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쉬고 싶어요 꼬마둥이그림책 7
이상배 지음, 김문주 그림 / 좋은꿈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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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으로 너무 고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부모는 잔소리하고 다그치는 내용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부모 말에 순종하다가 갑자기 신체적, 정시적 피로감에 아무것도 안하고 일탈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집 초등 2학년은 공부에 관심이 없어

학교 숙제도 버거워 하는 아이이다보니

숙제만이라도 시험 준비만이라도 시키고 있는데...

학원에 힘든 아이들만큼 힘들어하네요. ^^;

아이들마다 그 힘듬은 다 다르겠죠.

 


좋은꿈(꼬마둥이그림책 07)

엄마, 쉬고 싶어요

(지은이 : 이상배 그린이 : 김문주)

대상: 7세-9세


다람이는 학교에서 놀지도 못해요.

집에 오자마자 나무로 피신하고, 매달리고, 건너뛰는 생존훈련을 한답니다.



 

나무 위에서 뭐가 보이니? 물으면 숲이요

또? 하늘이요

무슨 소리 들리니?하면 새소리, 바람소리요.

다람이의 대답이 잘 못 된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듣고 싶은 대답은 아니랍니다.

적이 나타났을때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기에

적의 움직임 소리, 동태를 알기위함이거든요.

여기서 또 과외수업이 기다리고 있네요.
 







 

 

다람이와 엄마의 모습을 보니

제 아이를 보고 저를 보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때가 있기에 기다려줘야 하는데...

엄마 기준에 맞춰 너무 급하게 달려가네요.

반성을 하면서도 현실에 쫒겨 급해져요.


둘째가 그림을 보자마자

속터지는거야!라고 하네요.

평소 엄마의 모습과 너무도 같은거죠^^;

윽! 정곡을 콕!

 


너무 힘들어 뛰쳐 나가버린 다람이

그래도 엄마가 걱정할까봐

지나가던 토끼아저씨에게 '엄마, 쉬고싶어요'라고 적흰 쪽지를

전달해달라고 합니다.


마지막 결말은 우리 부모의 몫인것 같아요.

 


아이가 또래보다 더 느리기에

마음은 더 조급하지만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하는데도

아이는 버거운 것 같더라구요.


진정 무엇이 아이를 위한 것인지

아이와 같이 대화하고 기다려주면서

행복한 아이의 삶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홧팅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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