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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 사회·문화,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ㅣ 처음 만나는 사회 그림책 3
조재은 지음, 이민혜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초등2학년이 좋아하는 것과 장래희망에 대해
사회발달과 정보와 함께 진지하고, 유익하게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학생도 공부가 일이라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학생의 본분이 무언지도 알게 해주고,
엄마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아이인데...
이번 기회에 집에 있는 엄마의 일도 알게 되었지요^^;
개암나무 :: 처음 마나는 사회 그림책3
일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조재은 글 ㅣ 이민혜 그림)

주원이라는 주인공의 가족 구성들을 통해 일의 정의와 이유도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게 됩니다.
일은 언제 했는지 사회적 배경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일은 왜 하는걸까요?
일은 하는데는 돈을 버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껴요.

아이는 장래희망에 대해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좋아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내가 가진 능력을 가지고 대가 없이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를 알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람과 행복을 알려주기도 해요.
아이는 돈을 받지 않고 한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구요. ^^;

엄마가 힘들다며 집안일에 파업을 선언을 해요.
일을 하면 적당한 휴식을 해야하고
세계 근로시간을 통해
우리나라는 일을 많이 하는 반면 휴식이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옛날에는 힘든일을 보다 즐겁게 하기위해
서로 일품을 팔아주는 품앗이, 두레, 노동요, 지역축제가 있었다고 하니
참 좋은 방법같다고 하네요. 즐겁게 하는 것이 좋다면서... ^^

부당해고, 임금, 최저임금제등 육제노동, 정신노동, 감정노동자등
일과 연관된 용어들의 설명들도
하나씩 차근차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초등 2학년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감이 있었어요.

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4차산업혁명과 함께 직업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그로 인해 환경오염과, 저출산, 고령화등의 안좋은 점과
각 나라에서 선호하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구요.

아이도 지금 돈을 벌어서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사고 싶다고 종종 얘길해요.
법으로 정해진 만15세부터 일을 할 수 있지만,
오랜시간 일을 할 수 없어요.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아이들도 정해진 시간만큼만 촬영을 했다고 해요.
이부분 무척 궁금해했는데...해소가 된거 같네요. ^^

놀고 먹으며 살고싶다는 주원이
저희아이와 같아요.^^
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며
정작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요.
그럴려면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노력하는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고, 그 직업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하죠.

정말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하더라도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생각날때마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다보면
나의 진정 하고 싶은일을 찾게 될거라며 힘을 북돋아준답니다.
주원이가 내린 결론은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찾는 거예요.

처음 사회지식책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도 전반적으로 직업과 일의 대한 지식도 얻고
그 지식으로 인해 장래에 대해 생각해보며 보다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