

위카에서 알려주신 4가지 게임 활용했더니 참 좋아요.

 

  

 


수세기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어

5살 둘째도 쉽게 해요.

앞면에는 숫자, 별, 가위바위보, 뒷면에는 거북이의 수


하나둘셋하면 동시에 카드를 내려놓고

어느 쪽이 큰지에 따라 카드를 획득하는 게임이예요.

스피드하고, 단순해서 아주 재미나네요.


 
 

 

 


카드를 내려놓을때마다

자연스럽게 인물 인물은 한번씩 하게 되구요.

인물에 대해서도 잠깐씩 설명해주면 집중해서 잘 들어요.

설명한걸 물어보면 대답도 잘 하네요.

 



 

위카게임으로 매일매일이 신남주의요.

계속 위카를 접하다보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에게서 얻는 경우가 많답니다 .


 

우리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100인의 위인들

위카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접해봐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뮤직비디오가 제공되는 링크

  ① 유튜브

      https://youtu.be/C40VodzzrGg

 

   ② 네이버TV

      http://tv.naver.com/soollaejab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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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사생활 - 블랙홀을 둘러싼 사소하고 논쟁적인 역사
마샤 바투시액 지음, 이충호 옮김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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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종종 생활속에서 무언가를 빨아들린다는 표현으로 빗대어서 사용하곤 해요.

빠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무서운 블랙홀!

블랙홀의 사생활

제목을 보자마자 막연하게 깊고 깊은 그 어둠속의 비밀을 알 수있을까하는 생각에

기대가 되더라구요.


천체에 과한 거의 모든 역사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블랙홀의 탐구과정을 기록한 블랙홀의 사생활

일반 상대성 이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마샤 바투시액 지음 ㅣ 이충호 옮김)



블랙홀에 대한 지식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 200년이상이 걸렸다고 해요.

물리학자들에게 있어 오랜세월동안 블랙홀은 연구대상이었어요.


일반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

"내게는 멀치감치 떨어져서 즐기고 존경해야 하는 미술작품과 같은 매력을 풍겼습니다."

중력모형, 아인슈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블랙홀이네요.

참 멋지게도 말하죠. 

 

중력은 다들 알고 있듯이 

뉴턴이 중력의 영향으로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았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죠.


뉴턴이 중력을 연구하기위해

먹지도 자는것도 잊어버릴 만큼 엑스터시 상태에 이를만큼 몰입도가 대단했다고 해요.

좋아하는 것, 지적 황홀감에 빠지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그렇게 중력의 법칙의 의해 행성들이 타원궤도를 돈다는 것을 알아내었어요.






 

뉴턴은 중력의 성질이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기에

물리적 메커니즘이 결여에도 불구하고

뉴턴의 법칙은 인정되지 않다가 행성의 운동이나 포탄의 경로를 정확하게 계산하기에

많은 과학자들이 뉴턴의 편으로 돌아서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 천문학자들은 모든 별의 밀도가 태양이나 지구와 비슷하다고 여겨

밀도가 더 큰 것이 존재할 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18세기 사람들의 사고 수준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었던 거죠.

블랙홀의 개념은 아인슈타인이 등장할때까지 100년의 흘러야만 했답니다.  

아인슈타인이 뉴턴이 설명하지 못한 중력 효과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어요.

모든 물체는 다른 질량들이 시공간에 새긴 굴곡을 따라 움직인다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죠.

하지만, 그의 이론을 이해하기엔 너무 난해했어요.

개기일식의 이용해 빛이 휜다는 사실을 관측해냈다.




 


그 후 천체만원경의 발달로 퀘이사의 발견

수학자 로이 커에 의해 블랙홀이 많은 에너지 방출의 원인은 회전하기 때문

지금껏 얼어붙은 별, 붕괴한 별이란 이름을 가졌다가 블랙홀이라 부르게 된다.

스티븐 호킹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블랙홀은 검지 않다.

 

​은하 안에 중성자별이 많이 있다

초점이 한번 째깍거릴때마다 새로운 블랙홀이 태어나고 있다.

블랙홀 자체가 존재여부가 아닌 현대는 많은 블랙홀이 존재여부를 연구해오고 있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그래도 요약을 해볼라 했더니

친절하게도 블랙홀 주요사건들을 나열해 두었더라구요. ^^




블랙홀 그 비밀은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을 하나하나 읽어보는 것도 더욱 재미있답니다.

과학적 상식이 전혀 없는 저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쓰여져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했지요.

충분이 깊이있게 쓰여져서

블랙홀을 알고 싶은신 분들도, 과학적 지식을 채우시고 싶은 분들도

충분히 호기심을 채우실 수 있는 책이랍니다.


블랙홀은 지금껏 그랬듯 많은 과학자들에게 있어 앞으로도 흥이로운 연구대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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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미래 에너지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9
윤상석 지음, 강신영 그림, 허은녕 감수 / 예림당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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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쪽에는 엄마가 읽혀주지 않으면 관심이 없던 아이라

또 둘째가 태어나고 책읽기가 더더욱 소원해졌었거든요.

Why?는 학습만화이기에

부담없이 꺼내서 읽어보기도 하더라구요. ^^

이번에 만나게 되는 시간 미래 에너지편은 아이도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는 주제랍니다.



why? 초등 과학 학습 만화

미래 에너지




 


에너지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든 현대 사회! 

 

석탄, 석유같은 화석에너지는 현대 인류 문명에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그 에너지의 고갈이 50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그 에너지들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방사능, 온난화등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구요.

현 시점에서 많은 과학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중에 있어요.



 


에너지 독점하는 세력에 의해

​전기조차 쉽게 사용하지 못할만큼의 에너지부족세력은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보기로 하죠.

독점세력이 에너지를 독점하기 위해 관련 정보들을 다 폐기하는 바람에

만들수도 없어서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 합니다.


 

 

그렇게 과거로의 여행으로 만난 에너지학박사와 엄지, 꼼지와 함께

에너지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게됩니다.

​또한 그 뒤를 에너지세력이 알고 쫒아오기에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어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에너지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빛에너지, 열에너지, 전기에너지, 화학에너지, 소리에너지, 핵에너지등

차례차례 그림과 설명으로 알기쉽게 알려주다보니

이해도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이러한 에너지들이 한 종류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다른 에너지로 바뀌기도

한다는 것도 흥미로워요.

손바닥을 마구 비비면

운동에너지에서 열에너지로 바뀌듯 말이죠.

에너지가 바뀌면서 일부는 사용할 없는 열에너지로 전환되기에

에너지 고갈이 눈앞에 닥치게 된거죠.


 

 

​문명의 발전 석유, 석탄으로부터 시작되었죠.

땅속 깊은 곳에 묻힌 동식물의 사체가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등으로

변하는 석유, 석탄 화석에너지의 만들어지는 과정도 참 재미나게 읽었네요.

그로 인해 증기기관, 내연기관등 계속해서 발전하는 우리문명

수공업에서 기계공업으로 바뀌는 산업혁명은

점점 편리성에 무분별하게 에너지를 낭비하진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이야기 중간중간

자동차의 매연으로 인해 온실가스가 많아져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간다는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도 알려주면서

그 해결책으로 탄소 격리 기술도 개발중이라는 것도 알게되니 과학자들이 참 대단해요.


그렇게 화석 연료의 고갈과 환경 오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에너지, 재생 에너지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는 신재생 에너지라는 알게된것 만으로도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

바람으로 만들어지는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 근처에 세우고 있는데...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해풍을 이용한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해상 풍력 발전을 개발해서 사용중에 있다고 해요.



 

작은 렌즈로 모은 햇빛이 종이를 태우는 실험, 많이들 해봤죠.

그것이 바로 태양에너지랍니다.

지구 전체가 한 시간 동안 받는 태양 에너지는

세계 전체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과 같다니 놀랍죠.


태양열 집열기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태양열은 항상 빛을 모아 물을 데운 후 다른 에너지로 전환이 되었는데...

데우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도 있어요.

가로등 위에 설치한 태양전지를 통해 햇빛을 직접 전기로 바꿔주는거예요.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집

새롭게 개발된 플라스틱 태양전지로 된 창문으로 만들어졌고,

땅속 뜨거운 열을 이용한 지열 발전으로 만들어진 집으로

화산이 많은 나라 일본, 아이슬란드, 필리핀등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죠.

에너지 제로 주택이 가까운 미래에는 많이 생길거라니

신기하기만 해요.   



 

 

 

태양, 바람, 빛, 소리등 에너지의 원천부터

에너지를 만드는 다양한 발전기들의 원리까지

그림으로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쉽고, 재밌는 과학학습만화 Why?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현재 개발되는 에너지원들이 미래에는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엿볼 수가 있네요.


 

마침내 미래에서 온  사나이가 에너지 세력에 붙잡혀 끌러가고,

과학자는 타임캡슐에 무언가를 넣어 땅에 묻는데....

미래에서는 그 타입캡슐을 발견하게 될까요?

마지막 전개 참 통쾌하고, 신나더라구요.

희망이 가득한 미래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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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좋은꿈어린이 11
류근원 지음, 이영아 그림 / 좋은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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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손글씨에 따뜻함이 전해옵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참 따스함이 뭍어나더라구요.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아이들의 순수함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규근원 글 ㅣ 이영아 그림)


초등 3학년부터 초등교과 연계가 된 책이예요.

초등2학년인데도 아이가 매일 그림책만 읽다가

글밥이 많은 책을 읽어줬음 하는 생각에 만나게 되었어요.

역시나 글 안의 내용을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와 읽어보았습니다.





태몽으로 피노키오 꿈을 꾸고 태어난 초등학생 4학년 노기호라는 아이가 주인공이예요.

너무 큰 코가 스트레스인 아이랍니다.

피노키오를 떠올리니 정말 스트레스일 것 같다고 해요.^^


역시 피노키오가 나오는 걸까요?

아이는 그림 속 피노키오 보고는 피노키오가 나올 것 같아 내용이 궁금해지는거죠.


코가 유난히 커서 피노키오라는 별명에 이름도 비슷한 노기호!

키도 커서 늘 혼자 앉아요.  

사장성어를 잘해 상도 받지요.

 


 

결혼하고 일주일도 안되어 남편이 전쟁터로 떠나고

남편은 전쟁중에 병속에 편지를 담아 강물에 띄우고

어부에 의해 발견되어 뉴스에 방송을 보신 부모님의 눈시울을 적시네요.


너무도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서로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르기에

불행일 수도, 행복일 수도 있어

두분이 만났으면 하면서도, 또 아니기도... 6.25전쟁의 아픔이네요.

 



4학년 첫날

 기호에게도 짝궁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할머니!

 


그 옛날에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과 공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다고 하죠.

그런 할머니는 국어시간만 되면 눈이 초롱초롱해진데요.

 

삐뚤빼뚤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글씨였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쓰는 모습에

기호는 웃을 수가 없었어요.


할머니가 써오신 편지를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고쳐주면서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수정이의 스마트폰을 갖다주기 위해

가게된 수정이네 집에서

오래된 사진속 학생복 차림에 총을 멘 남자의 흑백사진 속 사람이

육이오 전쟁때 찍은

수정이 할아버지라는 것도 듣게 되지요.



할머니의 결석이 잦던 어느날

선생님은 할머니가 이제 학교에 안 나오신다는 말씀에

기호의 마음에 서운함게 함께 복잡미묘한 마음이 드네요.



할머니가 보고 싶은 마음에 찾을 생각으로

욕쟁이할머니 별명으로 검색을 해봅니다.

그리곤 남편과의 생이별, 육이오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등

기호의 머리속에

엄마와 아빠가 보신 그 부부가 할머니라는 생각에

간절하게 쓰는 편지도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가 틀림없다고 믿지요.

 



 

청재킷에 빵떡모자까지 눌러쓰고는

피노키오 형사가 되어

할머니가 왜 학교에 안나오시는지?

배달안한다면서 조심스럽게 시키는 배달은 무엇인지

왜 손님많은시간에 가게문을 닫고 어디를 가시는지등

할머니의 동태를 살피게 되죠.

참 귀엽기만한 소년이네요. ^^



그런 궁금증 끝에 할머니집에 간 기호는

익숙한 사진 한장을 발견하고 놀라서 이야기하지만

어디서 봤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다가

할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수정이의 문자를 보고는

수정이네서 본 사진임이 생각나죠.


할머니와 수정이네로 달려갔어요.

저도 눈 앞에 그 장면이 떠올리면서 얼마나 두근두근 떨리는지

그 오랜세월동안 그리워한 두 분의 만남이 어떨지...상상이 안되요.


 

 혼자 결혼한 것이 미안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갈 수가 없었고


기호와 수정이는

학교에서 한글을 배워 꾹꾹 눌러쓴 그동안의 할머니의 편지를

할아버지에게 보여드려요.

할아버지는 마음은 짐작할 수가 있겠죠.^^


여름방학이 끝나갈 즈음

욕쟁이 할머니 설렁탕집의 가게이름이

좋아좋아 설렁탕으로 바꾼다고 해요.



67년간의 사랑

분의 운명같은 상봉에 가슴한켠이 따뜻함으로 가득했죠.

아이도 그런 마음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25 전쟁 우리아이들도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적 사건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을 통해 조금은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피노키오하면 거짓말이 떠오르지만,

책 속의 기호라는 아이를 통해

진실, 순수함, 따뜻함으로 바뀌었네요.

우리의 아이들의 가슴에도 기호의 행동으로 많이 배우고, 자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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