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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행성 동물도감
투페라 투페라 지음, 송주은 옮김 / 스마트베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지구에서 831광년 떨어진 은하계에 양배추 행성이 있어요.
행성에 살고있는
수수께의 동물들을 소개하는 도감이랍니다.
표지에서 부터 완전 호기심 자극
상상력과 창의력에 알아보고 감탄하는 아이들이야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착과 함께 아이들이 단숨에 휘리릭 보더니
계속 보고 또 보고
완전 양배추 행성 동물도감에 홀릭이예요~!
2018년 제23회 일본그림책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브라티슬라바 세계 그림책 원화전 일본 노미네이트 작품입니다.

(글.그림 투페라 투페라)
이번 양배추 행성 동물도감을 만나고 그의 독특한 감각에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저 멀리 양배추 행성을 소개부터 시작을 해요.
수수께끼 같은 동물들을 모여 살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동물들일지는 표지에서 살짝 보았었죠. ^^
이렇게 양배추 행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해줘요. ^^

줄기대로, 심극, 샐러드 평야, 아삭강등
전혀 모르던 양배추에 대한 배경지식까지도 쏙쏙~! 채울 수 있답니다.
28마리의 동물들을 소개하네요.
토마토 돼지, 바나나기린, 오이악어...등등

이름만 보고도 아이들은 상상을 하기 시작해요.
창의력의 탄생한 채소, 야채 동물들의 성장과정과 모습
사는곳, 모길이, 무게등
야채와 채소의 특징과 함께 동물들의 특징까지도 엿볼 수 있는
상상의 동물을 만나게 된답니다.

몸이 빨갛고 터질 것처럼 탱탱한
코에 수염까지 난 토마토돼지
어릴때 초록색이었다가 커 가면서 노란식이 되고,
다 자라면 온몸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바나나기린
처음에는 그림을 보며 찬찬히 살펴보며 발견한 것에 재미를 느끼고,
동물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보고는 더 자세하게 살펴보며
생각지 못한 것들을 알아채며 재미가 더해지네요.

양배추 행성의 사는곳이 지도처럼 표시되니
보는 재미가 더 솔솔해져요.
다시 한번 양배추 행성을 찾아보게도 되요.
오이는 악어를 표현하기에 딱이다 싶어요.
공감하며 오이먹을때마다 악어가 연상이 되면서
야채, 채소를 보면서 자꾸 생각이 나다보니 오이속에서 악어가 튀어나오고
감자에서 재규어 튀어나오네요.

달콤한 향이 강한 수컷일수록 암컷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과 고릴라
가슴을 쿵쾅 쿵쾅
우우~ 소리를 내면 달콤한 향이 숲 속에 퍼진다네요.
재미난 설명에 첫째가 계속 읽어보고 또 읽어보네요.
우엉은 아이들이 모르는 채소이기도 하고
코끼리는 통통하고 덩치가 커야하는데...
삐쩍 말랐다며 그림에 태클을 걸기도 해요.
나라면 통통하게 할텐데 말이죠.
씨가 하마 이빨을 아주 잘 표현한 호박하마
큰입과 두툼한 입술이 하마의 특징을 잘 표현했더라구요.
파를 모르던 둘째
채소를 잘 모르고 보니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하는가봐요.
아이가 제일 유심히 관찰하기도 했네요.
보아뱀처럼 자신보다 큰 먹이도 통째로 삼킨다지요.

분류기준도 나누어놓아
더욱 사실적으로 느끼게 되네요.
지금까지의 동물들이 일부에 해당한다고 했더니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면서
너무 궁금하다보니 다음 시리즈도 신청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
채소, 야채로 만들어진 동물들을 보며
나도 상상의 동물들을 만들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머뭇머뭇 ~!
계속 책 속을 들여다보며 상상력을 자극시켜요.
아빠에게도 자랑해보는 아이들
책의 내용을 그대로 기억하고 제대로 설명을 해줘요.

유아그림책 초등아이도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구요.
양배추 행성의 동물들의 모습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빛이 반짝반짝
그동안 만나지 못한 장르이다보니
아이들의 다른 감각을 깨우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는 이 책을 보고
이 더위에 이불 속에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자신이 상상의 동물이 되어서 짠하고 나타나곤 하네요. ^^;
땀띠 범벅인데도 계속이네요.
상상력은 그렇게 행복을 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