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순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8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그림, 이반 프랑코 글 / 비룡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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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그동안 만나온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판 이야기였다고 해요.

커다란 순무의 원조는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로

우크라이나의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이반 프랑코의 글에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그림을 입혔지요.

그래서 한국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랍니다.


비룡소

 

커다란 순무

 

옛이야기 시리즈는 세계의 각 나라의 대표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어 만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의 땅은 유기물과 영양분이 풍부한 검은 흙으로 이루어 졌다고 해요.

인공 비료를 쓰지 않아도 무엇이든 재배가 가능하다지요.

그래서 농업이 발달한 거구요.

<커다란 순무>에는 농작물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농민들의 소박한 마음이 잘 담겨져 있어요.

 

이 책의 등장인물인 할아버지, 할머니, 딸, 강아지, 고양이, 쥐의 모습이예요.

인물들의 입은 전통의상에서부터 우크라이나의 문화를 잘 알려 주고 있답니다.

정물화 같은 그림에, 인물들의 모습도 표현한 방식이 참 독특해요.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그림체에

볼거리가 많아지네요.


 

와아~! 책 전체를 탐스럽고, 다양한 농작물로 가득 채웠네요.

과일들이 정말 실물 같아요.

아이는 순무가 어디 있는지,

독특한 과일이 무엇인지,

순무를 생각하는 말풍선 그림이 있는 할아버지도 찾고,

수도 세어보고, 과일들의 본연의 색도 맘껏 즐기며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음 페이지도 순무가 자라는 모습을

위로 펼쳐 보게 하여

순무의 크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나게 설명해 놓았어요.


처음에 생쥐만 하다는...

 

 

할아버지가 순무를 뽑기 시작하죠!

인물들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계단식으로 표현하여 재미나게 표현했어요.

커다란 순무를 뽑기는 정말 힘들겠죠.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부르고, 

할머니는 딸을 부르고,  

딸은 강아지, 강아지는 고양이, 고양이는 쥐를 부르지요.


아이도 점차 늘어나는 사람들이 재미집니다. 

 

어기영차 어여차! 순무야 나와라! 를 외치며 다들

 

힘을 모으지요.

책을 읽은 아이도 저도 함께 힘을 모으게 되는 거 있죠^^

목소리도 자꾸 커지고^^

 

쥐보다 큰 고양이도 순무가 안 뽑혔는데...

쥐가 도와 뽑히는 것이 신기하다고 하네요.

서로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부분이죠!

 

 

그렇게 당기고 당기다가 쿠당탕!

번쩍하고

순무의 뽑히는 순간!

넘 재미지죠! 경쾌함도 느껴지고, 정말 신나요.


또 순무가 할아버지 위로,

할아버지는 할머니 위로...

할머니는 딸 위로...

하지만, 재빠른 생쥐는 쥐구멍으로 도망쳤지요^^

자꾸만 상상이 되어지는게...  

 

아이도 벌렁덩^^



 

작가의 그림들이

아이들의 상상이 풍부해지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협동이라는 교훈도 함께

너무도 감각적인 그림체가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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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호박의 꿈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2
삼형제 글, 남성훈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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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호박의 꿈>은 동화전문 출판사 코끼리아저씨가 <마법사가 된 토끼>에 이어

내놓은 생각하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두 번째 창작그림책입니다.


어른들에겐 옛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마루가 있고, 마루 밑에 졸고 있는 강아지

할머니의 바느질 하는 모습


저는 외할머니댁에 가면 언제나 이런 모습이었어요. 그립네요. 하늘에 계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그래서 코끝이 찡~해지게 만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요즘 아이들에겐 표지에서처럼 옛스러운 풍경 속에

할머니~~ 하며 달려가는 그런 일은 거의 없겠죠.^^;

옛 추억에 빠져서 이야기는 뒷전이었나 봅니다.

 

코끼리 아저씨

못생긴 호박의 꿈

(글: 삼형제 ㅣ 그림: 남성훈)

 

해당연령 : 유아, 초등1~2학년


 

"못생긴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라는 속담을 먼저 들려 줍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제 구실을 한다>는 그런 뜻으로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속담이라 생각이 되어 지네요.

아이들에게 어떤 교훈을 줄지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할머니 여깄다, 강아지 여깄다. 찾기놀이부터 합니다.

그리곤 돌로 쌇아 만든 탑이 무엇이냐며 묻자

시골엔, 옛날엔 수도가 없어 이렇게 땅을 파서 우물을 만들어 물을 떠서 먹었다는 걸 얘기해 주었어요.


<못생긴 호박의 꿈>에선 이렇게 아이들에게 옛날 생활상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네요.

 

냉이와 쑥이 자라고, 유채꽃이 만발하고, 벌과 나비들이 춤을 추는 봄이 되자

할머니는 씨앗을 꺼내어

집 뒷편 텃밭에 부드러워진 흙을 일구어 씨앗을 심었지요.


 

여기저기 여린 잎들이 짚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여름

텃밭 한쪽에 호박 줄기가 새순을 뻗어 가며 푸른잎을 피우네요.

통실하게 자라나는 수박과 참외 그리고 다른 호박들과 달리,

텃밭 구석진 가시덤불 속에서 태어난 아기 호박은

어둠컴컴하고, 뾰족한 가시들 때문에 투덜댑니다

 

텉밭에 놀러온 강아지, 고양이들과도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싶지만,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자 외로움은 커져만 갑니다.



 

밤이 되어 귀뚜라미 한마리가 "넌 누구니?"하며 반갑게 말을 걸어주지만,

가시덤불 속에서 이리저리 몸을 가누다 이렇게 되었다는 말도 듣지 않은 채

못생긴 호박이라며 핀잔을 주곤 이내 사라집니다.


아무도 몰라주는 아기호박이 불쌍하다네요.



 

그런데 아침저녁으로 텃밭을 오가는 할머니는

동그란 아기호박들을 바구니에 담겨지지만,

가시덤불 속 못생긴 아기호박을은지나쳐 버립니다.

아기호박은 주름진 할머니의 입가에 미소가 살짝 피었다

다시 숨어버린 것을 보지 못했답니다.



 

혼자 남은 아기 호박은 밤에는 달님과, 풀벌레의 소리를 들으며,

낮에는 해님이 속을 단단히 채우며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좋아요.

직접 만나보는 그림은 더욱 멋지답니다.


 

찬바람이 불고

말라버린 넝쿨만 있는 텃밭에

노랗게 잘 익은 탐스러운 호박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못생긴 호박이지요.

아이들은 와아~ 정말 멋져졌는걸...그 동안의 외로움을 다 보듬어 주는 듯

아이들도 저도 목까지 뿌듯함에 느껴집니다.

못생긴 호박의 기분이 지금 그렇겠지요.


몰라주던 강아지들도 탐스러운 호박이 맘에 들어

만져보기도 하고, 폴짝 뛰어  넘으며 놀자 못생긴 호박은 즐겁기만 합니다.

둥근 달이 뜬 밤

고양이 한마리가 노랗게 익은 호박과 둥근 달이 똑같아서

번갈아 바라본다는 이야기는

너무 재미납니다.



 

찬바람이 불자, 아침 일찍 텃밭을 찾은 할머니는

하얗게 서리가 묻는 호박을 닦아내며

"그래, 잘 자라주었구나." "너는 모르겠지만, 난 언제나 너를 지켜보았단다."

할머니의 따스한 손길에

호박은 오랜시간 참아온 그리움에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따뜻한 안방 선반 위 노란 호박은

할머니의 눈길이 머무는 그 곳에서 두런두런 지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머니는 따로 모아 두었던 호박씨앗을 항아리에 담습니다.

못생긴 호박의 꿈도

다가올 봄날의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며 편안히 잠이 듭니다.

 


어린 호박의 경이로운 성장과정과 함께 4계절을 모습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또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들이 가까이에 있는듯 생생함이 느껴져요.

따스한 이야기체도 너무도 맘에 듭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진한 감동을 주며

나의 부족한 부분도 계속 노력하고, 이겨내며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꿈을,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전해 줍니다.



아직은 덜 채워진 우리아이들의 마음과 몸이

햇빛을 받으며 단단하게 속이 채워지는 호박처럼

잘 이겨내어, <못생긴 호박의 꿈>을 기억하며, 그 순간의 감동을 느껴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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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자연 탐험 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모이라 버터필드 글, 니콜라 오반 그림, 김원섭 옮김 / 사파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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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는 재미난 놀이를 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북으로 최고랍니다.

이번엔 정글속을 열대우림 속 자연탐험을 해 보려고 해요.


 

(글_모이라 버터필드 | 그림_니콜라 오반 | 옮김_김원섭 )


 
표지만으로도 어떤 동물들을, 어떤 식물들을 만나게 될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져요.

  
울창한 숲 저편으로 들어가 봐요.
자연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탐험가로써 마음가짐도 알아봤어요.


우리가 탐험할 곳은 총6곳으로
극지방, 열대 우림, 사막, 초원, 북반구 침엽수립 지대(타이가), 바다예요.
대표 동물들의 생김새와 지역을 특성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디부터 갈지 선택의 시간!
북극으로 선택했네요...
 
동생이 마음대로 칠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형님입니다.

 
그래도 한켠을 내어주네요^^

 
우리가 탐험하고, 만들어 갈 활동들이랍니다.

여러가지 만들기

나만의 아름다운 나비, 삼차원 바다, 직접 만든 화분 등

오리고 붙이며 만들기 활동을 해보세요. 

 

다양한 놀이

점 이어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들이 담겨 있어요.

 

 각양각색의 동식물 스티커

150개 이상의 화력하고 예쁜 동식물 스티커를 원하는 곳 어디든 붙이고 꾸밀 수 있어요.

 

멋진 동식물 모양자

동식물 문양이 뚫려 잇는 모양자로 멋진 그림을 그려보세요.

 

다양한 동물 무늬 종이

바로 눈앞에서 모듯 실감 나는 동물 무늬를 잘라내어 자유롭게 만들고 꾸며 보세요.

바닷속과 열대 우림의 풍경이 담긴 그림판

크게 펼쳐지는 그림판에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마음껏 꾸미고

상사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그리고 모험을 떠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은 필수예요.

내가 찾고 싶은 것, 함께 떠날 사람들,  준비물을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체크하고,

 

 

모양자를 본게 생각났던지

 

동물문양에 모양자를 떼어내서 올려놓고 그린 다음 오려서

자동차를 꾸며 줄 생각인가봐요.

동생도 마음에 드는 모양을 추천해 주네요^^

 

차도 꾸미고 배지도 모양자로 모양을 그리고 색칠도 해주네요.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입니다.

남자아이들은 언제까지 일러줘야 할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일도 매번 똑같은 걸 일러주고 또 일러줘야 하거든요.

 

그렇다고 무작정 떠날 수 없겠죠.

미리 모험할 곳의 환경과 어떤 동물들을 사는지 지식이 번쩍! 더욱 좋겠죠.


지도를 통 지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적도부근에 위치하고,

전 세계의 절반이 넘는 동식물들이 모여 사는곳이 열대우림이란 걸 알게 되요.


 

퀴즈를 통해서도  

6개 이상을 획득한 열대우림의 탐험가로 인정도 받아요.

하지만, 공부는 나중에 한다네요^^

 

또, 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들을 색칠하며 하나씩 기억하고 ,

 

사라져 가는 열대 우림의 보호 포스터도 완성하며

수많은 동식물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있어요.

 

열대우림엔 20cm, 30cm나 되는 큰 나비가 산다죠.

직접 나만의 나비도 만들어 봤어요.

큰 나비에~ 나비를 타고 날고 싶다는 둘째예요.^^

 

 

상상력이 가득한 아이들을 더욱 모험가로 만들어보는 시간!

바로 열대 우림 속 나만의 상상의 동식물을 그려보고 어떤 동식물인지도 적어보는 시간도 있답니다.^^;

 

 

다음으로 만나는 사막탐험이예요.

역시 세계의 가장 큰 사막은 사하라 사막이라는 지식은 물론

점 잇기 활동을 통해 사막 고양이와 전갈의 모습으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어요.

 

사막에 대해 몇번 질문을 해본 적이 있어요.

물도 없고, 모래만 있는 곳이라고만 했지만,

이렇게 오아시스에 밤야경이 멋질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상자를 밑에 깔고

이쑤시게로 실선을 따라 콕콕 구멍을 뚫으면 멋진 사막의 밤이 된답니다.

창가에 붙여놓으니 햇빛이 그림을 통과하면서 만들어내는 야경이 인테리어 효과로도 굿~!

 

꽤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해요. 2틀에 걸쳐 완성이 되었어요. 

 

동생도 하고 싶은데...형이 망가질까봐 못하게 했더니

모양자를 갔다가 밤이면 별이라며

별을 찾아 이쑤시개로 콕콕 뚫어주고 있어요.^^

자신만의 놀이를 찾아 노는것이 기특하네요.

 

 

창문에 붙여주었는데... 구멍을 더 크게 뚫어야 불빛이 새어나올 것 같아요^^
 

 

 

모양자 하나만으로도 할 수 놀이들이 참 많은

아이들은 <못생긴 호박의 꿈>이란 책을 읽다

그림이 예쁘다며 사막의 밤처럼 꾸며보기로 합니다.

 <지식이 번쩍! 크리에이티비티 북>_자연 탐험을 하다보면

무언가 자꾸 연결연결 응용하고 싶은 생각이 샘솟는 것 같아요. 

 

아직도 해야 할 활동이 정말 많아요.

아이는 할때마다 너무 재밌다며 밤새 할 기세예요. 

 

요즘 만들고, 오리는 걸 좋아해서

화분만들기 하고 잠들기로 했어요. 

 

초집중^^ 오리기 



나무막대기에 오린 무당벌레, 벌을 붙여서

화분에 꽂아주면 멋지게 변하는 화분! 정말 뿌듯해하네요^^

 

 

아이방 창가가 환해졌어요. 너무 멋지다며

너무 기분좋게 잠이 들었답니다.

 

꽃다발 만들기도 해보았죠!



문양을 오려 막대기에 붙여 완성입니다.

 

뿌듯한 아이의 표정에서 정말 즐겁다라는 느껴져요.



꽃다발은 제가 재주가 없어서...

거실 벽에 예쁘게 장식을 해주었어요.

 

 

아직도 만들기도 다양하고, 스티커 놀이는 동생에게

똑같은 그림 찾는 게임도 빨리 하고 싶다네요.


6곳의 동식물을 마음껏 그리고, 놀이를 하며 재미지게 채워지니

너무도 행복하기만 한 두 아들입니다.

놀이만이 아닌

퀴즈를 통해 지식도 채울 수 있고,

생활 속 미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모두 담아

아이들의 발달에 맞게 자라게 해주니

인성과 사회성도 키우는 책이랍니다.


너무좋아!

엄마도 아이들도 너무 행복한 만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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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 그림으로 이해하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장 궁금한 과학
야마우치스스무 글, 다카이요시카즈 그림, 정은지 옮김, 미마 노유리 감수 / 예림당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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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이라죠!

학교에서 과학의 달 행사를 하는데...그림그리기를 한다는 말에...

아이에게 좀 더 의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이해하는 1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대상 : 예비초등, 초1

 

 

아이들 손에 편안히 잡힐 수 있도록

지 않고, 두껍지 않아 좋아요.

                          

                         

그림으로 배워 볼 수 있는 과학이라고 하니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에게 좋을 것 같았어요.

휘리릭 넘겨보니 글밥은 거의 없고,

큼지막한 그림들이 눈에 들어와요.

 

음식, 일상생활, 동물, 식물, 우리 몸, 자연을 주제로 한

172가지의 과학상식 담겨져 있어요.

 

 

차례를 보니 모두 질문으로 되어 있네요.
우리아이가 질문을 할 수 있는 대화법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이 많은 질문들을 읽고, 과학상식들을 배워나가다 보면
아이의 사고도 많이 확장 될 것 같아요.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할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해줌으로써
아이들은 더욱 호기심에 호기심이 자란다고 해요.

바나나에는 왜 씨가 없을까?질문을 제가 먼저 던졌어요
원래 씨가 없어요.라고 대답하네요^^
원래 씨가 있었지만, 우연히 발견한 씨 없는 바나나가 맛있어서
그때부터 씨 없는 바나나를 키워 먹기 시작한거죠~!

1학년 아이들이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그림이랍니다.

 

코끼리의 왜 코가 길까?
코끼리의 조상은 작았고, 왜 변화 되었는지
그림으로 충분히 이해가 되고 있어요.


 
평소 공을 좋아하는 아이는
공은 왜 통통 튀어 오를까?라는 질문에 궁금증이 생겼어요.
 
탱탱볼을 튕겨 보는데... 작아서 그리고 확인하기 힘들죠^^
시각화한 그림으로 역시 이해가 빨리 됩니다.

 
과학그림 그리기 때문에 요것도 따라 그려 보네요^^

따라 그려보니 더 이해가 되는 모양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이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집에 와서 목소리 엄청 커져서는 이가 빠졌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는 왜 새로 날까?
내가 자랐구나~! 내가 커진거구나~! 에
더욱 기분좋은가 봅니다. ^^
또래보다 체구가 작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거든요^^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서도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수박의 종류라던지, 비눗방울 만들기,
놀라운 꽃의 종류,  도토리 종류가 이렇게 많구나등
알아두면 좋은 과학 정보들은 직접 해볼 수도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주위깊게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액티비티하게 만들어요.
주위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이 좀 달라졌달까요.

 

봄이 되자 산책을 하면서

아이들이 요즘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봤던 질문들이예요.^^

과학상식 책 속의 내용처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대답은 해주지 못했지만,

그때의 궁금증이 요기에 다 있군요~!  

 

 

 

집에서 화분에 물을 주다

물어본 질문입니다.^^




조금만 다쳐도 엄마의 관심을 받기 위해 호~ 해달라고 해요.

어느날 닦지가 생긴 곳에 간지럽다며 긁어 대는데...

또 피가 나고 말았지요.

또 닦지가 생길거라며 자연스럽게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더니

물어본 질문이네요^^


 

<1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책을 만나고 보니

 아이들과 일상 속에서 무수히 많은 질문을 했었는데...

무심히 지나쳐 버렸었더군요.


좀 더 아이의 말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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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장
공광규 지음, 한병호 그림 / 바우솔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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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장은 옛날 장터의 모습을 그렸어요.
지금은 옛 모습인듯
좀처럼 장터를 만나볼 수가 없어요.
아이에게 한번도 가보지 못한 옛 장터의 모습을
청양장이라는 타임머신을 통해
따스하고, 정겨움이 가득한 그 곳에 구경가려구요.

 


바우솔

청양장

 

 

대상: 5세-초등2학년

 

윤동주 문학대상의 공광규 시인과
최고 그림책 작가 한병호가 만든 시 그림책이랍니다.

 

할머니들이 정성들여 손수 키운 농작물을 바구니에 담아
줄이 앉아 담소도 나누고,
자리라도 비면 서로 팔아주기도 하지요.

 
당나귀 팔러 온 할아버지 귀가 당나귀 귀다.
돼지 팔러 온 할아버지 코가 돼지 코다.

 
송아지 팔러 온 할아버지 눈이 송아지 눈이다.

 

뻥이요에 놀란 할아버지와 송아지의 눈이 똑같아요.



 
토끼 팔러 온 할머니 입이 토끼 입니다.

동물의 특징이 사람에게서 똑같이 닮았어요.
아이는 왜 이렇게 똑같지~! 신기하다 하면서 무척 재미나게 읽습니다.
다음 장에는 어떤 동물과 어디가 닮았을까 궁금해 하겠지요.

 
고양이 팔러 온 할머니 볼이 고양이 볼이다.
 

 

할머니의 미소와 똑닮은 고양이 미소에서
너무도 따뜻하고 정감이 느껴져요.
저는 동물들과 한데 어울어져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르지만,
아이들은 그런 느낌을 느끼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시골장터의 모습에서 더욱 궁금해 지기도 하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쓰함을 그림에서 느끼고 있어요.

 

 
여기저기에서 소리치며 장사하는 모습들
떠들썩한 시장의 모습
돼지, 소, 고양이등 동물들까지
사람들의 표정들, 움직임들이 생동감이 넘치네요.
동네 대형마트가 이런모습이라면 좋을텐데...하며
너무 재밌다면서
아이는 청양장터에 온 듯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바쁘답니다.

그런 아이 모습에 무척 흐믓해지는걸요.


염소수염과 똑같은 할아버지 수염
오리엉덩이라는 표현도 처음 들었지요.

 

 



메기를 본 순간
처음 봐서 그런지 무척 신기해 하네요. 그래서 그림 그리기에 도전!

 

 

 

 

할머니 허리가 새우처럼 굽은 모습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죠.
너무도 힘든 일을 많이 하셔서 그런거란걸 얘기로나마 들려 줍니다.

 
청양장을 만나고서 장터에 꼭 가보고 싶다는 아들
친정엄마가 장이 열리는 날이면 가시는데...
두 아들과 함께 장터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러 가요.

 
영어로 된 시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읽다보니 반복적인 리듬감이 너 느껴지는걸요.


 
청양장의 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찰깍 찍어놓은 듯한 그림이 너무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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