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방영 되었던 레이소방대원들 만들기랍니다.
평소 애니메이션 재미있게 보고 있어
반가운 얼굴들이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니 아이의 행복미소 3종세트를 볼 수 있었어요.^^
형이 자기꺼는 없다며 무척 아쉬워 하더라구요.
초등학생도 여전히 만들기는 좋아하는터라
이젠 두 개를 준비해야하나봐요.^^;
레이소방대, 지구인 눈에 띄지 않으려고 장난감처럼 작게 지내고 있죠.
아이들에게 평소 안전생활을 알려주고 있어 알차고 유익한 애니메이션
레이소방대^^ 만들기로 만나 봅니다.
연두세상
출동! 레이소방대 만들기
연령: 4세~ 8세
5살 둘 째는 보자 마자 폭풍 가위질 부터 시작합니다.
유아시기에 가위질 만큼 소근육 발달 시키는 것도 없지요.
첫째는 색칠을
둘째는 가위질을 좋아하더라구요.
구성을 살펴 볼 겨를도 없이 자신있게 가위질 들어가네요.
표지를 넘기자 소방대원들 하나하나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내폭화확차
조명차등
들어보지 못한 차의 종류도 만나보고 하는일도 알 수 있어 알찹니다.
한번씩 다 읽어보고
책 이곳저곳 꼼꼼히 살펴보네요.

옆에 배지와 무전기, 그리고 소지품까지 오려볼 수 있어요
출동 놀이를 할때 사용할 거랍니다.

그림이 조금씩 잘리지만,
무척 뿌듯해 하며 일곱소방대원들의 준비물들을 빠르게 오리기 성공!
줄지어서 정리까지 하면서 오려 주네요. 둘째는 정리대장이거든요.


저는 아이 한글공부도 할 겸
한글 명칭도 오려서 붙여 주었어요.
아이가 무언지 물어보기도 하고, 놀이를 하면서
자꾸 보다보면 노출이 될까 싶어서요. ^^

형이 옆에서 만드는 사이
둘째는 가위질 삼매경에 빠져서는
출동카드들을 오려내고 있어요.

대원들 전개도로 본격 만들기 돌입!
손이 부자연스러운 아이들이 뜯어내도 잘 뜯어져서 좋았어요.
찢어지기 마련인데....정말 잘 떼어지더라구요.
똑똑 떼어내고

접는 부분들 표시를 보고 척척 접어주고

번호들이 있어 똑같은 번호에 풀칠을 한 후 붙여주면 끝~!
꽤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만들고 나면 성취감에 뿌듯해 할 수밖에 없네요.

풀칠은 바로 붙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꾸욱 누루면서 다섯번이나 열번의 숫자를 세면 딱 붙어요. ^^

머리 장식도 호스장식도 풀칠해서
완성한 다음
같은 색깔의 별표 표시된 자리에 붙여주면 완성이 된답니다.
머리장식은 잘라진 부분에 끼우는게 쉽지가 않아요.


5살 둘째도 도전해봅니다.
똑똑 때어내는 것도 성공

선에 따라 접어주기도 잘해주구요^^
형이 하는 거 보고 천천히 해보네요.

풀칠도 꼼꼼히 ^^ 꾹 잡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지 테이프를 잘라 달라고 하더라구요 ^^
테이프로는 잘 붙여주네요.
테이프를 다시 뗐다 붙였다하다 찢어지는 곳도 생겨서
다시 보수해주면서
집중해서 잘 해주고 있어요.

난이도가 있는 끼우기 부분도
다시 빠지면서도
형이 두개 성공할때
둘째는 한개를 끈기있게 만들어주었어요. ^^
서툴긴 해도 만들기는 두번째 도전인데...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레이소방대 만들기예요.

형제들이 크리스마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종이가 이렇게 입체장난감이 뚝딱! 만들어지니
자신의 손으로 태어나는
레이 소방대원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완성된 레이소방대원들의 배치가 이루어졌어요.
기지도 만들어서
소방대원들을 차례차례 세워두더라구요.
그래서 카드, 무전기, 배지, 소품들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주고
대원들의 하는 일에 대한 설명도
잘 볼 수 있도록 붙여 주었어요.
언제고 놀 고 싶을때 놀 수 있어
저도 만족스런 공간 그레잇~!


형이 대원들의 역활을 열심히 읽어주며 맞추기도 해보는데...
형님이 자기말하는데... 잘 안들어준다고 삐져서 안한다네요.
아이들이 앞으로 역활놀이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러운 구성 레이소방대 만들기
만들기를 하면서
대원들의 특징을 통해 하는 일을 쉽게 알 수도 있어서도 좋았어요.
남자아이들이라 조금은 과격하게 놀기 하지만,
크리스마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크리스마스선물로 추천드리고 싶어져요.
또래 친구들 모여서
불이 났을때나 사고났을때의 상황별 역활놀이를 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만들기의 재미로 푹 빠져 볼 시간을 주니
하나를 만들면 다 완성해보고 싶어져서
이만큼 똑똑한 놀이도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