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 몽골 편 : 위대한 제국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장구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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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역사학습만화시리즈를 만나고

아이와 역사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하고 알게 된만큼 많이 들려 주고 싶은가봐요.

아이가 세계사 책을 받으면 제일 먼저 표지부터 찬찬히 살펴보는데요.

몽골편부터는 표지에 데이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무언가 대단한 것을 발견한 듯

아이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권 몽골편 두번째 이야기 위대한 제국


 

 

책을 읽고 나서는 몽골의 수도, 위치, 국기의 의미 등

빠르게 읽고 지나가는 정보인만큼

한 번씩 물어봐주면 더 오래 기억하게 하더라고요.

수도는 울란바도트

사막과 초원으로 이루어진 동북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빨간색과 파란색의 국기는 전진과 번영을 상징하고

자유와 독립을 상징한 소욤보라는 전통 문장이 새겨져 있다는 것 정도!

 



표지부터 징기즈 칸의 모습에서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세계를 정복한 몽골군의 비밀은?

칭기즈 칸의 또 다른 모습까지도 만나 볼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권의 내용을 설쌤TV 유튜브 채널에서

설쌤의 목소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들어보며 궁금증 폭발하게 만드니

학습만화를 읽기 전 먼저 만나보면 좋아요.

https://youtu.be/R1yuPVKli7A









그리고 아이들이 세계사를 더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설쌤의 준비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원작으로 제작된

역사 어드벤처 2D 애니메이션 설박사의 세계사 대모험 애니메이션

2월 2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거 아시나요?

SBS를 통해 매주 오전 7시 30분에 방영해요.

아침시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만큼 세계사 공부에 대한 부담 제로!

애니메이션은 총 30편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한 편당 약 6분 분량으로 7~12세 아이들이 재미있게 알아가기 좋답니다.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쏙쏙 뽑아 시간 여행을 하며

알아가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세계사 지식을 생동감 있는 그림을 통해

경험하듯 알아가니깐 역사이야기가 재미있어요.

또한, 몽골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로 알찬 정보와 함께

세계사 공부 어렵지 않게 배우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학습만화시리즈는 초등추천도서로 강추!

15권에 이어 16권에서는 설쌤과 알라딘 일행은 시간의 문을 열고 도착한 몽골에서

푸른늑대의 이빨을 얻기 위해서 칭기즈 칸을 만나 군대와 합류했었는데요.

몽골군과 호라즘군의 전쟁에서 몽골군이 강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몽골군의 유인 전술과 공성 무기가 있었다는 것을

전투 장면으로 생생하게 경험하며 알 수 있네요.




중간중간 만나는 설쌤의 역사 토크를 통해

만화에서 담지 못한 세계사 이야기를 깊이있게 들려주는데요.

몽골 제국의 발전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진과 지도 정보가 있으니 이해하기 참 쉬워요.

유목민들에게 부족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 매우 중요했고,

칭기즈 칸이 쿠릴타이라는 회의를 통해 칸으로 추대가 되었다고 해요.

쿠릴타이는 계급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던만큼

몽골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죠.



이야기를 읽으며 궁금했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세계사 지식도

설쌤의 역사 체크로 알려주니깐

이야기의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이야기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칭기즈 칸이 전쟁의 전략으로 상인 카라반을 적극 활용하여

적국의 사정도 쉽게 파악했던 것!

호라즘군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어요.



키즈 칸의 지혜롭고, 강한 모습에 알아갈 수록 반해버렸는데

죽는다는 말에 아이가 큰 충격을 받았어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한 번만 읽지 않고

수시로 꺼내서 여러 번 읽으면서 그 장면이 나올 때면

심각한 표정으로 안타까워하며 전해주거든요.




아이는 지니가 나오면 귀여워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가봐요^^

그리고 지니와 알라딘의 투닥거리는 장면들이 코믹해서

친근하게 느끼고, 한층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거든요.



안~~돼~! 이야기가 끝나서 너무 아쉬워해요.

17편 예고편이 있으니

궁금하지만, 기대감을 안고 기다려 보는걸로~!^^

그래서 세계사 공부가 매달 더 좋아지고, 더 재밌어지게 만드는

초등추천도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이라죠.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몽골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요.

에르뎀 박물관에는 있는

칭기즈 칸의 기마상인데요.

높이가 무려 4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이라고 해요.

사진으로 담았기에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했어요.



부록편에 있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도 풀고

자신감도 얻고 세계사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네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다르잖아요.

아이들의 사고와 시야를 넓혀주는

초등세계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입니다.



같은 시대의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해서 알려주는데요.

우리나라의 팔만대장경판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몽골에 고려가 지배를 받던 때라는 것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베스트셀러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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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 조조의 전성시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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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만화 중국역사를 쉽게 알아가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읽을 때마다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에 한 달을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어느새 한달이 지나서 삼국지 대모험 11권 신간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어보는 건 국룰아니겠어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집중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이에요.

역사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 조조의 전성시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설쌤TV도 꼭 챙겨보고 있어요.

설쌤의 흥미진진한 목소리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책을 읽기 전 먼저 만나보면 내용이 궁금해서 안 읽어볼 수가 없거든요.

https://youtu.be/-J2cMfMrkFA





삼국 시대를 살았던 유비, 관우, 장비와 상상력으로 탄생한 평범한 사람들까지

등장인물을 볼 때마다 삼국지 대모험이 소장각인 이유는

바로 그림이 너무 멋지다는 거예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역사만화책과 함께 같이 동봉 되어 오는 캐릭터 엽서는

또 하나의 사은품이라 기분 좋고, 차곡차곡 모아 보고 싶게 해요.

그리고, 설쌤 앱을 통해 설렘코트 등록하면 500포인트랑 아바타 캐릭터도 생기니깐

귀엽고, 다양한 사은품에 부자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

삼국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손색이 없어요.




이야기를 읽기 전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서 알려주는 센스도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물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다음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어서

너무 궁금해지게 한다는 점 또한 너무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요.




설쌤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판타지 세계를 다녀오게 되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시리즈랍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는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들이 담겨 있는만큼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기 때문에

이야기에 푹 빠져서 재미있게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지난이야기에서는 조조는 가족이 도겸의 호위병들에 죽임을 당하자

평소 야욕이 많았던 조조는 서주를 차지하기 위한 핑계로 삼아 서주로 향했어요.

위험에 처한 도겸은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요.



그만큼 신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 기대가 되었는데요.

진지한 가운데 갑자기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는 코믹한 웃음요소가 되어서 엄청 재미를 주더라고요.

유비의 서신을 받은 스승 길정로도 함께하고

그걸 안 딸과의 눈물나는 이별도 참 슬프지만,

또 설득을 통해 같이 가게 되면서 웃음꽃을 피우게 되는

가족의 서사도 가슴 따뜻해지고 좋았어요.




아이가 학습만화 삼국지 이야기에 더 푹 빠지게 하는 이유는

바로 삼국지 속 또 다른 이야기로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 덕분이예요.

아이의 엄청 집중하며 보는 모습이 꼭 어린 황제 아자드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르샤 왕국의 아자드 역시도 마람카가 들려주는 삼국지 이야기에 푹 빠져 영웅들에게서 배우며

여러 고민과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닮아 있어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는 두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긴장감은 두 배가 되거든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역사 속 사건을 학습만화로 누구나 쉽고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줘요.

때를 기다리던 유비는 도겸의 요청을 받고 의용군을 모아 서주로 곧장 향했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한 조조는

병사들에게 마을을 불태우고 죄 없는 백성까지 죽였어요.

그의 잔혹함은 백성들의 시체로 강물이 막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너무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림에서 당시의 처참함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조조가 떠난 연주성에 여포가 공격해오고,

조조는 다음을 기약하고 연주성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서주의 도겸은 유비가 조조의 마음을 움직인거라 생각해 무척 기뻐하지요.



그런데 여포와 조조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 되는중에

예상치도 못한 일로 멈추게 되는데요.

바로 메뚜기 떼가 식량을 모조리 먹어버려서

식량 부족으로 군사를 돌릴수밖에 없었던 것!

그런데 진궁을 잘 알고 있던 조조는

진궁의 계획에 따라 여포가 유비의 도움을 요청하려고

서주로 향할 것을 알고 있었는데요.



한편 동탁의 부하였던 이각과 곽사는 황제의 곁에서 다시금 횡포를 부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세력 다툼으로 장안은 불바다가 되요.

이에 황제는 역적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력이 강해진 조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조는 지체 없이 군사를 일으켜 달려가는데요.

조조가 겉으로는 황제에게 충성한 듯 보였지만,

제일 먼저 한 일은 수도를 허도로 옮기고,

자신의 부하들을 조정의 중요한 자리에 앉히는 것이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 어떻게 해서 조조의 전성시대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권력이 가지게 되니 조조는 서주에 있는 유비를 치기로 하는데요.

유비와 여포를 갈라놓기 위해 황제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는데

아이는 유비와 여포의 싸움을 호랑이와 늑대로 비유한 것이

딱 맞는 비유라며 설쌤의 상상력에 감탄하지요~!

주인공인 유비가 영웅중의 영웅 유비의 편이 되어 응원을 하면서

다음 권 너무 궁금하다 궁금해~! 노래를 부르네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학습만화로

역사와 인물들을 만나며 중국역사를 쉽게 알아갈 수 있고

깊이 있는 정보는 권말 부록에 따로 꼼꼼하고 정확하게 수록해 놓았어요.

읽을거리가 가득해요.

삼국지 역사 속으로 역사알기!

질문글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문있어요!

삼국지연의와 비교 읽기!

삼국지연의, 정사 삼국지 비교표도 살펴보며

학습만화와 실제 정보를 비교하면서 차근차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했어요.




캐릭터 컬러링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놀거리를 두루두루 제공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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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 병자호란의 최후 편 : 항전이냐 항복이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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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매일 만나지 못해 못내 아쉬운 아이들은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데요.

과거로의 한국 역사 속 중 주요 사건과 주요인물들을 만나는

설쌤, 온달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통해 배우는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과 함께라면 역사 천재 어렵지 않아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권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 병자호란이 일어났던 그 때로 가볼 수 있었어요.



병자호란의 일어난 과정은 초등 5학년 2학기 초등사회 교육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이예요.

아이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만나면서 설쌤이 알려주는 한국사는

너무도 생생하다며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한국사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영원히 몰랐다면 너무 속상했을 것 같다며

유익한 역사지식을 알려주는 설쌤에게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에 이어 승승장구 하길 바란데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관심을 제대로 가지게 되니

현직 초등 교사사 한국사 필독서로 추천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사 터널에서 의문의 인물로부터 공격을 받아

낯선 장소를 떨어졌던 설쌤 일행인데요.

한국사 대모험 24권에서는 밝혀질까하고 기대하며 보았는데

이 번에도 알 수 없어서 25권에서는 꼭 밝혀졌음 좋겠데요. 너무 궁금하다는군요.

아이의 궁금증을 뒤로 하고

평강을 찾아 헤메던 설쌤과 온달 일행은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하던

인조의 행렬들에 포위가 되었지만,

남한산성의 안팎을 오가며 정탐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요.




청나라 군영에서 평강과 솔개를 발견한 설쌤과 온달, 매 할아버지는

기지를 발휘해 조선포로들까지 멋지게 구출에 성공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질수록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군사들과 백성들의 모습이 석지형의 남한해위록에 기록되었는데요.

청나라의 압박과 계속되는 공격,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주화파와

항복은 안된다는 척화파의 강한 대립, 모든 것이 인조는 혼란스럽기만 했어요.

아이가 정말 인조는 진퇴양난인 상황이라며 누구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며

조선에는 세종대왕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고의 고통을 겪으신 인조등 여러 왕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선조들의 고충에 진심 아파하더라고요.




당시 조선 입장은 명나라와의 관계등으로 인해 계속 버틸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더이상 참지 못했던 군사들은 화친을 반대하는 신하를 보내고 전쟁을 끝내자는 성화에

인조의 결정은 내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청 태종과 인조의 주고받는 문서를 보니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청나라에서 공격하는 대포는 바로 홍이포라는 것인데요.

네덜란드에서 중국으로 들어 온 대포로 먼저 명나라에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대포의 위력을 경험한 청나라가 홍이포를 만들어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을 공격한 것인데요.

"대포 소리가 종일 그치지 않았는데, 성첩이 탄환에 맞아 모두 허물어져

군사들의 마음이 흉흉하고 두려워하였다."

조선왕조실록 기록에서 대포의 위력을 경험한 군사들의

얼마나 무서워했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고 해요.




중간 중간 물을 부은 흙가마니가 얼어 돌덩이처럼 되니깐

성벽을 쌓아 올려 설쌤의 지혜를 발휘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는 희망이 보여 끝까지 버틸 수 있을 수 있다고 기대가 되었다고 해요.




입이 벌린 채 엄청 집중하며 역사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에

읽는 아이의 모습인데요.

기침을 하며 조선에 전염병이 돈다며 청나라 군을 골탕먹이는 장면에

조금은 웃을 수 있었지만,

강화도까지 함락되고 절망한 인조는 삼전도에 도착해 청 태종을 향해

세 번 절하고 머리를 아홉 번 조아리는 예를 행하며

치욕스러운 항복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항복의 대가로 청나라에 엄청난 배상금과 소현 제사와 봉립 대군 인질로 끌려가게 되었고,

수많은 백성들까지도 포로로 끌려가 돌아오지 못했어요.

너무도 가슴 아픈 역사에 가슴이 먹먹해질 수밖에 없었던 결말입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삼전도에서의 청나라에 항복한 치욕스러웠던 그 때를 말해주는

청 태종의 업적을 새겨 강요해 세운 삼전도비는 땅에 묻히거나 강물에 버려졌다가

2010년에 처음 세워졌던 지금의 위치에 돌아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나오는 20문제를 수록되어 있어서

배운 내용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

삼전도비 문제를 풀 때는 그 모습이 떠올랐던지 막 화가 난다고 해요.

아이는 한국사 대모험 24권을 통해

병자호란이라는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경험하고는

병자호란, 청 태종, 인조, 남한산성, 삼전도비는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쉽고 재미있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한국사 학습만화 시리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고,

역사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처음 역사공부하는 아이에게 한국사 대모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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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5권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하루 한장 쏙셈 (2024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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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하루 한장 쏙쎔으로 다지는 교과서 기본 학습을 위해

겨울방학 초등문제집으로 문제풀이를 하고 있어요.

원래는 초등3학년 2학기 과정으로 분수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1학기 과정으로 잘못 선택해서 덕분에 다시 한번 기초다지기를 하면서

부담없이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겨울방학에는 복습을 위해서 하루 한장 쏙쎔 분수, 소수를 구입해야겠어요.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탄탄하게 다지는 교과서 기본 학습이 가장 중요하니깐요.

미래엔, 하루 한장 쏙셈 3학년 1학기

 

 

초등3학년 1학기 과정은 총 10주 완성으로

덧셈과 뺄셈, 나눗셈, 곱셈, 길이와 시간으로 구성되었어요.

아이가 3학년 2학기 초등수학 교과공부를 하면서

세 자리수 X 두 자리수 곱셈식을 하면서

시간소요가 많았던터라 고민을 하다가 나눗셈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했어요.

엄마! 1학기가 이렇게 쉬운거였나?!

새삼 한 자리수 나눗셈, 곱셈에 자신만만해하네요.



 

 

하루 한장 쏘옥 ~!

하루 2장 학습을 할 수 있어서 간편함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미래엔 쏙셈을 선호하는데요.

3학년 1학기 나눗셈 학습을 끝내고 곱셈을 시작했는데요.

10장 낱장을 쭈욱 펼쳐 놓으니 학습량이 적어보여서

학습부담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초등 수학 80%가 연산이라는 것은 이제는 다 아실텐데요.

하루 한장 쏙셈은 교과서 단원별로 익혀야 할 연산 문제를

구성하여 초등수학의 기초 실력를 다질 수 있도록 했어요.

저학년 아이들의 수학학습에 있어서

문제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림설명으로 연산 원리 학습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만큼

개념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탄탄한 연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어요.



 

 

 

3학년 1학기 나눗셈과 곱셈은

곱셈구구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문제풀이 전에 개념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풀 수 있어요.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곱셈구구를 물으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구성해서 엄마의 도움 없이도

완벽하게 실력을 갖추게 해준다는 점이 참 좋아요.

아이가 이렇게 쉬웠던거냐며 한 문제도 실수없이

나눗셈 단원을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단원 마무리 연산은 앞에서 연습한 모든 문제 유형을

다시 한 번 풀어보며 실력 점검을 하고

서술형 문제까지도 구성해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어요.


 

 

 

하루 한장 쏙셈은 학습 후

재미를 통한 수학적 창의력 향상까지 도와주는데요.

다른그림찾기, 숨은 그림 찾기, 길찾기, 선잇기, 미로 찾기, 수수께기등

재미있는 다양한 퍼즐을 풀며 하루 공부를 마무리하면서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네요.


 

 

올바른 공부 습관을 키우기에도 좋은 하루 한장 쏙셈!

학습 후 은행나무에 은행잎을 붙이면서

점차 채워질 수록 학습에 대한 뿌듯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봐도 점점 채워지는 은행잎을 보니 즐거워요.

 

쏙셈으로 1학기 복습하고 나니깐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 지가 명확해지고

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 길이와 시간등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연습을 충분히 하게 해줘서

완벽하게 복습을 한 기분이예요.

3학년 2학기 겨울방학 교과서 기본 학습도

초등문제집 하루 한장 쏙쎔으로 복습하면

걱정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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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 저학년은 책이 좋아 22
전은숙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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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은 어려워요.

특히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 처음일텐데요.

전은숙 작가님은 처음 쓰는 독후감을 어떻게 쓸지 몰라 힘들었던 어릴 적 경험을 생각해

아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를 쓰셨다고 해요.

아이는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멋지다고 합니다.

더불어 친구와의 우정, 반성, 이해심까지 배우게 되는

초등창작동화인만큼 초등저학년 아이들의 추천도서로 강추드려요.

또한, 아이가 이 책은 읽고 나서 가슴이 뭉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학년은 책이 좋아 22 #우정 #반성 #양보

잇츠북어린이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


 

 

저학년 책이 좋아시리즈는 교과 연계한 초등창작동화인만큼

초등2학년, 초등 3학년 국어교과와 함께

같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림도 귀엽고 아이들의 생동감이 넘치는 표정들로 가득채워져서

이야기와 함께 주인공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먼저, 내 것이 우선인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구와의 다툼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데요.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에서

초등2학년 관우와 하늘이의 다툼을 보며

이해심과 양보하는 마음을 배우고 진한 우정도 쌓게 되면서

한층 성장하게 계기가 된답니다.


 

 

 

학기가 시작되고 창의체험 시간에

'미래의 내 모습'을 주제로 만들기가 있던 날

관우와 하늘이는 은색도화지를 한 장을

서로 가지겠다며 실랑이를 벌이게 되지요.

초등 저학년은 이해심이 부족한 시기이다보니

상대가 양보해주기만을 바라게 되네요.


 

 

 

서로를 탓하기만 하고 반성을 하지 않는 관우에 하늘이는 반성문을 쓰게 되는데요.

하늘이는 한 번도 써 보진 않은 반성문이지만,

관우보다는 잘 써서 이기고 싶어해요.

하지만, 어떻게 쓸지 도무지 모르겠고

고민 끝에 글짓기를 잘하는 민주에게 부탁을 해요.

대신 써 줄 일은 만무하고

하늘이는 형이 쓴 반성문을 고대로 베끼는가하면

관우는 대신 누가 써 준 반성문을 제출해 선생님께 혼나고 말죠.


 


 

 

 

그렇게 관우와 하늘이는 서로 더 잘 쓰기 위해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게 되고

6학년 형을 찾아가 부탁을 하게 되죠.

스스로 쓰지 않은 반성문이 아니라면서

또 선생님께 혼나겠다 걱정을 하는 아이!

뒷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는데요.


 

 

 

둘은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서로의 장점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반성문 대신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로 하는데요.

아이들의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의 마음을 담긴 편지를 보며

선생님은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엄청 느껴지네~

아이에게 하늘이와 관우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니 무조건 선생님께 말씀드릴거라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내심 자신의 편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걸 보면서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 초등창작동화를 통해

양보와 이해심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충분히 되었지만,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똑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야기를 떠올리며 양보를 실천했을 때 한층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은 절대 관우는 생일파티에 초대하지 않겠다던

하늘이가 관우에게 생일초대장을 주며 훈훈하게 마무리~!

아이도 반성문을 둘러 싼 여러 에피소드도 무척 재미있었지만,

둘이 점점 가까워지며 우정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꼭 자신의 일인마냥 뿌듯해하네요.

사실 아이가 평소에도 친구가 양보안해서

툴툴거렸던 적이 많았던터라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잇츠북어린이 반성문 쓰기의 달인을 찾아라! 초등추천도서를 읽고

양보와 이해심을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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