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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 조조의 전성시대 ㅣ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3월
평점 :
초등학습만화 중국역사를 쉽게 알아가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읽을 때마다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에 한 달을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어느새 한달이 지나서 삼국지 대모험 11권 신간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어보는 건 국룰아니겠어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집중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이에요.
역사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 조조의 전성시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설쌤TV도 꼭 챙겨보고 있어요.
설쌤의 흥미진진한 목소리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책을 읽기 전 먼저 만나보면 내용이 궁금해서 안 읽어볼 수가 없거든요.
https://youtu.be/-J2cMfMrkFA
삼국 시대를 살았던 유비, 관우, 장비와 상상력으로 탄생한 평범한 사람들까지
등장인물을 볼 때마다 삼국지 대모험이 소장각인 이유는
바로 그림이 너무 멋지다는 거예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역사만화책과 함께 같이 동봉 되어 오는 캐릭터 엽서는
또 하나의 사은품이라 기분 좋고, 차곡차곡 모아 보고 싶게 해요.
그리고, 설쌤 앱을 통해 설렘코트 등록하면 500포인트랑 아바타 캐릭터도 생기니깐
귀엽고, 다양한 사은품에 부자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
삼국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손색이 없어요.
이야기를 읽기 전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서 알려주는 센스도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물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다음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어서
너무 궁금해지게 한다는 점 또한 너무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요.
설쌤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판타지 세계를 다녀오게 되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시리즈랍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는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들이 담겨 있는만큼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기 때문에
이야기에 푹 빠져서 재미있게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지난이야기에서는 조조는 가족이 도겸의 호위병들에 죽임을 당하자
평소 야욕이 많았던 조조는 서주를 차지하기 위한 핑계로 삼아 서주로 향했어요.
위험에 처한 도겸은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요.
그만큼 신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 기대가 되었는데요.
진지한 가운데 갑자기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는 코믹한 웃음요소가 되어서 엄청 재미를 주더라고요.
유비의 서신을 받은 스승 길정로도 함께하고
그걸 안 딸과의 눈물나는 이별도 참 슬프지만,
또 설득을 통해 같이 가게 되면서 웃음꽃을 피우게 되는
가족의 서사도 가슴 따뜻해지고 좋았어요.
아이가 학습만화 삼국지 이야기에 더 푹 빠지게 하는 이유는
바로 삼국지 속 또 다른 이야기로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 덕분이예요.
아이의 엄청 집중하며 보는 모습이 꼭 어린 황제 아자드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르샤 왕국의 아자드 역시도 마람카가 들려주는 삼국지 이야기에 푹 빠져 영웅들에게서 배우며
여러 고민과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닮아 있어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는 두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긴장감은 두 배가 되거든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역사 속 사건을 학습만화로 누구나 쉽고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줘요.
때를 기다리던 유비는 도겸의 요청을 받고 의용군을 모아 서주로 곧장 향했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한 조조는
병사들에게 마을을 불태우고 죄 없는 백성까지 죽였어요.
그의 잔혹함은 백성들의 시체로 강물이 막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너무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림에서 당시의 처참함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조조가 떠난 연주성에 여포가 공격해오고,
조조는 다음을 기약하고 연주성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서주의 도겸은 유비가 조조의 마음을 움직인거라 생각해 무척 기뻐하지요.
그런데 여포와 조조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 되는중에
예상치도 못한 일로 멈추게 되는데요.
바로 메뚜기 떼가 식량을 모조리 먹어버려서
식량 부족으로 군사를 돌릴수밖에 없었던 것!
그런데 진궁을 잘 알고 있던 조조는
진궁의 계획에 따라 여포가 유비의 도움을 요청하려고
서주로 향할 것을 알고 있었는데요.
한편 동탁의 부하였던 이각과 곽사는 황제의 곁에서 다시금 횡포를 부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세력 다툼으로 장안은 불바다가 되요.
이에 황제는 역적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력이 강해진 조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조는 지체 없이 군사를 일으켜 달려가는데요.
조조가 겉으로는 황제에게 충성한 듯 보였지만,
제일 먼저 한 일은 수도를 허도로 옮기고,
자신의 부하들을 조정의 중요한 자리에 앉히는 것이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권, 어떻게 해서 조조의 전성시대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권력이 가지게 되니 조조는 서주에 있는 유비를 치기로 하는데요.
유비와 여포를 갈라놓기 위해 황제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는데
아이는 유비와 여포의 싸움을 호랑이와 늑대로 비유한 것이
딱 맞는 비유라며 설쌤의 상상력에 감탄하지요~!
주인공인 유비가 영웅중의 영웅 유비의 편이 되어 응원을 하면서
다음 권 너무 궁금하다 궁금해~! 노래를 부르네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학습만화로
역사와 인물들을 만나며 중국역사를 쉽게 알아갈 수 있고
깊이 있는 정보는 권말 부록에 따로 꼼꼼하고 정확하게 수록해 놓았어요.
읽을거리가 가득해요.
삼국지 역사 속으로 역사알기!
질문글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문있어요!
삼국지연의와 비교 읽기!
삼국지연의, 정사 삼국지 비교표도 살펴보며
학습만화와 실제 정보를 비교하면서 차근차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했어요.
캐릭터 컬러링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놀거리를 두루두루 제공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